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시행 대학 수학 능력 시험 세계사 총평 및 문항 분석
2021년 11월 18일 시행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사 분석.pdf
2023년 수능을 준비함에 있어 기존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은 상당히 유의미합니다. 물론 수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문제 유형이나 주제 분석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매번 시험이 있을 때마다 분석 자료를 올려 드리는 이유는 학습 과정에서 기출 문항은 아주 세밀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사를 학습하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총평
처음 문제지를 보고 단순 분석할 때는 2021년 수능보다 어렵고, 2022년 9월 모의평가보다 '매우 어렵다'고 보도 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각종 입시 사이트에서 1컷으로 50점이 잡히는 것을 보고 상당히 의아하게 생각하였습니다.(1컷을 46점 정도로 판단했었거든요) 함께 공부한 학생들의 실전 난이도를 물어보고 점수를 확인해 보니 제 생각과 다르게 점수가 높게 잡히고 체감 난이도도 평이하게 답변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제 판단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하고 문제를 세밀히 보니 낯선 소재라도 지문 안에 문제 해결의 키워드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정답을 찾아내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출제 경향의 변화는 독해를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2023년 수능을 준비한다면 이 점을 유념하길 바랍니다.
난이도가 있는 문항은
04번 시크교도의 저항 - 주제는 생소하지만 지문과 관련성이 있는 것은 선지는 하나이고 곧 정답
10번 파르티아 - 단독 주제로 처음 출제되었으나 기원전 1세기의 시기로 접근하면 정답
14번 오스트리아 - '헝가리와 통합'이란 키워드만 판단하면 정답
18번 비시 정부 수립 이후의 상황 - 가장 어려운 문제로 판단, 지문 해석과 시기 판단의 복합 유형
등 입니다.
◆단원별 출제 비중 및 출제 주제 분석[( ) 안은 평가원 평균 출제 문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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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선지 제시 내용 단원별 연표 정리[지문 제시 사실 음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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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학습 방향에 관하여
세계사 선택을 꺼리는 이유는 '내용이 방대하다.'와 '만점을 맞아야 1컷을 할 수 있다.'일 겁니다. 두 가지 모두 사실이지만 학습을 해보면 방대한 양은 기본 개념 학습에는 부담이 되지만 회독 학습에는 큰 영향을 주지않고 문제 풀이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으로 변화하고, 나올 주제가 나오고 기출 문항에서 문제 은행식 출제를 하기 때문에 1컷이 50점이 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질 겁니다. 역사 영역은 알면 답이 쉽게 보이고 모르면 찍어야만 하는 과목입니다. 과목 간 유불리를 따질 것이 아니라 학습 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특히 끈기, 꾸준한 노력이 장기라면 세계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을 자신합니다. 세계사를 선택하고 학습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역사를 합시다.
사명감 충만!! 역사는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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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동안 자료 잘 봤습니다 덕분에 올해 하나도 안틀렸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축하합니다. 앞으론 상식, 경쟁력으로서 역사에 대한 관심 부탁할게요. 항상 응원드립니다.
1컷 50에서 내려올 가능성 없겠죠?
네! 그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