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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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요 님들 잘났어요 님들이 공부도 잘하고 취직도 잘하겠죠.
연경보다 지방공이 취직잘된단 소리도 나올정도니...
하지만 전 그딲딲한 인생이 싫어 문학을 숭상하며 대학졸업해도 세계 여기저기를 떠돌며 시를 지으며 살겠습니다.
-국문과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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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수교과 신입생 과톡있나요? 댓글이나 쪽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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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왜그러시죠 ㅠㅠ
이과분들이 다 그런게 아니에요
아주아주아주아주 산소수
기승전산소수
핳 릴렉스하세요
어그로성글에 이과가 어쩌느니 문과가 어쩌느니 상대하시는건 스스로 본인을 낮추시는거에요. 어그로는 어그로일뿐 문이과 모두 열심히하는 사람 공부잘하는 사람 있는겁니다
이과생들 너무 싫어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두꺼운 사회과학책 보는 분들이나 읽어도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을 매일 배우고 레포트쓰고 글쓰고 작문을 끊임없이 해야하는 문과계열 분들 보면 ㄹ얼 존경스러움요 ㅠ
- 이과생 올림 -
그대들의 의술은 사람의 몸밖에 고칠수없으나, 나의 문학은 사람의 마음도 고칠수 있느니라
국문과의 위엄
그대는사라질지언정 그대의문학은 내게 남아 영원할지니
굿
와이거와나 와나 이거 와...
와..멋지다..
근데 시비는 아닌데 나의 문학은 사람의 마음'도' ?? 문학이 몸도 마음도 고쳐주나요??ㅋㅋ 그냥 궁금해서.. 저도 이댓글에조아요누름ㅋㅋ
의술은 마음도 고칠 수 있지요.. 예를들어 지금 당장 난민들에게 문학 보다 의학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니.. 그냥 의술이 몸밖에 고칠 수 없다고 단정지어서.. 글 남겨요.. 분명 렛미인 같은 것 봐도 그 사람들의 마음도 완전히 고쳐진다는 것을 알 수 있거든요. 문학과 의술에 우위를 비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지빨자면 정신과의사들은 사람마음도 고칩니다
극단적인 예로 삶을 포기한 중상자에겐 의술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문학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치료를받을수 있게 마음을 돌릴수 있어요.
뜬금 없지만...닉이 참 만에 드는군요 ㅋㅋ 윤하 짱짱걸
그 경우도 마찬가지로 정신과 의사들의 심리치료로 해결가능하네요 문학으로 마음을 돌린다..? 음..
맞아요
심리치료로도 해결가능하고,문학으로도 해결가능해요. 그러니 어느 한쪽이 더 낫다 라고 말할수 없는거에요.
옹 신기하다!
이런데도 윤덕이 계시네요
대댓글 결론은 둘다 필요하단거네요.
둘다소중...ㅎㅎ
말투ㅋㅋㅋ
어그로에 어그로로 대응한 건데 왜 님이 물어요 ㅠㅠ
에효; 그러게요 어그로에 어그로로 대응한걸 또 어그로로 대응해버렷네요
죄송합니다....
애초에 취직을 의해 사는것이 말이안되지만
시는 왜 지을까요
인생의 진리는 시에있습니까?
아니라면 시를 지음으로 따분하지 않습니까?
따분하지 않음이 인생의 목적인가요?
시를 지으며 살겠다는 마음은 특이해서 좋습니다만
당신의 삶에대한 사유가 충분히 이루어졌나요?
당신의 인생의 목적이 시를써서 이룰수 있음이 확실합니까?
-인생의 아름다움은 불확실성에 있다-
그냥 시로 통일하죠 ㅋㅋ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 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꽃」 - 김춘수
저의 인생의 목적은 시를써서 단절된 현대 사회의 소통을 누군가에게 꽃이 되고 싶습니다.
이런의도를 몰라보시고 고작 따분하지 않기위함이란 보잘것 없는 목적에 시를 갖다 부치는 인정없는 세상이지만 저는 아직도 세상을 저의 시로 움직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저의 인생의 목적이고 시를 써써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문현답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맞나요?이거
ㅁㅊ진짜멋있네이사람
멋지십니다
김삿갓이네
이분 최소 김삿갓....?
낭만파네요ㅠ
멋지셔요.
뭘 하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게 가장 좋죠!!
