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진, EBS 선지 표절?!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윤리와 사상 14번 문항은 다음과 같다.
⑤ 선지는 “F(루소에게): 주권은 양도될 수 없고 분할될 수도 없음을 간과한다.”
그런데 며칠 전 출간된 2022학년도 수능 연계교재 생활과 윤리 수능완성 교재 60p의 7번 문항(08. 국가와 시민 윤리)은 다음과 같다.
⑤ F(루소에게): 주권은 분할될 수도 양도될 수도 없음을 간과한다.
?! 거의 그대로 복붙 수준이다.
사실 제목은 어그로를 끈 게 맞다. 윤리와 사상을 좀 공부한 학생이라면, 제목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개소리인지 바로 알아챘을 것이다. 루소의 주권 개념은 빈출 개념이고, 이것을 가지고 평가원이 EBS 선지를 그대로 썼다고, 문제를 표절했다고 할 수도 없다.
사실 글의 논지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사이의 시너지성이 엄청나다” 하는 것이다. 두 과목이 겹치는 부분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것!
일차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쌍윤 선택은 꽤 좋은 전략이라는 것,
이차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둘 중 한 과목만 선택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다른 과목에서 자기가 선한 과목과 겹치는 단원의 EBS 연계교재 문제와 평가원 기출문제 정도는 풀어보라는 것이다.
윤리 선택자 수험생들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건승을 바라며,
저는 조만간 성균관대학교 인문논술 합격 답안 작성법 update ver.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3: 와 시발 문학 20분컷ㅋㅋㅋㅋ이러면서 화장실 시끌시끌 24: 정적
-
ㄹㅇ 30초컷 남?
-
현역때가 시원하고 부담없이 국어 시험 치고나오기 제일 좋음
-
국어가 어렵기를 바라다니 난 고1 때 멘탈에 완전 금간게 아직도 트라우마인데
-
시발점 뉴런 수분감 드릴 킬캠은 알겠는데 드릴 종류가 너무 많아서 순서대로...
-
22수능 3등급에서 24수능 원점수 95였고 이제 웬만한 실모 봐도 90 아래로는...
-
있나요 ? ㅋㅋ 작년도 올해도 콘서트 가는데 ㅃㄹ 가고싶다 ..
-
시간이 참 밭습니다
-
과탐 전부 47이였었나 이때 사람들 다 쌍욕했던걸로기억하는데 사탐런의첫번째기회였다죠어쩌면..
-
할머니 욕하는글이랑 잊잊잊×300번 써서 올리는 글 이런거 있었음
-
일단 물국어 기원 13
대학좀 가자
-
그니까 수능포기 ㄴㄴ
-
평균적으로 1년에 표점 6점(백분위 7)정도 점수가 오름
-
시간 좀 줄여야할까요? 11덮기준 30분 약간 넘게쓰고 1틀이였습니다
-
아니 난 다 떠나서 그런걸 할 생각 자체를 못할듯 본인까지 속여야 하는거 아닌가...
-
십덕 같음? 3
그래도 이거보면 기분 좀 좋아짐
-
일단 선택과목은 평이해야함 작수처럼 나오면 안된다고
-
맨 앞자리에 국어 개씹불이면 마지막 2분 전에 여유롭게 팬 내리고 제출한 후 쉬는...
-
근데 이제 주객이 전도되어 오르비를하려고수능을보는사람도있는듯..
-
https://orbi.kr/00019169387...
-
결과적으로 님이 살아남아야 좋은 건데 매우 높은 확률로 님도 같이 불타올라서 재가...
-
공부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수능날에 국어와 영어는 어떤 지문으로 수험생들을 감동시킬...
-
국어 모고 언매 2
아무리 오래 걸려도 몇 분 안에는 끊어야 함? 20분은 돼야하나
-
보통 3~4 뜨고 잘찍으면 2뜨는데 김종웅쌤 3시간 한국사? 그거 해도 되나요
-
(맨 뒷자리라 사물함에 머리를 기대고 눈물을 글썽이며)개조졌네… 걍 포기각서쓰고...
-
25 국어 기원 2
독서 2211 문학 2411 언매 2506 언매 이번엔 쉽게 내조...
-
1컷표점도 작수가 젤 높고 작수가 1받기는 가장 어려운 시험임 22때는 독서 존나...
-
잘하시는분들은 널널하게 다 풀고 시간 남는건가요? 어떻게..
-
걍 점수고정형인간에서 좌우점수움직임장치 조그만거 추가된수준이라 그러는거임 걍
-
제발 입시판 뜨고 싶다
-
이제는 오르비를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말고
-
잘가라. 그저 시대를 잘 타고났을 뿐인 범부여
-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진짜 너가 잘볼까? 너가 네 생각만큼 국어를 잘할까?
-
애니 주인공이 나보다 어리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
문실정 듣고 0
문학 실력 떡상했다 1회 소설 푸는거마다 반타작했는데 점점 정답률 올라가더니 오늘 푼거 1개틀렸음
-
이미 기출로 아카이브된 불국어 시험지가 3개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상한선이 전보다...
-
※편의상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우선 02년생(딸피)인 나는 내년 무휴반을 위해서 오늘...
-
대부분은 수능 끝나고 사라진다는거임
-
최근 3년동안 사탐 만표랑 1등급 표점 그 사진 갖고 계신 분 있을까요?
-
오케이 인정 2
시발 문제 잘내네
-
19국어 전에는 0
국어는 마닳이라고 그거 기출문제집 회독하면 충분하다는게 중론이었음...
-
국잘수망은 불국어면 표점 먹을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물국어면 대학을 못가요 ㅠㅠ
-
기분이 꿀꿀하다 4
-
아직까지 회자되는 "국어강사들 들어와라" 원본 링크...
-
근데 힘들어보이셨음 주변에서 수근수근대고 후드티 눌러쓰고 시험보고
-
.
-
새노추 1
-
현장에서는 체감 3배
-
19수능 봤으면 이제 진짜 그만할때임 ㅋㅋ
감사합니다.
성균대학교 논술 관련 자료는 2학기 개강 전에는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