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를 매일 푸는 건 실력 상승에 긍정적일까요?
지금부터 사설만 돌리고 실모 매일 푼다는 건 어떤 뜻이냐면
"내 실력은 이 이상 올릴 필요 없다. 이걸 유지하고, 실수만 줄이도록 꾸준히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 감만 올바르게 교정하자."
이 말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모를 "푼다"는 건 절대 공부 시간에 포함될 수 없어요. 만일 스스로에게 실모를 공부라고 위로하면서 하루 동안 실모만 6개씩 푸는 건 실모를 n제 취급하는 건데, 그걸 실력을 올린다는 축에 끼우기엔 다들 모의고사를 시간 내에만 풀고 오답 정리는 그냥 틀린 문제들만 다시 풀어본 채 버리거든요. N제를 6월부터 9월까지 풀던 시절보다도 공부의 깊이가 낮아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엔 6~9의 사설을 통한 양의 확대에서 조금은 벗어나 다시 기출3:사설6:개념1 이 정도 시간 분배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단순히 많이 푼다는 걸로 타임 어택이 해결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당연히 킬러 문제가 실모를 많이 푼다고 해서 드라마틱하게 효율적으로 풀리지도 않겠죠.
실력을 올리는 것과 실모를 푸는 시간의 합은 비례 관계가 아니라, 상수함수입니다. 그저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으나, 장기화될 경우 기본 개념들과 선지 치는 방식에 펑크가 납니다. 감소함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4점을 맞히고 8점이 앞에서 나가면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곡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일 1실모를 푸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움이 되는 측면도 당연히 많거든요. 그게 실력의 근본을 쌓는 시간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하는지 체크하자는 겁니다. 이 글은 화학2 실모를 250개 뽑아서,수학 실모를 300개 뽑아서 매일 풀었던 고3 1년을 겪었던 제 경험담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실력을 올렸던 건 1000개의 사설 실모가 아니라 고3 3월의 1달, 기출 분석 3회독의 고행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러겠죠. "네가 저 많은 실모들을 풀어서 실력이 어느 정도 올랐던 것을 부정하는 거냐?"
저런 질문에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부정한 적 없으니까요. 이만 생략합니다. 잘 판단하셔서 비율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명심하시길....공부는 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 그걸 친구 6명이 인설의를 현역 때 수시로 가고 저만 정시에서 헤메다 최하위권 지방의로 떨어지는 치욕의 입시 지원 1달과 죽을 만큼 괴로운, 어쩌면 다시 해야 할지도 모를 가능 세계를 두려워해야 하는 재수 생활 1년을 겪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반복하지만, 현명하게 공부하세요. 할로웨이의 말처럼, 스파링 중 많이 맞는다고 해서 복싱 실력이 오르는 게 아닙니다. 그저 몸만 망가질 뿐.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여겨지네요, 지금 보니. 제 말은 실력 상승에 "모의고사를 푸는 시간"을 무작정 넣고 보지는 말자는 것이었는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제대로 써서 올릴게요. 고개 숙여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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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실모는 솔직히 좀 오바고 일주일에 과목당 3개 내외? 에다가 차라리 하루를 날 잡고 수능시간표대로 전과목 시험보는게 더 의미있는듯
남는 시간에 기출문제 최근꺼도 한번 다시 보고 69평 쳤던 시험지도 보면서 복기해보고 오답노트도 한번 다시 보고.. 창무형도 모의고사 푸는시간은 공부시간에 넣지 말라했는데 하루종일 실모만 풀고있는사람들보면 좀 기분 묘함
굿굿
이제 시데 갑시다 둘다 ㅋㅋㅋㅋ
오 ㅇㅋㅇㅋ ㅎㅇㅌ
파이널로 갈수록 실제 수능에 나올 mainstream 내용의 흐름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건 당연히 기출이고..
ㄹㅇ
저 진짜 실모 많이 풀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성의 간 제 친구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성적으로 지방의 갔다가 이러고 있는 걸 보니 참담한 심정이라 글 남겼습니다
민트 ㅊㅊ
나쁘지 않죠. 대부분 실모 그냥 풀고 버리길래 한 말인데, 그걸 제대로 분석하고 테마를 잡는 데 사용한다면 실력이 오르겠죠?
