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삼수생 정신적문제.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437431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캬 어제 85받고 정신적충격 받고 개집중해서 풀었더니 kia~~~
-
1컷 34?
-
절평 전환 이후 역대 고1~3 영어 모고 중에서 1등급 비율이 제일 낮은 시험...
-
잇올 9모 0
현장접수 1~5시 사이에만 가능한거? 6시 퇴근이라 6시 이후에만 가능한데…
-
4규 시즌 1 , 이해원, 설맞이(킬러제외), 엔티켓 , 드릴 난이도순이 엌케되나염?
-
물1 48 화1 48 생1 48 지1 47 물2 50 화2 45 생2 47 지2...
-
아쉽긴 한데 뭔가 그 이상으로 생각이 들진 않네
-
아무리 사탐이라도 와 ,,,백분위100개빡세다는걸 체감빡세게함 유기안해야지 ㄹㅇ...
-
佛극우, 사상 첫 다수당 현실화…치명상 마크롱은 벼랑 끝 위기 3
RN, 유럽의회 선거 이어 총선 1위 예측 '연승행진'…의회 1당 되면 총리 배출...
-
왜 바껴서 대면 접수야,, 시간만 날리네
-
ㅇㅇ. 걔네는 동양인보다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대. 그리고 한국인은 외국인에...
-
초고도비만이어도 멀쩡한 이자.. ㄹㅇ 동양인 잘난 게 체지방 잘 비축하기 말곤 없네;;
-
육군은 시간이 짧고 그만큼 빨리 전역하고 나서 남은 시간을 수능에 쏟을 수 있고...
-
기분이 좋다 수분감 마저 하러 간다
-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6평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보다는 6평이,...
-
투과목 1컷 0
지2 48 생2 47 화2 45 물2 50
-
엌ㅋㅋㅋㅋ 이러면 영어 2맞고도 지방의대 쌉가능 아닌가 ㅋㅋㅋㅋ
-
제가 수능 영어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최대한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너무...
-
A.재밌잖아여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첫...
-
내신 1.2 정도로 가정하면?
-
등급컷 2
현역이라 모르는데 crux님이 올리신 등급컷은 확정 등급컷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
보고싶어요
-
생각보단 적다. 문제는 6모 이후에 탈주할 애들이...
-
6평 채점결과 한판정리 만점표점/백분위/등급컷 /탐구영역 8
n2406 crux팀 출처 및 한판으로옮김 에구 몇몇 과목은 집계중 세사,투,...
-
6망수잘 0
응아니야~
-
백분위 기준 언매 미적 영어 한국사 물1 생1 95 85 3 3 89 89 문과든...
-
이러는거임. 설명좀.
-
제2외국어 할 건데 모의고사 예정 있을 때 마다 제2외국어 하는사람 없제? 하셔서...
-
앱스키마 독서 0
좀 어렵던데 나만 그런가….
-
22수능 22122 23수능 21132 문과고 27수능은 서울대 낮과 + 연고대...
-
러셀 생각하고 해서 개망했다 싶었는데 여유롭게 성공 히히
-
난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영문도 모른채 평가절하 당했네 ㅋㅋㅋㅋ
-
6망 2
개좆망
-
문제가 더럽고 치사함 영어 깡실력이랑 좀 멀어짐
-
예상좀
-
지금뭔가 22기하랑 같은선상에있는느낌....
-
지금은 N제 틀린거 그냥 다시 풀어보고 어디서 내가 막혔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
???
-
애들 잘하네
-
진짜 별로다
우울증같으신데 부모님께 말하고 치료받으시는게 멘토링보다 좋을듯합니다. 3월도 안됐는데 피지컬은 못챙기더라도멘탈만큼은 챙기고 시작해도 안늦어요.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정신과'라는거에 거부감이있으신건지.. 유세떤다고도 하시고....
시야를 좀 더 크게 가지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담담하게 공부하세요. 휴식시간에는 얘기도 좀 나누시고요.
삼수라고하면 꽤 공부 많이 했는데 왜 난 안될까라고
생각하실 확률이 큰데요.
생각보다 장수생 꽤 있습니다. 사수이상.
삼수는 하나도 늦지 않아요. 올해 성공해서 가면 됩니다.
그대신 공부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많이 가지길
바랄게요.
수능 망치는 거에 대해 생각하지말고 수험장에서
풀어야하는 문제 하나에 집중하는 연습하는 게 좋을듯요.
오로지 문제만 생각하기.이해관계 생각하지말기.
