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아닌 표점 [784903] · MS 2017 · 쪽지

2021-11-15 12:58:21
조회수 2,011

약대 덩치만 보면 서울대처럼 생각하는 게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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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과에 따라서 메디컬이랑 굉장히 많이 겹치지 않습니까


그런 거처럼 약대도 그 범주가 상당히 넓을 거예요


지역에 따른 선호도 차이, 남녀별 선호도 차이, 다른 메디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수, 올해 약대 도입 등등등


이런 요소들이 어우러져서 생각치도 못한 일이 많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 요소들도 다른 메디컬에 비해 지금 굉장히 많은 상황이고요.


거기에 당장 수시 때 약대쪽이 과열된 거만 해도 정시 때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으리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요.




물론 이런 거 때문에 고점매수해서 나중에 훌리될 가능성이 높다는 메인글 쓰신 분의 의견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래서 컨설턴트로서 원서 쓸 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드릴 거지만, 어찌됐건 가장 주된 관심사는 해당 점수로 어디가 가장 적합한지 & 어떤 카드 조합이 가장 적합한지니까요.


그래서 뭐 지방치가 약대랑 겹친다느니 뭐니 너무 욕하실 게 아니라 그럴 경향성이 충분히 있다 이정도로만 생각하고 그냥 점수 쌓는 데 더 신경쓰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rare-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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