특히 수과탐에서 몰라서 틀리는것보다 실수나 뇌절로 틀리는게 더 많은데 실모가 도움되겠죠? 작년에도 실모로 실수교정 엄청 했다가 수능날만 갑자기 뇌절해서...
그건 기본이구...다들 실수를 잡을 방법 ㄱㅗ민 없이 많이 풀면 저절로 잡히는 거라 생각하길ㄹㅐ
어떻게 해야 풀이를 깔끔하게 쓸 수 있을까요 풀 때마다 항상 중구난방으로 푼다고 생각이 돼서
음...조건에서 건지는 힌트들을 글로 써 보는 연습?
저 그래서 이제 국어 사설 거의 다 놓고 기출 푸는중임
수학 마더텅 다시 풀어보는 거 괜찮나요
수학 기출은 좀 별로일지도...그냥 테마 정리하시면 좋을 듯
혹시 왜 수학은 별로인지 알 수 있을까요..? 삼각함수빼곤 기출 많던데...
이번 년도부터 대거 개정되면서 필요 없어진 문제들이 많아진 게...차라리 인강 강사들 커리 따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함. 실모는 거기서 테마 정리가 끝나야 하는 거구요
뉴런 3회독 하고 드릴 1 .2 워크북도 2회독 했는데 그냥 n제 양치기 하면서 기출도 한번 돌려야 겠네요 ㅋㅋ 현재 뉴런 3회독하며 나만의 분석노트(시험장에서 볼 거) 만드는중! 자이 고난도 수학 한달 전부터 풀려고요 ㅠ ㅎㅎ
국어는... 하 이원준 리트 풀고 막판에는 매3비 해야겠네요 ㅋㅋ 중간 중간 실모 양치기도 하면서
지금 계획대로 하시면 낫배드 ㅇㅇ
효현 님의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ㄱㅅㄱㅅ 허수 문과생이에요... 응원 부탁 ㅋㅋ
이점수가 고대가안되요?
오르비는 중앙대 광탈 ㅋㅋ 메가 진1학사 인문 ㄱㄴ 대성은 서울대 느라 하네
국어가 쉬워서 안된다고 한듯 국어 난이도만 적절한 상태에서 수학 국어 안정적으로 나오면 되실거 같은데요
일주일에 하루 or 이틀 정도 날 잡아서 모의고사 쭉 푸는 연습하는 게 더 나은 듯
ㄹㅇㅋㅋ
감유지용으로 실모푸는건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안 좋다 한 적 없어용
매일 실모만 푸는데 좆됏다..
N제로 문제 하나 하나 독립적으로 풀때는 잘풀리는데
모의고사만 풀면 준킬러 2~3개정도 뇌절치는 경우에는
실모 많이 풀어봐야 되나요?
네 실수 교정이라면 실모로 내 약점 파악이 필수! 그것만 하지 말자는 게 글의 요지긴 하지만
아 네네 실모 풀면서 어느 유형 테마에서 시간재며 풀때 뇌절치는 부분을 확인하고
그 부분을 기출+N제로 약점 보완하라는 말씀 이시죠?
실수 교정 관련 얘기도 올려야 하는데 못 올려서 ㅠㅠ 네 맞아요. 나중에 추가하려구요
에...음... 잘 모르겠다
ㅠㅠ
수학은 지금 뭘하면 좋나여
곧 글 올릴게용
며칠 안으로 ㅇㅇ
저는 킬캠이랑 드릴이나 열심히 하려구요...드릴은 그래도 이제 좀 뭔 소린지는 알거같아서 해볼만..?- 한거같아요 전앤 진짜 외계어엿는대 ㅋㅋㅋ
굿굿
ㄹㅇㅋㅋ
개인적으로 고3시절에 수학 실모 300개 과탐 실모 250개를 풀었던 짬이 있기 때문에
지금 개념도 다시보고 기출도 다시보는 중요성을 역설하실 수 있는 것 같아요
만약 고3때 실모를 풀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글쓴이와 반대로 작년에 기출,개념만 주구장창하고 실모를 도외시 했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재수하는거라... 모든 사람에게 일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절대적으로 님같은 케이스랑 글쓴이같은 케이스의 비율이 1:19 정도는 될거라고봐요.. 특히 오르비 기웃거리는 애들은 겉멋들려서 소위 말하는 고오급 자료에 빠져있을텐데 적절한 조언이라고 봄. 실모 풀지말라는 얘기도 아니구뭐..