힘내요!^^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노량진 비추드립니다. 그곳에서 좀 오래 있었는데, 공부할만한 동네는 결코 아닙니다. 저에게는 애증이 섞인 동네이기도 한데, 다시 가라고 하면 저는 안가겠습니다. 차라리 동네 독서실을 다니거나 도서관 다니는거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리스크를 듣고, 보고왔고... 생활해보니 말씀하시는 이유는 대충알법도 하네요... 근데 환경은 제가 원래 집이 일산인지라 비슷한거같고.. 혼자 있다있고 방도 작다보니 공부는 아직까지 잘되네요..
저도 노량진비추
노량진분위기 비추
제 과거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남깁니다.
꼭 정신과 말고 ymca에 있는 청소년상담심리센터 추천합니다. 무료고 1주에 1번씩 가면 전문상담사님이 계시는데
이야기 다 들어줘요.
수험 기간에 답답할때마다 가면 내면의 답답함이 해소될꺼에요.
모르고있었던 정보네요.. 정말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우신것 같은데
일단 남자분이시면 수험생활을 잠시 미뤄두고 군대를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삼수면 굉장히 늦은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조바심이 나겠지만 삼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갈 수 있다면 군대가서 마음도 새롭게 먹고,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전역 후 다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만약 공부를 계속하시더라도 고시원은 말리고싶습니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종합반을 끊어서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 세우지 말고 위로해주세요.
부디 잘이겨내길 바랍니다.
먼저 군대에 가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이라...
맘고생이 너무 심하다 싶으면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 조언과 위로 감사드립니다.
늦게나마 댓글 써요
저도 기분장애로 약먹고 있는 수험생인데요
집중력과 기억력에 나쁜 영향 많이 받았고 가슴이 답답하고 괴롭고 공허한 느낌이 심해서 툭하면 멍하니있고 끼니 거르고 잠만 잤습니다
공허함이 가시질않아 벽에 몸을 부딪히다보니 팔부분이 멍투성이에 몇달동안 10kg이 빠지더군요
그런데! 병원에서 처방한 약먹고 운동병행하니 공부할 수 있는 정도로 나아졌어요
작성자님이 우울증이라는 가정하에, 확실히 우울증은 병이고 약물치료로 차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약효가 잘받아서 부작용은 거의 없었는데 다른 분들은 잘 맞는 약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답디다
그러니 꼭 병원 가시고 약물치료 몇일받다가 효과없다고 안다니지말고 의사랑 약에 대해 상의하면서 맞춰가세요
병원약이라고 다 멍해지는거 아니고, 저는 오히려 약먹으면서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병원다니고나서 신세계가 열렸어요
부모님 어떻게든 설득해서 병원가세요
약만 몸에 잘맞아준다면.. 정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경험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사람들 만나고 밖에 나가서 먹고 싶은거 먹고...
많은 지원을 해주셨더라도 부모가 내 인생 살아주는게 아니더라구욤.
많이 늦은 댓글이지만 꼭 읽어주셧으면 하네요. 먼저, 힘내세요!!! 그리고 정신과상담 치료는 꼭 받으셔야해요 꼭꼭꼭 괜히 정신과 의학이 아니예요. 많은 부분에서 힐링 그리고 영구적 개선이 가능하실겁니다. 꼭 얼마가 됐든 몇개월이 됐던 꼭 꾸준히 가세요. 그리고 부모님 생각하셔서라도 꼭 나쁜 마음 먹으시면 안되요. 어머니가 자살얘기에 화까지내셨다는데 만약 안좋은 마음 먹으시면 살아있는 어머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그보다 부모님하테 정말 솔직히 있는대로 다 털어놓으세요. 그리고 대학 가시면 분명히 느끼실겁니다. 학력이 절대 다가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비록 반수하고 있지만 이렇게 확신해서 말할 수 있는 건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확신입니다. 제가 나름 인생에 목표가 생겨 반수를하지만(학점이 2.8점ㅜㅜ) 막상 사회생활, 아니 대학생활만 해보셔도 뼈저리게 느끼십니다. 학력이 다가 아니라 성격, 인품, 마인드가 행복의 지름길이란걸요! 아직 피지 못한 꽃봉오리에 찬바람이 불고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런 꽃봉오리야말로 어느 꽃보다도 아름답게 성화처럼 핀다고 합니다. 힘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도 현재 노량진에서 재수 중입니다. 혹시 시간적 여유와 심적 여유가 허락한다면 제가 직접 만나서 나름의 좋은 얘기도 드릴 수 있습니다. 정말 꼭 하고 싶은 말은 정신과의학에 힘을 빌리세요. 절대 부끄러운 게 아니예요. 티비에서 연예인들도 심하지 않은 우울증임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정신과에 다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