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실대로 생각하고 사세요.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5087377
라는 제목의 글을 쓴 사람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자꾸 오해하시고 개인적으로 댓글을 남기시는 분 때문에 저 글을 남기게 된
스토리를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당시 저는 라는 제목의 글과 그 글에 달린 댓글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입시를 그만 포기하라는 둥, 실력을 인정하라는 둥의 댓글이 보였습니다.
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수능은
"누가 실패할 지는 보이지만, 누가 성공할 지는 알 수 없는 게임이다."인데, (이 말이 뜻하는 바는
실력이 좋은 수험생도 수능에서 잘 볼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장수생의 실력도 잘 알 지 못하면서 뭔 놈의 실력을 인정하라는 글을 남기는지 참.. 거슬리더군요.
그리고 제 글에 반박글을 남겨 주신 분들이 대부분 입시판에서 실패하고 떠나신 n수생 분들인데
자기들도 실패하고 입시판 떠났으니 타인들도 그래야한다는 마냥 늬앙스를 나타내시더군요.
그 생각 입증하려고 댓글 하나하나에 단어 하나하나를 꼬투리 잡아서 질질 끄시던데 보기 안좋습니다.
아무튼 그런 댓글에서 갑론을박해봐야 탁상공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게시판에
라는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근데 이 글이 "장수생이면 그냥 입시판 포기하는 것이 낫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반박글이라서
마치 제글이 "장수생들 한 번 더 재수하시는 것 추천합니다."라는 식으로 읽힐 수 있는 여지가 있더라고요.
제 기본적인 입장은 "장수생들이 재수를 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요건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한다."입
니다. 저도 3수한 남학생으로서 집안의 경제사정, 군대 문제, 사회 진출할 나이.. 같은 것들을 많이 고민
하면서 삼수를 택했었습니다. 저는 무작정 장수생들의 재수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에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실력을 인정하고 입시를 그만둬라."라는 식의 댓글을 남기신 분들에게 제가 반박을 했었습니다.
수능 성적이 실력이 아니라고.
그랬더니 수험생이 대학입학을 못하면 그게 실력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여러분도 입시하면서 아시겠지만, 정시에서의 스나이핑, 눈치 싸움, 점수로는 안정이었으나 과 폭발로
인해서 불합받는 경우. 운이 너무 많이 작용하지 않습니까?
이젠 운조차 실력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까? 이제는 앞으로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LUCK 스텟
찍어야겠네요?
제가 말하는 실력은 순수한 "대학 수학 능력"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실력에 대한 정의를 내렸으니
제게 반박하시는 분들은 여러분만의 실력으로 들이대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뭐.. 저랑 생각이 안맞으시는 분들 제가 온라인에서 어쩌겠습니까.
제가 굳이 저랑 안맞으시는 분 생각을 바꿀 필요도 없고요. 그냥 다양성을 인정할랍니다 ㅋㅋㅋ
좋으실대로 생각하고 사세요. 저도 제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쓰는데요 뭘. 님들도 마찬가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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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 진짜 없긴 한가보네ㅠ
하....제 친구들 중에서도 진짜 잘하는 애들 많은데 다 성적 자기가 평소 보던 것보다 못봤어요...ㅜㅜ 그런 댓글 보면 억장이 무너지죠ㅠㅠ 전 원래 연고대는 무리였으니까 그래 실력 좀 부족하긴 해. 이렇게 인정하고 넘어갈 수 있어도ㅜㅜ 걔넨 진짜 실력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능날 하루 그렇게 된건데...ㅜㅜ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ㅠㅠ
저 진짜 대학붙어도 혼자다니게 생겼어여 지금......
대학가시면 님과 같은 분들 많으실꺼에요...ㅋㅋ
뭉치세요ㅋㅋ
또 대학에서 뜻이 맞는 사람들 만나면 고등학교 친구들처럼
깊은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대학을 다녀보지
않아서 내년에 다니게 될 대학이 조금은 설레네요 ㅋㅋ
ㅎㅎㅎ....성대 가고싶어요......(하트)ㅋㅋㅋ 아ㅏ아 그래도 대학교 친구는 좀 다르다던데ㅠㅠ 걱정도 돼요ㅠㅠ ㅋㅋㅋ뭐라는 거지 누가 보면 저 합격한 줄 알겠네요....ㅠㅠ 현실은 강대 알아봐야하는데....ㅠㅠ
강대 합격할 수 있는 성적표로 성대 왠만한 과는
합격하실 수 있을 건데요ㅋㅋㅋ
아직 눈치싸움이란 커다란 스테이지가 남았습니다..
