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에서 수시 지원 및 상담할 때에 도움을 많이 받으셨나요??

네!! 선생님 바이 선생님일지도 모르지만 저희 담임 선생님은 수시 작성할때 많이 도와주셨어요! 매번 상담해주시고 라인도 잡아주시고, 논술 모의고사 성적표랑 모의고사 성적표 대조해주시기도 하셨어요. 저는 학종 위주로 많이 상담 받았습니다. 따로, 자소서 같은 부분은 봐주시지는 않았어요! 일단은 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요 더 구체적인게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

네! 이번주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

혹시 몆반이셨나요?
그거에 대해 질문좀 드릴게 있어서요ㅠㅠ
아니면 층수라도요ㅠㅠ

6층 앞쪽 짝수반이었습니다~!

과탐 개념돌린후에 어떤식으로 문제 풀어야 할까요? 1년동안 월별로 과탐 푸신거랑 과탐 공부하신 방법이 궁금합니당

네 월별로 정리해드릴게요! 우선 저는 4월달에 공부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4,5월: 개념 인강을 정말 열심히 들었어요. 사실 아는게 많이 없기도 했고 , 수능 스타일의 문제는 처음 풀어봤거든요. 그래서 수특은 건드리지 않고 개념 문제집(완자, 오투)와 마더텅 기출 문제만 풀었습니다.
6월: 6월 부터 사설 모의고사들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고 실제 6평은 두 과목 모두 다 40점대 초반의 점수를 밟았습니다. 이때부터 수능특강 풀기 시작했고, 예전 기출 문제들을 뽑아서 풀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학원에서 나눠주는 자료(사설 자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조금씩 풀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7,8월: 학원 선생님들께서 자만하지 말고 기출로 돌아가라고 하셔서 기출로 돌아갔습니다. 사설에서 구할 수 있는 기출 분석서 ( 윤도영 선생님 기출 분석, 정훈구 선생님 스페셜 기출 분석) 등등을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이후에 개념을 한 번 다시 정리했습니다.
9월: 9평에서 생명과학은 2등급 화학은 1등급이 나왔습니다. 이후에는 기출과 사설 중 사설의 비율을 약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수능 완성을 매일 꾸준하게 자투리 시간에 풀기 시작했고, 수업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을 사용하여 1달내에 모두 풀었습니다.
10,11월: 수능이 임박함을 느끼고 다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기출 문제는 이미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느낌이 났기에 사설 모의고사와 어려운 N제로 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수능 특강과 완성 중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들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이게 제 과탐 공부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여쭤봐주세요 ㅎ!!

제가 생명이랑 지학을 하고있는데 양이 워낙 많아서 하루에 어디를 얼마나 풀어야 할지 감이안와요... 어떤식으로 학습하는게 개념 유지에 도움이 될까요?

저는 소단원 하나씩을 잡아 개념을 나간 부분의 기출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일주일중 6일은 그렇게 꾸준히 공부하고, 나머지 하루는 복습 및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공부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3월부터 시작해서 절대적 공부량이 부족한데
지금 밥먹는 시간 .집갈때 버스에서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부에 투자하는데도 부족하다고 느껴요

잠을 5시간 반까지 줄여봤는데 다음날 너무 피곤하네요.. 이런경우엔 공부량을 어떻게 늘려야할까요??

절대적 공부량이 부족함은 저도 항상 느꼇던 것 같아요.. 공부를 하면서도 매일 불안했거든요ㅜㅜ 그래서 매일 학원 끝나고 집에서 추가로 공부해야지하고 생각하면서도 또 집가면 공부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집중력" 이었습니다. 학원에 있는 동안 정말 최대한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그 후에는 집에 가면 일절 공부하지 않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어요. 잠도 12시 정도에 자서 7시에 일어났어요.. 순 공부 시간이 12시간 이상이 되면 공부의 시간보다는 집중력이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건 당연하고 오히려 좋은 현상이에요. 저는 그런 생각들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잠은 6시간 이상 정도를 주무시고 공부 시간에 너무 크게 스트레스 안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후반기에는 지금부터 연습한 "집중력" 싸움이지 시간 싸움은 아니거든요. 수능은 장기 레이스 이니깐요 ㅎ :)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가원.교육청 기출분석을 스스로 하고 있는데
너무 어려운 문항만 해설강의 보는식으로 하고있어요
깔끔히 맞춘 문항도 보는게 필요할까요??

수학 말씀하시는 건가요??

앗 넵!!

네ㅎㅎ 깔끔히 맞춘 쉬운 문항은 답지를 읽어보는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깔끔히 맞추더라도 킬러 문제는 해설강의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슬럼프 극복 어떻게하셨나요? 오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제 슬럼프는 눈 집중력이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공부하면서 긴장감이 풀려서 그런지 지문도 잘 안 읽히는 것 같고 문제가 눈에 잘 안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났어요. 실제로 계속 신경쓰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ㅜㅜ 항상 모든 슬럼프가 그렇겠죠. 뭔가 거슬리니까 신경쓰게 되고, 신경 쓰니까 더 거슬리고 이런 악순환으로요. 저는 그래서 KF94를 10시간 이상 끼더라도 집 앞 스터디 카페에 나가서 장소를 순환해보자라고 생각했어요. 주위 환경에 전환을 준거죠. 그런데 정말 귀신같이 좋아지더라구요 , 한 번 좋아지니까 악순환의 고리가 끊기기도 했구요. 결국 중요한 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거에요. 그리고 스스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할 것 같아요. 주변 환경을 바꾸던, 하루 종일 공부를 안 해보건, 놀이공원을 가보던 이런 식으로 그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며 너무 조바심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혹시 어떤 슬럼프를 겪고 계신지 여쭤보아도 될까요?

네 ㅎ 슬럼프 오게 되면 꼭 수요일에 저 만나러 와주세요!! 같이 한번 이겨내 봐요ㅎㅎ

초반에 강대에서 주는 컨텐츠로만 공부하셨나요? 인강없고 외부컨텐츠 없이요
아니면 조금 외부컨텐츠 병행하셨나요?

아뇨, 강대는 재수생들이 모이는 집단이라 제 실력과는 조금 먼 자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초부터 다지고자 하는 생각으로 인강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쪽지로도 질문 받으시나요...??

음 최대한 댓글로 받고 있지만 댓글로 하기 어려우신 질문이라면 쪽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쪽지 남길게요... ㅎㅎ

네!! ㅎ

영재학교 차석 ㄷㄷ 대단하시네요

진짜진짜 열심히 했구, 운도 많이 좋았던것 같아요 ㅜㅜ

혹시 독서실이나 학원은 다니셨나요?

네... 강남대성 재학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 때문에 집에 한 3달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현재 매일 전과목을 하고 있어서 각 과목에 배분되는 시간 자체가 적어서 몰입되려고 하면 끊기는 느낌이 드는데,혹시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음 우선 오늘자 매일 현주해에 질문 드리는 거 추천드리지만 제 대답이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알려드릴게요 ㅎㅎ
저 또한 매일 전과목을 공부했는데요 제가 이런 공부법을 세운 이유 알려드릴게요!
1.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져 집중력이 올라갔고 자연스럽게 순공시간을 늘리게 됐다.
2. 한 과목을 오래하다보면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계속 순환해주면서 공부했다.
이 두가지 인데요 사실 시간 자체가 적다고 느낄 수 있는데, 어차피 순공 시간이 일정하고 집중력이 높게 느껴져서 저는 매일 전과목 공부했어요. 그게 너무 끊긴다고 생각되시면 5일은 전과목 2일은 자유 공부 이런식으로 비율을 조절해보시는 것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