어떤분은 수학 실모 풀고 복습 복기 잘 하면 n제랑 다를거 없다는 분도 계시고(강사분들도 계심) 어떤분은 기출보다는 사설 많이 푸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시고 어느쪽이 맞는건가요.. 시간 제한 없으면 30문제 다 푸는데 15 30 남기고 시간이 모자란 사람은 어떤 공부를 해야 8892에서 100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계산이 느려서 그런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ㅜㅜ
시간이 부족한건 킬러가 아닌 4점짜리들에서 시간을 끈다는건디 당연히 4점 n제 혹은 4점 기출 돌리는게 낫겠죠
전자의 입장과 동일합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하다면 실모에서 오래 걸리는 파트 주로 도형?이겠죠.
실모보다는 그런 쪽에서 실력을 올려야 자연스레 시간 부족이 사라진다고 봅니다.
아니에요 도형은 현역때 기벡도 잘했었고 실모에서도 안틀려요 대수적인 계산을 잘못해요
문자 3개 식 3개 이제 연립하면 답 나오겠다 이런 생각은 드는데 실수하거나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립니다ㅜㅜ
아...그러면 손을 너무 빨리 대시는 건 아닌가요? 그런 것도 아니고 단순 계산 실수가 계속 나온다면 문풀량이 특정 파트에서 적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호오... 국어 2일 1모 수학 1일 2모 하고 있는데 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매일 간쓸개 푼다고 기출 일주일에 3개 정도 보는데…. 간쓸개 버리구 기출 양 더 늘릴까요 ? ㅠㅠㅠㅠㅠ̑̈
기출이 절대적인 기준이고, 본인이 그런 생각 할 정도면 기출 공부가 한참 부족한거임. 난 진짜 기출은 다했다 싶을때 한번 더보면 딱 맞는듯. 간쓸개도 근데 놓지는 말고 ㅋㅋ 어차피 간쓸개는 뭐 금방푸니깐
요즘 추세를 보면 실모를 푸는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요즘 킬러들은 실모를 풀때 시간압박 속에서 풀어 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킬러는 다 쉬워서 시간압박 없으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도 아시겠지만 제목을 봐 주세요...
나형 n수생인데 나형 기출은 지금나오는공통에비하면 30번들도쉬운데 기출을어떤식으로공부하죠ㅠ
테마 정리하신 인강 노트 있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 단원별로 있을 겁니다. 그것들 다시 주욱 읽으세요, 풀지 말고. 읽으면서 내가 아! 이거 알지 ㅇㅇ 계산 실수 많이 했나? 스윽 보시고 그런 식으로 많이 틀리셨다면 조건 오독이 많았다는 거니까 다시 복습하시는 거 추천.
국영수는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서 실모로 실전연습하려고 했는데요(아직 실모 국영은 한두개밖에 안 풀었어요) 과탐은 ebs+기출만 하고 들어가려 했는데 2~3에서 오르지를 않아서요ㅠ 이런경우 과탐은 실모를 좀 풀어보는게 좋을까요 기출로 밀고 나가는게 좋을까요? 낯선 문제 보면 당황하는 것 같아요.. 등급은 31132 정도인 것 같아요
문제 정독을 하시는 연습이 2등급대에서는 중요합니다. 펜으로 과탐 실모 푸시면서(시간은 좀 제쳐두고) 내가 문제 정독하는 습관이 잘 들어 있는지 체크 바랍니다.
I'm the best student in orbi baby
Fresh Jamwoo came to play
맥스....
생1은 실모양치기는 매우도움되는듯
화2 실모가 250개가 있어요...?
