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윤리와 사상 총평 및 손필기 해설
2021년 4월 모의고사 윤리와 사상 해설(꽃봄).pdf
안녕하세요! 꽃 피고 봄 오면 입니다! 4월 학력평가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4월 모의고사의 성적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6월 모의고사에 집중하시는게 중요한 것이고... 생활과 윤리보다 괜찮은 문항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4년 연속 1등급 커트라인 50점을 의식한 결과라고도 분석할 수 있겠네요. 무튼 몇 문항들을 가지고 총평 해보겠습니다.
2. 윤리와 사상
3월보다는 쉽습니다. 3월이 워낙 어려웠기에 당연한 결과겠지만... 그래도 쉬운 시험은 결코 아닙니다. 과년도 윤리와 사상 모의고사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밀리지 않는 난이도이고 오히려 더 어렵다고 말할 수도 있는 시험지입니다. 새롭거나 특이한 문항들도 몇몇 있지만, 기출분석이 잘 되있다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윤리와 사상 과목의 특성상 반드시 50점을 받으셔야 합니다. 잘 준비해서 6월 모의고사에서 50점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5번 : ㄹ 선지를 잘 짚고 넘어갑시다. 소크라테스도 덕을 지식이라고 봤으니깐... 학습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물론 아리스토텔레스 때문에 지웠어야 할 선지입니다.
6번 : ㄱ 선지가 킬러 선지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푸시면서 ' 감정은 맞는데... 고통이나 쾌락이 맞나? ' 라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흄이 공리주의의 아버지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8번 : 3번 선지가 작년부터 실존주의 파트에서 계속해서 출제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자유롭도록 선고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자유 그 자체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13번 : ㄴ 선지는 기출 학습이 정말 잘 되어있어야 지워내셨을거 같습니다. 어려운 문항들 중 하나입니다.
15번 : ㄹ 선지가 대박입니다. 마르크스의 국가 소멸론을 알아둡시다! 마르크스가 제시하는 이상 사회는 공산 사회지, 공산 국가가 아닙니다.
16번 : 3번 선지가 볼만 합니다. 그 자체로 선한것은 선의지 뿐입니다! 교육청도 이 점을 의도해서 출제한거 같습니다.
19번 : 사회 계약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다면 이렇게까지 나올 수 있겠네요... 3번 선지는 제시문에 없었다면 많은 학생들이 틀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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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작업해서 바로 올렸죵 ㅎㅎ
정말 NPC겠죠...?
6월이나 9월에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