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06일차(동사러 환영)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06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서울 올라오느라 좀 늦었네용.
206번째 문제는 일본사 문제입니다.
지문이 많이 선넘긴 했는데, 결정적인 힌트는 드래그해서 보시기 바랍니다:D
평성경(平城京)을 일본식으로 읽으면 헤이조쿄가 됩니다.
동사 하시는 분들께서는 작수 7번의 잔영이 느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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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
아 견당사가 나라였지
평성경이면..헤이조쿄네요
맞나..?
그래서2 번
아 주작문도 힌트인가...
대극전? 대극전 어디서 봤는데
ㅇㅎ 헤이조쿄 맞네요 평성경이?
평안이 헤이안인거 알고 대충 유추한건데
정답!
주작문 대극전은 헤이조쿄에 있는 거죠. 주작문이 장안성의 주작문을 모방한 것이라는 점에서 헤이조쿄라고 추론할 수 있겠습니다:D
아 대극전 어디서 봤나 했더니 식부성문제 ㅋㅋㅋㅋㅌㅋㅋ 사진으로 나왔던게 대극전이었군요
하도 모르겠어서 대극전? 대극전이 뭔데?? 했던 기억이 났어요
그거슨…제가 시험장에서 느낀…
이번 문제 진짜 잘내신것같음
정답2번. 나라시대 설명이니 8세기이죠.
선생님 같은분이 딱 평가원 인재영입대상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ㅎㅎ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D
소신발언)주작문이고 평성문이고 뭐고 '대불' 하나만 보고 풀었습니다
나만모르는거였어? 그런거였어?
평성경 = 헤이조쿄
2번
平城京
일본어를 배웠을 때 유일하게 써먹을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