시는 공대생이어도 쓰고; 다들 문리과 같은 걸로 안 다퉜으면 좋겠다..
국문과 학생님
그렇다면 당신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죽으면 모든것이 사라집니다 자신이 있었다는 기억조차 썩어버리죠
즉 인생의 목표는 죽음을 초월해야그 의미가 죽음앞에서 퇴색되지 않는다는걸 저는 알았습니다
당신의 목적이 고결한 목적이던 위대한 계획이건간에
언젠가 돈만을 추구하고 욕심만을 추구했던 이들과 같이
죽움앞에서 깊은 공허감에 빠질수 있을겁니다
이것에 대한 대안을 생각해야하며
그것이 바로 철학일 것입니다
당신의 질문에 바로답이 있습니다. 잘생각해 보세요...
인생의 목표는 죽음을 초월해야 그 의미가 죽음 앞에서 퇴색 되지 않습니다.
돈만추구하고 욕심만을 추구했던 이들은 죽음 앞에서 깊은 공허감에 빠질 수 있을겁니다.
왜그럴까요? 바로 죽으면 모든것이 사라지기 때문일겁니다. 돈만추구하고 욕심만을 추구했던 이들은 죽음앞에서 모든것이 퇴색되니까요.
허나... 예로부터 유명한 문학인들의 걸작들... 500년, 아니 1000년이 지나도 계속 전해지고... 또한 앞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저또한 죽음에대해서 아직 잘은 모르겠지만... 분명 알고는 있습니다... 이는 진시황도 .... 셰익스피어도... 욕심만을 추구하다 결국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하고 죽은 탐욕스러운 사업가도... 모두 알고는 있습니다...
우리인간은 태어남과 함께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운명이니까요...
그런데, 돈만을 추구하고 욕심만을 추구했던 이들... 죽으면 그들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반면 셰익스피어와 같은 유명한 문학인들은 몇백년이지나도 그들의작품,그들의 얼... 그들이 말하고싶었던... 진심어린 .. 세상과 소통하려던 그의지는 아직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천년이 지나더라도 이들은 기억 될것입니다.
애초에 뜬금없이 죽음얘기를 여기에 갖다대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다만
철학... 그래요, 저의 철학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직도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래요 몇백년이 지난다고 칩시다
그 이후에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는순간
그것으로 당신의 숨은 끊어져버립니다
그래요. 이번엔 반대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그순간 우리들의 숨이 끊어진다고...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저와 같은 사람들이 걷는 길을 하나 둘 피하기시작하고 잊혀진단 ... 그두려움에 각자 자기 갈 길을 가게된다면... 세상에 누가남을까요?
또한,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는 순간 저의 숨이 끊어진다 하더라도, 문학의 숨은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또한 누군가의 문학에 감동을 받아 이 길을 걷게 되었으며, 누군가는 마찬가지로 저의 문학에 감동을 받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렇게 세상에 맑은 울림을 이으려는 의지는 계속 이어질것이며 저는 그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문학인뿐만 아니라 세상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독보적인 길을 닦은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감명을 주고 인류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겠지요. 로마 군단병의 로리카를 만들어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갑옷 하나가 후세에 까지 이어져 로마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으니깐요. 어느 일을 어느 시대에 어떤 목적으로 하든 그것이 자신의 명확한 길이고 그것으로 인해 활력을 느끼며 동료인간들이 감명받을 수 있다면 그뿐인것 같습니다. 명확한 길이 아니어도 괜찮지요. 방황하는 것도 우리 삶의 일부니깐요. 사실 이름이 남겨지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고전문학중엔 작자 미상인 작품도 많은데
사나이, 청춘의 배포로써 웅크려 살고싶진 않습니다.
또한 내가죽더라도, 문학인이 죽더라도 그의 얼은 죽지않고 이어질 테니 전 올바르게 살았다고 다짐할수 있습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인생의 중요한 가치는 내가 사는것입니다
내가 죽는다면 남에게야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에겐 아무것도 없지요
애초에 나는 내가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없는거니까요
생명을 무한히 연장할수 있는 방법을 과학을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가치가 삶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나 착각하시는것 같아 말합니다.
저는 저를위해 살기도 합니다. 제가언제 저의 저를위한 삶을 포기한다고 했나요?
