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수용”인듯
자신이 어떠한 결과를 받았던 이를 겸허히 “수용”해야함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수능날 수학을 망쳤다?
수능이 아니더라도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국어를 망쳤다?
수용해야함
성적표에 나와있는 자신의 객관적인 수준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음
수용이 전제된 후에야 이를 분노로 전환해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든, 혹은 재수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현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길을 향해 달려가든 할 수 있는 것 같음
만약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 6 9 국어 백분위 100이엿는데 수능 백분위 72 실화??ㅋㅋ
수능날 컨디션이 안좋앗음ㄹㅇ 다시 하면 무조건 100뜸ㅋ’
이렇게 된다면 결과는… 뭐…
자신을 회피하지 마세요
여러분 스스로는 평생 함께 가야할 친구와도 같습니다
도망간 당신은 노력한 당신 곁에 결국 돌아올겁니다
돌아오는 때가 수능날이 아니여야 하지 않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이 글은 그 어떠한 비하의 목적을 가지지 않은 채 작성되었습니다. 그래도 혹여나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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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말추!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자!
스스로에게 냉정해야됨,,,,
이거 진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임 꼭 새겨들으세요
ㄹㅇ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