ㄹㅇ 이게 신기함 ㅋㅋㅋㅋㅋ
개정 전 2014~2020학년도 대성월례나 이투스 종로 등등 막 긁어모으면 생각보다 꽤 됨
이거 말한 거임 ㅇㅇ
골드교육에서 다 뽑으면 10만원안짝으로 저정도 나오던데 ㄷㄷ
이걸 모르면 화투러가 아니다 ㅋㅋ
대부분은 이게 맞지만
알아서 실모 양치기를 해도 실력상승이 되는 분들도 은근히 계시긴 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은 이게 뇌구조?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그런 태도가 알아서 갖춰져 있으신 것 같습니다
서울대생 100명이 있으면 100개의 공부법이 있다고 하듯이 공부법에서 "무조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국어만해도 기출 사설 가릴 것 없이 지문들을 엄청 많이 읽어서 올리신 분, 기출만 깊게 파서 올리신 분, 실모 양치기로 올리신 분, 배경지식 위주로 공부해서 올리신 분 등등 많죠
하지만 이렇게 얘기해도 어차피 실모 양치기로 올리신 분들은 소수일거라 대부분의 분들은 글대로 하시는 게 안전할겁니다
만약에 아닌데?? 난 여태껏 사설 양치기로도 충분히 실력 올랐는데??하시는 소수 분들이 계시다면 오히려 해오셨던 대로 하시는 것도 ㄱㅊ다고 봅니다
다만, 글쓴이 분 말씀대로 기출은 중요한 게 맞으니 사설만 보셨었다면 최근 기출 정도는 섞어가며 공부하시면 바랄 게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시기에 수학 기출은 어떻게 공부해야 될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지금 기출을 얘기할 때 제가 달리 인강을 듣지 않고 혼자 분석하는 방법을 얘기해도 효과가 크진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윗댓 올린 거 정도는 시도해보시길...
테마 정리하신 인강 노트 있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 단원별로 있을 겁니다. 그것들 다시 주욱 읽으세요, 풀지 말고. 읽으면서 내가 아! 이거 알지 ㅇㅇ 계산 실수 많이 했나? 스윽 보시고 그런 식으로 많이 틀리셨다면 조건 오독이 많았다는 거니까 다시 복습하시는 거 추천.
ㄹㅇ .. 맞말
할로웨이 야이르 이기자
너무 동감합니다.
이 시기에 왜 기출을 푸냐며 1일 1모의고사를 풀어제끼고는 삼수해버린 재수학원 동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전~혀 공감안됨ㅋㅋ
N제나 실모나 기출이나 그 본질은 그저 '문제 풀이'를 통한 실력향상에 크게 안벗어난다고 생각함ㅋㅋㅋ
이 분 오르비에 상당히 기여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요런글들은 수험생들, 특히나 하위귄 수험생들에게 공부방향이 뒤틀리게 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당연히 충분히 고찰하고 쓰신 글이겠죠?ㅋㅋ
실모 많이 푼다는 게 '이 이상은 실력 올릴 필요가 없다'로 귀결되는 건 지나친 일반화라 보는데. 그런 사람도 있을 '수'는 있으니까. 있을랑가;;
실모가 공부시간이 될 수 없다는 건 또 뭐임.
오르비특상상 또 문맥을 파악하세요~ 요런 답글 달릴 게 뻔해서 이만 ㅃㅇ.
그냥 많이들 고민하고 푸십쇼~
하위권이면 오히려 실모에 집착하는 게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침에 급하게 쓴 글이라 길게 쓰지 못해서 오해할 여지가 많아 보이네요, 지금 보니. 죄송합니다. 제대로 다시 써서 올릴게요.
저는 기출은 n제 처럼 문제 푸는용이 아니라
분석용이라고 생각해요
문제 푸는 건 따로 n제랑 실모로 보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다른 것으로 비유하자면 맞을진 모르겠지만,
야구를 한다하면
상대팀을 분석하고 , 파악하는 건 기출 보는거랑 비슷하다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타격 및 볼배압 연습을 하는 건 n제와 실모라고 생각해서
기출을 어느정도 '분석'이 되었다면
풀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실모를 풀어야 한다고생각해요 ㅎㅎ....
물론 한 쪽으로 쏠리는건 뭐가 되었든간에 좋지는 않죠!
제가 마지막 줄 부분을 강조하려 했는데, 아침에 썼다 보니 약간 오해할 여지 있게 썼네요. 죄송합니다. 밤에 수정할게요.