저는 이런 저의 삶을 살면서 누구보다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몸을 웅크리고 탐욕스레 사는걸 고려해본다고 하셧나요? 그게 자기를 위해 사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떳떳하지 못하게 웅크리는게 그게 정말 자신을 위한겁니까?
저는 자신을위해 산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삶을 추구하는 내내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수 있으니까.
아닠ㅋㅋ 딴건모르겟는데 댓글 쌈 하는게 너무웃기네 이런글은 추천이얔ㅋ 우문현답잼
공대생은 C(language)人입니다.
와
저는 이과지만 서로 싸우고 헐뜯는거 보면 안쓰럽습니다ㅠㅠ같은 학생으로서 같은 인간으로써 사람 사는 방식만 다를 뿐이지 우리들의 내면은 언제까지나 희생,봉사,양심,희망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나요? 그러니 서로 싸우지들 마시고 배려하고 존중합시다들!!
그래요 예술은 끝없이 남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더콰이엇의 가사처럼
예술은 끝없이 남는다 할 수 있겠죠
근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셰익스피어의 예술도 천년후에 죽을지
아니 천년이고 만년이고 수만년이고
언젠가는 죽을것이라고 단언하고싶습니다
그것이 궁극적인 가치라한다면 저는 의문을 가지고싶네요
모르겠습니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르는법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예술이 천년후에 죽는다면, 그때는 또다른 예술이 사람들의 심장을 울릴것이며 그예술이 죽는다해도 또다른 예술이 또한 많은 사람들이 심장을 울릴것입니다.
셰익스피어의 예술이 없었다면 지금 저의 문학도 있지 않았을 테고, 지금저의 문학이 있지 않았따면 수백년뒤 그어떤 문학가의 예술도 남아있지 않을 테지요.
무엇보다 죽을꺼란 두려움에 맞서보지도않고 웅크려사는것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당신의 그런 생각은 아직 젊은 저로써는 마음에 도저히 와닿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을것으로 사려됩니다. 꿈꿀수 있는 나이는 지금밖에없어요, 뭘, 얼마나, 해, 보았다고, 벌써 ,웅크려, 사시려는 겁니까!
그게 과연 저와같은 삶을 살다가 그렇게된 겁니까?
왜 저한테 와서 따지는거죠?
저는 님이 죽을거란 두려움에 맞서본적이 있는지를 물어본것입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필력때문일겁니다
제가 오해 했다면 죄송합니다. 아직 제대로 살아보지못해 물론 죽음이 닥친다면 정말 두렵겠지만, 죽음이 언제닥칠지 모르지만, 저는 제방식대로 사는것이 어떤일을 겪던간에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웅크리고 탐욕을 추구하며 살다 갑자기 죽음이 닥치는것 보단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예술의 가치는 불멸성이라는 단어 하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물론 고전의 가치는 엄청난 세월의 무게를 견딜만큼이지만 그 뿐 아니더라도 인간의, 인간에ㅇ의한, 인간을 위한 활동임을 알아야합니다. 아마 먼 옛날 동굴속에 남겨진 황소 그림을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그 그림의 존재조차 모를 때도 사람들은 예술을 합니다. 사람은 죽지만 대가 이어지듯, 예술이 죽어도 대가 이어질겁니다
졸려서 좀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합니다.
모릅니다
예술이 죽을까요 죽지않을까요
참 모를일이죠
모르겠어요
무엇을 예술이냐고 규정짓는 잣대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결국 예술은 인간의 정신작용의 산물이기 때문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왜 이과생으로서의 인생을 딱딱하다라고 규정지으시는거죠?
또 문학을 숭상하는건 굳이 문과학생이 아니더라도 할수있는일일텐데요
단순히 이과생은 취직잘해봤자 딱딱하고 재미없는 인생을 살거라는 선입관을 정당화하려고 마치 문학이 이과의 높은 취업률에 필적하는 문과의 전유물인것마냥 갖다붙이시는 모습으로밖에 안보여요
현재 논란이 되고있는 글에 가서 글쓴이의 의견을 읽어보시면 제가 왜 이런소리를 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제글은 어쨋건 원래목적이 어그로에 대항한 글이었으니까요
또한 전 이과생을 딱딱하다고한게아니라 서로 순위나 매기고 누가누가 더잘났나 하는식의 삶이 딱딱하다고 본겁니다.
