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36일차+동아시아사 한 문제 13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36번째 날입니다.
스승의 날입니다.
어제 모교에 방문했는데,
만나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살 쪘다고, 제발 빼라고 그러더군요.
......
시작합니다.
136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그냥저냥한 준킬러 문제 정도 되겠네요.
오늘은 유교 파트가 어렵다는 댓글을 보고
예전에 만들었던 동아시아사 유교 킬러 문제도 공개해 보겠습니다.
문제가 정합적이지 않아 안 보여드렸었는데, 그냥 공개하려고요.
말씀드렸듯, 2단원에서 낸 유교 파트 킬러 문제입니다.
어어어어어어어ㅓㅓㅇㅁ청 어렵진 않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체적으로 괜찮긴한것같은데 몇 개 선지는 솔직히 말장난 너무 심한 것 같지 않냐
와...역사도 잘하시다니...
동사 2번??
으악
성리학인가용??독해가안되네,,,3번??
‘성에 근원하여’ 가 근거죠
성즉리와 관련된 서술입니다
참고로 이 자료는 주희의 근사록입니다. 같이 기억하면 좋을 거에오
세계사는 입법의회 - 5번으로 파악했습니다. 프랑스혁명기 선후관계 파악하면, 혁명전쟁 시기하고 맞물리기때문에 입법의회가 가장 적당하다 파악했습니다.
문제는 동아시아사인데.. 이게 제가 알기로는 조선후기 실학자 최한기가 쓴 내용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양명학? 생각해서 2번이라 생각했는데, 오답이라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셨으니.. 그러면, 성리학의 3번으로 선택해보겠습니다.
둘 모두 정답입니다!
동아시아사 자료는 위 댓글에 언급했듯 주희의 근사록을 인용한 것입니다:D
아하, 주희의 근사록이군요. :)
5 2...? 양명학인가?
근데 3은 뭐죠 유학이었나
O/X
3은 성리학이에요
입법 의회? 5
동사 3
동사 문제 헷갈리네요 ㅠㅠ 다시 공부해야될듯
정답!
동사 문제는 글에 언급했지만 문제가 꽤 조악합니다. 틀리는 게 어쩌면 당연해요
동사 3번입니다!
정답!
울룰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