의대에 가고싶은 이유는? + 내년에는 부디..(훌리 출입 금지)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5368093
<의대 지망생 대상 설문조사>
1. 의대에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복수응답 가능)
1) 어릴 적부터 롤모델로 삼은 대상이 있었기 때문 (ex. 팀닥터)
2) SKY공대 지망생인데 의대수시 덜컥 합격되서 (rare하지만 저같은 사람 있을것같아서요 ㅋ)
3) 의사에 대한 막연한 소망이 있고, 정시로 갈 성적이 되기 때문 (include 스나)
4) 어릴적부터 특정 과목의 의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
5) 주변에 지인들이 많이 추천해주는 직종이기 때문
6) 기타 (자유롭게 쓰세요)
------------------------------------
2. 내년 2015년의 소망은? (자유롭게 쓰세요)
ex) 내년에는 부디 옆구리가 시리지 않게 해주세요.
ex) 2016수능 대박나게 해주세요.
------------------------------------
ps.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단지 관심을 받고싶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의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조차 없이 의대로 들어온 입장으로서, 이 사이트가 주로 예비고2,고3, 그리고 지금 정시 합격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의사&의대생에 대한 생각이 궁금한 것도 있고, 이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찾아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훌리가 만연한 홈페이지의 특성상 의사에 대한 현실만 쓰면 훌리취급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다른 형식으로나마 올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어제 기초의학종합평가를 마지막으로 본과 1학년 마쳤고 잉여잉여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예과 (연원의) 15학번 들어오실 예정인 신입생 분들은 http://club.cyworld.com/ywmc15 꼭 가입하고 소개글 업로드해주세요 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진짜 개빡친다
-
잘 잤당 2
일찍 일어나쏭
-
논술70 교과30 인데 교과점수를 확인해보니 많이 낮더라고요.. 2학년엔 과학...
-
이거 치 가능? 5
어디든 제발….
-
이지영 풀커리 타는건 비추인가요?? 대성 끊을거라 임정환 이지영 중에 고민중이에요
-
왜내가하면그맛이안나지
-
다시 꽃 피는
-
의뱃 색도 바꿔주면 안되나??
-
얼버잠 1
다들 굿밤
-
지금 굳이 자려고 애쓸 필요는 없는듯
-
캬 4
ㅁㅌㅊ?
-
개구라입니다 죄송합니댜 ㅠㅠ 예비 고3 국어 커리 평가좀여 국어 : 독서(김동욱)...
-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거 개잘하네;; 확실히 동덕여대보단 똑똑하다
-
잠이 안옴 4
-
원랜 미적이라 확통쌩노베인데 여러 요인 따지다보니 확통에 마음이 가서 그냥 지금...
-
동시에 학사 두개 준비 가능??
-
수능 끝내고 대학 온 지가 어언 몇년이건만 수능이 주는 압박감을 받고 싶다 그 이거...
-
탐구 털려서 다시하면 ㅠ 수학은ㅜ뭐해야할까요 기출은 보기만 해도 그간의 고생이...
-
(전과있는사람한테 같이사는조건으로 계약서쓰고 수능준비한다는썰) 씨발 말이되냐고 ㅋㅋㅋㅋㅋ
-
선데이는 명전만
-
수변최고돼지국밥 본점 왔는데 맛있네오 웨이팅 말도안되게 엄청나다는데 월요일새벽이라 스근하게 입장
-
욕심 없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욕심은많은데 노력을 안하면 정말 불행하게되는거같음...
-
서로 요구하는게뭐임뇨 [ ex) 물리는 변화량체크를잘해야함 화학은 계산이빨라야한다등등..]
-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갈 수 있나요?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누구는 건대도 힘들...
-
진짜임뇨
-
내가 물스퍼거가 되면 되는 것 아닌가!
-
술마셔서 땡김뇨
-
잠뇨 8
ㅂㅂ
-
대학가면 이런것도 알려주나 일단 책이라도 읽어야하는데
-
조회수 대비 업로드 되는 글 수 이게 맞아?
-
꾸덕 바삭한 쿠키가 먹고싶다
-
옯창임?
-
이해가 ㅈ도 안됐음뇨 ㄹㅇ
-
https://youtu.be/rx6gz2I_suk?si=F7ltEkRc_jjWSiN...
-
내신 별로 안남았긴했는데 자료가 너무없어서,,1년에 5만원이고 사람모일때마다...
-
야식에 혼술 4
이때가 요즘 내가 제일행복한 순간일듯
-
하
-
어떻게일어나지?
-
윤석열을 타도하자같은 이런게 진짜 존재한거었나요 ㄷㄷ..