어그로 글 올린사람이 이과의 입장에서 썻다고 이과생이 그럴거라고 단정짓고 쓰신건가요? 어그로에 대항하려고 국문학과까지 들먹이셔서 이과분들 보라고 하는걸 보면 왜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시써가며 자기위로하실 이유가없는 대목인데.
'썻다고' 와 '이과생' 사이에 '모든'이 빠진거 같은데...
또 국문학과 들먹인걸 가지고 왜 갔는지 동기를 따지고 드는건 좀 뜬금없네요.
자기위로(?) 어딜봐서 자기위로 라고 하는 건 지는 알 수가없네요.
무엇보다 일단 비꼬려는 의도가 너무강하셔서; 님이 님 댓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뭔가 문맥적으로 이상한 문장이네요; 그래서 솔직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무슨의도로 쓰신건지.
약간 횡설수설 하시는 감이 없지 않아있어서 한는 말씀입니다.
문장의 어색함을 파악하는건 국어영역에서 a,b형 모두 나오는 내용입니다.
<문제> Esolett님의 댓글에서 문맥상 어색한 부분을 3개 찾으시오.
엌ㅋㅋㅋㅋ 쩐닼ㅋㅋㅋ
1.'모든'이 빠졌다.
2.시 쓰다와 자기위로 사이의 문맥적연관 성이없다.
3번은모르겠는데뭐죠;
모든 이든 일부이든 이과생들 보라고 쓰셨잖아요. 그래서 모든과 일부를 쓰지않은거구요.
일부러 댓댓에어색한 부분을 찾으라고 조롱조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으실것같은데 베베 꼬이신것 같아서 아쉽네요. 국문학과가셔서 풍자하는법만 배우신건 아닐텐데..
본인이 직접 글에 네네 이과생들 잘났어요. 취직이 잘되서 좋겠다느니,난 그런 딱딱한 인생이 싫어서 시지으며 살겠다고 '자기위로' 하셨으니 하는 말씀입니다.
'어그로꾼(개대종) 이 이과가 짱이고 문과는 덤비지마라' 라고 광역어그로 시전해서 저도 어이가없었는데, 거기에대고 그래'이과생 니들~' 하시면서
어그로꾼이 한 행동때문에 이과생들이 딱딱한 인생을 살거라는 얘기를 하시기에 하는이야깁니다.
전 양쪽다 이상한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에요. 그쪽을 비꼬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요.
급하게 댓글달아 제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게 댓글달아 죄송하네요. 본인도 밑에 악의가 '있는' 댓글이라고 실수 하셨으니 뭐..^^ 별로 신경쓰진 않겠습니다.
자기위로라는말이 좀 거슬려서 그랬습니다. 나쁜의도가 아니였다면 제가 사과 드리지요
지금생각해보니 제글도 약간 어그로성이 잇네요; 하지만 댓글중에 저도 분명 공과 출신이고 그들의 삶도 가치있다고 말한것 같네요.
어그로에 어그로로 답햇단건 인정하겠습니다.
예 어그로에 어그로에 대응해봣자 좋을게 없어서 댓글단겁니다. 인정하겠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글쓴이님 참 멋진분인데
시대를 잘못 타신듯...
부디 언제까지나 그 멋진 마음 잘 간직하시고,
정답이 없는 논쟁은 자제합시다.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를 무시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는데 다들 왜이러세여!!..ㅋㅋ
문학도 가슴을 울리지만
수학이라고 못 울리는 건 아닙니다.
예술만 이름을 남기고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 또한 영원히 남아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겠지요.
참고로 이과생이지만 문과생들도 존경합니다.. 그들의 힘겨움을 알 것 같으니까요ㅠㅠ
이말만 남기고 저는 그만자러가겠습니다.
저 공대출신입니다. 반수해서 과바꿧음.
수학공학의 중요성은 저도 잘 압니다. 그소중함도 알고있고, 또한 의학 마찬가지로 없어선 안될 학문이지요.
순위매기는식으로 따지고있길래 걍한마디 해본겁니다. 악의 있는말이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추가로, 저는 시대를 잘못 타지 않았습니다.
-p.s- 확실히 문과수학이 쉽긴쉽습니다.
내가 꿈을 이룬다면 아마 님께서는 시대를 굉장히 잘 타고난 사람이 될겁니다
수명이 늘어나면 사람의가치가 일반적으로 증가할수있으며
예술의 소비도 늘어날 수 있을테니까요 추측입니다만
시대를 잘못탔다는 말의 의미는 글쓴이님이 진짜 문학만 할수있을 환경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의미입니다.