이 글을 비판하려다기보다는 제 의견을 말한 것도 있습니다!! 제 글이 좀 불쾌하셨다면 저도 사과드릴게요 ㅠㅠ
아닙니다. 비판은 커뮤니티의 본질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사과합니다.
ㅇㄷ
실모를 그럼 어느정도로 푸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주 1-2회
수학 실모 1주에 3회 정도? 실수 교정과 준킬러 도중에 시간 관리 연습 그 이상의 무언가는 n제에서 하는 거구요. 실모 문제들을 모아서 n제로 푸는 게 더 효과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해왔던 문제들을 복습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모3 복습7 두고 있거든요, 운 좋게 맞췄던 것들 오랜 시간걸려 맞췄던 것들 등등 올해 풀었던 책들을 다시 보고 있어서요ㅠ
남들은 어떤 모의고사니 무슨 책이니 풀고있는데 저에게 새로운 문제는 시대단과에서 주는 과제랑 실모가 전부여서 여쭤봅니다
1. 일단 일반적인 실모 보듯이 푼다.
2. 채점한다.
3. 해설 보지않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시간제한없이 평소 n제 풀듯이 쭉 풀어본다(모든문제)
4. 도저히 모르겠는것만 해설의 도움을 빌려 해결한다
이렇게하면괜찮지않나요?
제가 실모를 풀지 말라고 한 적이 없다는 걸 명심해주세요.
화1 시간어택때문에 OWL N제로 1일 1 실모 하고있는데 충격이네요... 기출은 외우다시피 돌려서 할 게 없는데 추천할 거 있으신 분 없나요....... 고석용티 엔제는 푸는데 양이 너무 적음
화학은 1실모 나쁘진 않은데요, 그 실모양에 익숙해져서 실수하는 자신의 모습을 가볍게 여기게 되는 그 안일함이 어마어마한 적이 됩니다. 그러니 1실모를 하시고 1문제라도 계산이나 인과 실수를 했다? 그 이후로는 펜 잡으시고 실모 푸시면서 내가 파블로프의 개마냥 문제 다 읽기도 전에 손이 먼저 나가는지에 대한 자아 성찰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다 달아주시는거 완전 정성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팔로우 박았어요....
올해 생1 첨하는데요 생1 비킬러에서 대부분 실점하는데 (69사설전부) 남은기간 유전N제 하나 추가로 병행하고 (어댑터) 개념복습 간간히 하면서 1일 1실모하는 건 저에게 좋은 방법일까요? 이미 9평 끝나고부터 2주동안 진행중이긴 함니다
네 좋은 방법입니다.
9평전후로 수학 1일1실모하니 실력 상승이 전혀 안느껴지네요. 그래서 3일 1실모 해야겠어요
진리의 케바케
근데 댓글들 비판의 내용이 글과 안 어울려서 답을 어케 해야 할지....
실모를 실력상승의 수단이 아닌 약점체크와 시간관리 정도로만 사용하고 실력은 n제와 기출로 올리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수학이랑 과탐 시간단축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ㅠ 시간 넉넉하면 대부분 풀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준킬러에서 충돌 횟수 줄어들도록 그쪽을 먼저 완벽하게 만드시면 유전 시간 부족은 자연스레 해결됨. 보통 유전을 못해서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더군요,,,
매우 공감합니다
어느정도는 동의하는데 이제는 좀 실제 시험지 푸는 행위에 익숙해질때도 된거같아요 시간관리라든지 100분집중하는 능력이라든지 너무 재종에서 서바치는거 외에 실모 따로 안푸니까 오히려 운용하는 그 능력이 전 좀 퇴화한거같아서 앞으로 평일은 실모1 2회분씩은 꾸준히 풀려구요
Ufc 보시는군요ㅎㅎ 적절한 밸런스가 필요한거같습니다 뭐든지
실모를 풀지 말라는 게 아니라 한쪽에 치우치지 말자는 건데 왜 댓글들이 전부 내가 실모를 부정하는 걸로 아는지 슬퍼요 ㅠㅠ
그나저나 빨강이 보라돌이 2개 다가지고 계시네요 어케했노!
작년 수능이랑 6평으로 센츄, 올해 6평으로 에피!
와 할로웨이 말 저거 보면서 진짜 맞는 말이라는 생각 들었는데 볼때마다 공감되는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