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263694] · MS 2008 · 쪽지

2013-09-02 21:43:34
조회수 2,341

기분 너무 좋네요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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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능 본 성적이
113 1112
113 1122
114 1223
112 344

일정도로 영어에 쥐약이였는데여..
이거 고칠려고 영어관련된 학과가서 고쳐보려고 헀구요..
그리고 군대서 수능 준비하면서 아직도 불안했는데..

거기다 3일동안 영어를 하나도 안봐서 내일시험불안 불안해서
오늘 딱 모의고사 하나 풀고 감 익히고 자야지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수능완성 5회를 풀었거든요 듣기까지 다해서요.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습이지만 100점을 맞았습니다.
내일꺼 운 다써버렸다고 해도 진짜 자신감 급상승이네요ㅕ.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고 ㅋㅋㅋㅋ
진짜 눈물이 나올지경입니다....
어떻게 영어 빙신이라고 불렸던 제가 이렇게...
내일은 30일 정도 준비해온 수능준비만큼 딱 그만큼 욕심부리면
이제까지 수능에 허비한 시간의 보답 . 자신감 얻을 정도만큼 봤으면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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