근데 요즘은 글쓰려면 먹고 살아야하고 먹고살려면 돈을 벌어야하고 취업해야하고 뭐 그런 시대잖아요?? 글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시대요.
시대는 항상 바뀌겠죠
삭막함의 대한 반응으로
글쓴이같은 인물이 나타나기도 하니까
그들이 많아지면 정말로 글쓴이가 원하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죠
그러면 좋겠지요..ㅎㅎ;;
저의 삶의 목적과 성공은 먹고살고 돈을벌고 취업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래서 그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돈 때문에 좌절하지 않게요. 파이팅..ㅎㅎ
소년아 심장소리 들리는 그곳으로 가라 조금도 망설이지마라
그곳에서 새로운 중력을 만들어라..
어떤 랩가사입니다
제 꿈은 누구의 논쟁에도 끄떡없었죠
글쓴이의 꿈도 견고해지길바랍니다
저또한 돈벌어서 편하게 웅크리고 사는삶을 바라지 않기에 글쓴이의 태도가 멋집니다 하지만 패기와 함께 끊임없는 고민이 있어야함을 기억해야합니다
헛..실수;;;;;;;;;;;;;;;;; 죄송합니다 악의 없는말이에요.
저도 진심으로 수학과학 재밌어서 공부 열심히하던 사람입니다. 인류를 지탱하고, 발전시키고 어떻게 보면 정신적으로 성숙시켰던것또한 여유를 갖게해준 과학기술때문이란걸 저도압니다.
ㅋㅋㅋ저도 읽으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르비의 댓글 수정 방지 기능은 역시!!ㅋㅋ
공대출신이셧다니...글만보면 국문학과신데....충격!
이과생이라 맨처음글보고 뭐지..?했는데 댓글몇개를 보니 멋지신것같아요.
모든 철학자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해왔습니다
저또한 공자와 같은 사람이 몇천년동안 유전됨을 보고 감동을 했던기억이 있지만
날이 목에 닿는기분은 정말 모든걸 바꿔버리더군요
저는 말로는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눈에다 때려박듯 모두에게 보여줄생각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철학자가 꿈이었고
철학을통하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게 목표였습니다
그런게 부질없음을 알기는ㅎ했지만요
01 님 질문 글에서 어느 정도는 충족될 정도로 경우를 나누어 드렸는데 글을 지우시다니 ㅠㅠ
02 단지 부질없다고 하시기엔 형이상학을 충분히 접하지 않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어떤 일의 동기나 가설 때문에 형이상학에 먼저 매달리기엔 인생이 짧죠
03 아까 글에서 마지막 댓글을 보니 심플한 문제더군요. 해당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치는 주관적 성격이 강한 개념이고, 님에게 가치가 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것이라면 그게 님에게 적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같은 이유로 님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주장하긴 힘들게 되었죠...
으아 모르겠어여! 졸리다구영
잉잉 괜히 선비질했어 잉잉
으헣ㅠㅠ 제꿈꾸세요!!!
싫은데여!
악몽꿀것같아서 거부할건데여!
흑... 삐짐.....
진부한 어그로가 이렇게까지 흥할줄이야
이게다 삭막해서 그런거에요
물어뜯고싶은떡밥은 크게 물어주는게 답이죠
아 뭐 취직만 두고 봤을때 지방공대가 더 좋다는 말은 그냥 말그대로 취직만임 딱그거말고는없음 그리고 나름뜻이있어서 문과가고명문대갔을텐데 모든걸 취직으로귀결시키는건 아니라봅니다
인생의 목표가 취직이신분들은 연고경버리고 지방공대 가시길바랍니다^^
뭐 나름 각자의 고충이 있는거니까요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죠
멋지시네요ㄷㄷㄷㄷ
씹선비가 싫습니다.‥
멋있으시네요! 저도 국문과 지망생이에요
잠깐 문창과를 지망해보기도 했는데...ㅋ
어쨌든 파이팅입니다 ㅎ
진짜 시인이되어 떠돌아다녀도 멋있을거 같아요 ㅎㅎ 근대 배고플텐데...
