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삶 [585015] · MS 2015 · 쪽지

2021-10-08 21:50:47
조회수 374

빚청산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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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30분 근무.


역시...30은 벌어야...일한 것 같다.


하루종일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속담을 몸소 체험했다.


비오는 날은 특히나 우리네 업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는 날이다.


나도 배달하는 사람이지만..


사람들이 배달하는 사람들 욕하는거..솔직하게 이해한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달하는 사람들 중에서 인성적으로 괜찮은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다.


원래부터 바닥 출신들이라..그런가..주위에 진짜 괜찮은 사람을 본적이 단 한명도 없다.


물론 나 포함해서..


오늘도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하루였다.


당장 다음달에 내야 할 돈이 700~800은 될것인데...


채울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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