강대 무시험 전형이 언수외 합 6인가요? ㅋㅋㅋ그거 되긴하는데....사탐이 역대급으로 말아먹어서요....그리고ㅠㅠ 저 지방이라 엄마가 중경외시 미만은 무슨 잡인줄 알아요ㅠㅠ 저 그래서 숙대 논술도 못봤어요ㅠㅠ 계속 그냥 보지말자, 보지말자 하셔서ㅠㅠ
무시험 전형이 저 때는 언수외 합4로 알고 있었는데요...
물론 이번에 강대가 교대로 이사하면서 반의 개수
늘리고 학원생도 대폭 늘려서 무시험전형 등급 컷
하락했을 수도 있어요. 아무쪼록 정시 지원잘해보세요 ㅋㅋ
그리고 중경외시 미만이면 재수하는 것 추천드려요. 재수는 정말 해볼만 한 경험입니다.
그렇다고 재수하라는 건 아니고요;ㅎㅎ
무시험 전형이 저 때는 언수외 합4로 알고 있었는데요...
물론 이번에 강대가 교대로 이사하면서 반의 개수
늘리고 학원생도 대폭 늘려서 무시험전형 등급 컷
하락했을 수도 있어요. 아무쪼록 정시 지원잘해보세요 ㅋㅋ
그리고 중경외시 미만이면 재수하는 것 추천드려요. 재수는 정말 해볼만 한 경험입니다.
그렇다고 재수하라는 건 아니고요;ㅎㅎ
ㅎㅎ저 지금 숙대 알아보고 ㅣ잇는데.... 숙대 붙으면 숙대 가야죠ㅠㅠ 엄마 설득해야죠ㅠㅠ....
제 재수동기들 중에 숙대에서 반수한 친구들
많아요.. 숙대 비하하는 건 아닌데.. 그냥 그렇다고요...ㅠ
ㅎㅎ....성대에서 반수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연고대에서 반수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ㅎㅎ 자기가 만족하냐 마냐의 차이인거겠죠!_!
그렇네요 ㅋㅋ
보면 운도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 같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다만 그런 외적 변수는 본인이 통제 할 수 없다는게 비극.... '일을 꾸미는건 사람이되 이루는건 하늘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입시판에서 "진인사 대천명".. 안타깝죠.
논쟁은 '실력'이라는 단어를 놓고 다르게 해석하는데서 벌어진 거 같아요
결국 다 같은 생각일텐데 말이지요
네 서로 무슨말하는지 이해는 하죠.. ㅋㅋ적어도 저는 그분들의 말씀 일부 공감하는 바에요...
근데 삼수까진 뭐 할만한데 삼수까지 했는데도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왔다면 과감히 포기해야함. 게다가 이제 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지남. 학벌보다 그 사람이 얼마나 다각적, 종합적 논리적인 사고를 가진지가 중요한거지
수능성적은실력이아니다. 이거공감요. 수능성적가지고 실력있니없니하는것도 대학들어가기전까지죠. 근데수시vs정시 분명 이거올라올텐데 얼마안있으면ㅋㅋ
말도 참 자기 주장에 맞게 잘 고치시네요 ㅋㅋㅋ 장수생이면 그냥 입시판을 포기하는것이 낫다가 아니라 수능이 한번의 운없음에 흔들릴 수는 있는것이 사실이나 그것이 3번의 기회에도 불구하고 흔들렸다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임을 인정하고 수능에 맹목적으로 매달리지 말고 이제 대학 가서 다른 방향,기회를 찾아라 이 소리한겁니다 ㅋㅋㅋㅋ 진짜 끝까지 지 멋대로 왜곡하고 공감 얻을려고 하네요 ㅋㅋ 관심종자인가요?ㅋㅋㅋ
군대 가셔서 어떤 정신병자가 님 총 가지고 튀어버렸는데 다음날 교관이 와서 총 어딨어 하는데 어떤 정신병자가 하필 재수없게 제 총을 갖고 튀었습니다 하면 봐줄것 같습니까? ㅋㅋ 핑계대지 말라고 하면서 얼차려 받게 하겠죠. 운도 한두번이어야죠. 3번씩이나 기회를 받고도 실패해놓고 자기 실력이 아니라 운이없었던것이다 하면 평생 자기 실력에 발전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