저도 역사나 철학쪽으로 깊게 학문할 생각입니다. 취업걱정 잊고 대학원 가서 지금껏 존재했던 가장 현명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인생에 대해서 알아가고 싶어요. 문사철 화이팅입니다ㅎㅎ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고, 나와 세상을 키우는 방법이 하나가 아닌데 같잖은 수능점수 하나로 내가잘났다고 왈왈하는 거 보면 참....
수능점수가 같잖다네 ㅋㅋ웃고갑니다 촤하하
댓글 x 님 진지충선비인거 알음 댓글 ㄴㄴ
네 웃고가세요 ^^
저런거에 비하면 수능점수 같잖은데;;
문과인데 시를 안좋아하네요... 난뭐지
수학과학만 잘했더라면 공대가 전 재밌던데......................ㅎㅎ개인차이겠죠
자신이 추구하는게 뭔지에따라 달린건데 그런걸로 이과생이 딱딱한 인생산다느니 그런말은 좀... 솔직히 취직이란것도 무조건 과 따라서 가는것도 아니고 어른되서 사회생활하다보면 문이과 안중요할거같은데 괜히 문이과가르고 싸움붙임성 글 올리지맙시다...ㅎ 서로기분만 상하잖아요
이시간에 제 과외학생은 수학문제 한문제를 더.풀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윈윈게임 해요 우리.
문과생 나름의 학업에 대한 노력, 그리고 문과생들이 문과를 선택한 이유 등을 모두 무시하고 평가절하 해버리는 몇몇 이과생들의 글이 단순히 어그로로 치부해버리기엔 굉장히 자극적이고 수준 낮은 표현을 사용하며 읽는 이를 매우 불쾌하게 하네요. 명거님께서는 문과생 나름의 문학적, 윤리적 소양으로 양심있고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큰 힘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문과생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이 잠깐의 시간동안 남들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공부를 한다고 더 쉬운 과정을 겪는 사람들을 깔아내리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건 문과생을 넘어서 자기 부모와 주위 친구들도 무시하고 살 수도 있다는 거겠네요. 참 피곤하게 산다~
왜그렇게 부심부리는거지.. 한분야 2-30년정도 매진해서 번듯한 대학 교수급이거나 노벨문학상,퓰리처상 이나 필즈,노벨상 수상한정도 아니면 다들 조용히합시다. 뭘 학부,고등학교 교육받은거 가지고 서로 자기학문이 잘났네 뭐네 하는게 마치 롯데자이언츠 유소년 야구단 3군 선수랑 기아타이거즈 유소년 야구단 3군선수끼리 자기네팀이 잘났다고 부심부리며 싸우는것 같아요. 또 요즘 통합교과가 대세인데 왜자꾸 분리해서 생각하려하시는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죠......덜 익어서 그렇습니다ㅋㅋ
난 이과생이고 공대갈껀대 세계여행다니고 자연 탐방하면서 시짓고 노래부르며 살껀대요
ㄷㄷ 맞춤법 못하면 재수함
어짜피나중엔 다같이 손잡고 치킨튀기고 있을텐데요
전 시키고 있을겁니다만
이과 문과 나누지말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배우고 자신의 특기로서 전문과정을 따로 배웠으면 하네요.사실 수학이든 문학이든 안중요한게 없습니다.
학문은 모두 연결되어있고 여러분야를 아우를수록 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물론 뭘배우느냐가 중요하겠지만ㅠ 결국 우리나라 교육시스템 문제....
아무튼 글쓴이님 멋있어요.
언젠가 내 마음을 울린 시가 그대의 시이기를 바랍니다.좋은 꿈 꾸세요!
오르비 답네요 그냥 기승전치킨집이에요 문과든 이과든...
애초에 속한 집단이 다르고 갈 길이 다른데 거기서 굳이 학문의 우열과 고생의 강도를 가리려고 아등바등 애쓰는 모습들이 참 부질없어 보입니다. 호떡장사꾼이 붕어빵장사꾼더러 호떡 못 굽는다고 타박해서야 되겠습니까? 홍콩인이 북경인보고 광둥어 못한다고 깔봐서야 되겠습니까? 남이 아닌 나자신을 봐야죠...
글쓴이님 미성숙한 사람들의 어그로에 신경쓰지 마시고 학문을 서로 비교하지 마시고 시인으로서의 길을 올곧게 걸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셈;
저도 이과생이지만 이과라고 부심가지거나 문과가 어쩌구 하지좀 않았으면..
그냥 각자 적성과흥미가있는걸 가지고
니가잘났네 내가잘났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