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면허따고 이 나라를 떠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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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LE나 호주 뉴질랜드...알아봐도......어렵네요.
USMLE 스텝3까지 합격한다 쳐도 매칭되는 건 영어 유창하게 하는 인도 쪽이나 이런 사람들이고...
물론 우리나라 분들도 붙긴하죠. 근데 언어의 장벽이 너무 크네요.
호주, 뉴질랜드도 역시...아이엘츠 7.0 만만치 않죠.
아...참 싫습니다.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은 최저, 택도 없는 진료비, 수당, 국민들 인식은 돈만 아는 도둑놈,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우리나라가 영어가 공용어였다면 한 해 나오는 의사 반 이상은 다 해외로 뜰텐데 말이죠.
국시 1주일도 안남았는데 참 별별 생각 다 드네요.
아
더러운 세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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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들은 다 고졸인데 흑 대신 돈많으니 된건가
그 정도로 의사하기 힘든가요;; 그래도 의사하면 아직은 먹고살만 하지않나^^;;
항상 아직은 먹고 살만하다....는 인식때문에 이때까지 의료수가 낮출 때도 아무 말 안하고 입지 좁아지다가 지금의 의료현실까지 오게 된거 같은데..ㅜㅜ
흉부외과 레지던트인 교회 형한테 대충 들어서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힘들긴 힘든가 보네요,, 힘내세요 화팅!
근데 항상 궁금했던 건데요 이렇게 의료계가 어렵고 의사하기 힘든데 왜 많은 학생들이 의대를 가고싶어 하는 걸까요? 꽤 나이많으신 분들도 다니던 학교나 직장을 그만두고 의대 입시에 대해 물어보시고 하잖아요. 참 궁금해요
다른 나라의 의사vs다른직업과 비교해서는 택없이 형편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안에서는 다른 직업보다는 많이(2배이상)는 아니더라도 먹고살만 하니깐요 ㅋㅋ
솔직히 노력한거에 비해 대우가 좀 우리나라는 떨어지는듯..ㅠ 의대안가면 공대는 더없이 암울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다들 의대가려고 하는듯...
사회인식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막연한거지요. 잘 모르고 돈은 버는거 같으니,,
별거 없다는걸 사람들이 다 알게되면 자연적으로 입시도 낮아질겁니다.
와 호주, 뉴질랜드가 IELTS 7.0 요구하나요 스피킹까지?
어머니가 간호사로 취업이민 준비하셨는데 average 7.0에 speaking은 또 따로 7.0 이상 요구하던데
엄청 높은거였군요.
일단 면허는 따셔야죠.
일단 미래를 위해서 USMLE ECFMG(Step1, 2CK 2CS PASS) 정도는 따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