-
심연을 들여다보자
-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보내요
-
야식ㅇㅈ 3
-
설뱃 갖고싶다
-
멈춰야 하는 것 정신건강에 좋지않아요
-
결국 혼자다 혼자 ~
-
이번에 로지텍 무선마우스 자동충전해주는 패드 5만원에 핫딜 하던데 사고싶음......
-
잠이 안 오네 중간중간 깨긴했는데 나도 내가 15시간을 잘줄은 몰랐지
-
하... 다들 잘자요
-
가운데를 크게 벗어나지 않네
입학해서 유급 안하고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안정적, 고소득이 보장되는 직군이기 때문 ㅎㅎ
자이님이 생각하는 고소득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개원의를 하면서 병원이 잘될때의 소득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뇨 평생 지방 요양병원에서 페닥생활해도 좋으니 세후 1천정도 받으면서 저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 취미생활 충분히 즐기고 싶네요
1./ 의대가면 의사하고 싶어할거라는 생각이 대부분인데 저는 기초의학 연구하고 싶어서 가요~흠...이거도 나름 의사일순 있는데 암튼 임상보단 연구 ㅎㅎ
2./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항상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오오 기초의학 ㅎㅎ 요즘에는 기초의학 연구쪽으로 가서 교수되려면 MD는 필수라서 요새는 기초의학 쪽 가는사람도 의사로 치더라고요 ㅋㅋ 병리학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병원에서도 활동하고 있고요 ㅋㅋ 현재 의대생이신가요?? ㅎㅎ
재수해서 이제 소원대로 의대가요 ㅎㅎ 현직의사분들이랑 대화해보면 99% 공부한게 아까워서 임상쪽으로 돌릴거라는데 꼭 기초의학 하고 싶어요!
기초의학에서 MD가 선호되는 이유중에 하나가, 기초의학의 양이 워낙 방대한 것도 있고 기초의학으로 다루는 과목 내용 전부다 다루기에는 의학에 불필요한 내용이나 너무 파고드는 내용들을 배제하는 목적도 있기 때문에,,, 임상적인 내용이 어느정도 필요하긴 합니다만 ㅋㅋㅋ 아무튼 기초의학에 대한 마음 끝까지 유지하시길 바래요 ㅎㅎ
1. 원래는 의사가 참 자기 삶이 없고 환자들 앞에서 고생만 하고 돈 많이 벌면 뭐하나 이런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멀쩡하게 객관적으로 사람들이 인정하는 좋은 대학, 좋은 과 다니고 있으면서도 큰 부상 때문에 이래저래 병원을 자주 다니다 보니까 의사가 힘든건 힘들어도 생각보다 멋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ㅋ
2. 2016 수능 잘 봐서 늦은 나이에 의대 갈지 그냥 남을지 행복한 고민 하고싶습니다.
내년에 수능 꼭 잘보시고 행복한 고민하시길 바래요 ㅎㅎ 사실 의사라는 직업이 수입을 떠나서 굉장히 힘든 분야라 중도 포기하는사람이 발생할수는 있는데, 멋있어보이는 직업임에는 분명한것같아요 ㅎㅎ 의대 들어와서 선배들 의학영어 솰라솰라 하던거 보면서 멋있어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저도 의대 지망생은 아니지만
1.의대 가고싶진 않았지만 생각없이 보고 온 논술에서 붙어서...쥬륵
2.내년 서울생활 잘 적응하고 본과 들어가서도 학점 잘받게 해주세요 (--)(__)
저도 의대 논술은 그냥 최저등급된상태에서 재수학원쌤이 써줘서 걍 쳤는데 붙은거라 당황스러웠어요 ㅋㅋ 보니까 울산대이신것같은데, 주변에 울의 다니는 친구들, 형누나들 다니는거 보니까 부럽더라고여 ㅋㅋㅋ 한강이 보이는 기숙사도 부럽고 ㅋㅋㅋ 남은 의대생활도 잘 하시길바래요 ㅋㅋ
돈때문이던데요대부분? 강대에서한20명한테 물어봤는데 전부돈많이벌려고간대요ㅋㅋㅋ
돈때문에 가는사람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다만 확실한건, 막연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돈때문은 아니지만 의사에 대한 생각이 전무한 상태에서 입학해서 걱정 많이했었는데 동기들 중에서 저랑 비슷한 상태였던 사람 굉장히 많았고여 ㅋㅋㅋ
재수생입니다. 원래 꿈이 생명공학 교수였거든요. 근데 성인이 되고 이것저것 따지다보니 평생 공부하는게 참 힘들거같기도 하고.. 교수 되는거 자체도 결코 쉽지 않기때문에... 일단 의대 가서 그다음 진로를 생각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