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깡 [330158] · 쪽지

2014-09-03 19:31:40
조회수 8,970

별거없는 수학 B형분석 - 공부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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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6평과 9평에서 평가원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 문장으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출제경향이나 출제원리 따지기 전에, 학생을 평가하는 문항을 만드는게 목적이다."




2. 출제경향이 다소 뒤틀렸습니다. 13번에서 난데없는 구분구적법과, 14번에서 확률계산, 26번에서 ebs수능완성 문제 스러운, 기본적인 중복조합문항, 30번은 그냥 '너 적분할줄아니?'

교과서, ebs, 정석, 쎈, 마플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동안 '평가원 경향과 맞지 않다'고 배척된 문제들이 사실 이번에 평가원과 더 가까웠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3. 단순히 알파XX닉, XX이맥스 등등의 출제경향이 다소 포함된 개념강좌로만 개념을 공부하신 분들께서는 불리할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이번 한석원T 커리큘럼에서 생각의질서부터 차곡차곡 들은 사람이 더 유리했겠지요. ebs문제 착실히 푸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 문제가 '체감적으로 중요하게' 다가온 시험이 이번 9월평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당연하겠지만, ebs와 교과서는 '필수'일 뿐, '저것만 하면 된다'가 아닙니다 ^^
(이렇게 수험생의 공부 부담은 늘어나고...... 수학B형의 길은 카오스로...)




4. 고2 여러분. 쎈 풉시다. 정석 풉시다.



5. ebs를 소홀히 하지 마라. 넌 누구에게나 한번이라도 ebs스런 문제였더냐.



6. 기하학적 확률, 원리합계, 벡터방정식 안나온게 어딥니까. 좋게 좋게 생각합시다.



7. 장담하건대, 4점문제인 17번보다, 3점문제인 13번문제가 더 오답률 높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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