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독해에서의 빈칸도 보통 빈칸추론 문제랑 똑같이 푸나요?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3691009
이명학샘의 리앤로 강의를 듣고 장문독해를 푸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재수 망하고 펑펑 울면서 수능치려고 군대 갔습니다. 848 군번 동기 잇었는데...
-
영어 수학을 너무 못봤음..
-
화작런 고민 3
평소 모고볼때는 언매 1~2틀 이었는데 수능날 갑자기 4틀 해서 언매 무서워졌는데...
-
이거였음
-
나는 희망을 먹고 살아가는데 그 희망을 앗아가면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야하는거지 나는...
-
성인된지 1년도 안됐는데
-
이거만큼 재밌는 과목이 어딨다고
-
두통 배탈 요통 치질까지 걍 내 인생이 개씹주작이었으면...
-
그냥 일반 패스 사면 안되나? 어차피 재종반 들어가면 교재비 많이 안들어갈거같은데
-
IMF에서 한국에 경고하는 뉴스 영상에 댓글보니까 돈 있는거 다 금이나 미국주식...
-
공부 엄청 시킨다는데 사실인가요? 진지합니다..
-
죄송합니다 7
사실 영어 기출 제대로 안 풀어봤습니다
-
왜 벌써 주변에서 라이브 신청관련얘기가 나오지.. 지금 신청받나요?
-
롤 채금 먹음 6
원딜인데 봇 터졌길래 봇이터졌다했는데 이게 왜?
-
구조라던가 논리가 기출 복붙 수준이긴 한데 오히려 그래서 기출복습하는 느낌도 들고...
-
올해 밖에 5번 밖에 안나갔지만 인싸임 ㅇㅇ
-
오늘 저녁 1
황올 가격값해서 자주시킴
-
투표는 범죄다 9
인생에 대한 범죄
-
어머나..
-
이만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나루토 리메이크 나옴.빨리 보러 가셈.
-
릴스 보다가 터졌음 10
예전에 반톡은 아니고 친구들 단톡에 실수로 히토미링크 올렸다가 나에게만 삭제 눌러버려서
-
자료 차이 없는거죠? 보통 자료가 라이브 시작 전에 배송 오나요?
-
코엑스는 중국말 밖에안들리는데 더현대는 일본사람 밖에 없는지 역시 트렌드의 일본이라그런가
-
서경대 0
서경대 3개년 평균컷보다 높은데 왜 2칸뜰까요? 버근가 전체지원자 176/417...
-
하 시발 걍 자살하먄 그만이긴 한데
-
표점 컷 보니까 화작이랑 언매 3점차나고 미적이랑 확통도 3점차나던데...이거...
-
인문은 924 사과대는 917인데 어디과든 ㄱㅊ 발뻗잠 ㄱㄴ?
-
어 저 선배가 하네? 나도 해봐야지 어 저 새끼가 하네? 나도 해봐야지 가 몇십년...
-
그만 느끼고 싶구나
-
해주기로 했는데 고2 모의고사 기준 4-5등급 이라는데 뭐 시키는게 좋을까요?
-
삶의 의미가 없음 죽을만큼 힘들어도 그냥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싶음
-
유후
-
사탐이 개꿀인 거 겉기도
-
다른 대학은 모르겠는데(외대는 전적대라 복전이 전과보다 쉬운걸로 앎) 경희대는...
-
산화당햇나 설마
-
물리 47-48 7
표점으로 합쳐질 가능성 있겠지만,,, 확률이 높을까요?? 진짜 진짜 구분됐으면 좋겠네요..
-
난 이런거에 안맞는 사람같음 치열하게 살고 싶은데 주변사람들이 그런 사람이 적긴함...
-
교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우리과 진짜 왜이러냐?? ㅋㅋㅋ
-
널 믿어 내가믿는 너를 믿어
-
저녁 뭐 묵지 2
배고프네
-
글자만봐도 흥분되요 느아아...
-
야짤 투척 3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나루토 사스케 싸움수준 ㄹㅇ실화냐? 진짜...
-
애옹
-
날 놀아줄 친구가 있지 않은가
-
난 멍청이 5
멍청멍청빔
-
쌩노베인데 1년 하고 연고대 가는 건 ㄹㅇ대단한듯 10
걍 보법이 다른듯요
-
맛있겠다
-
이 학교 생활이 너무 싫거든요 어떻게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저도 visual인줄 알았는데 perfomer보니까 이게 정답이 맞네요
ㅡㅡ 끝까지 읽을걸 아침부터 좀 찝찝하네용..ㅋㅋ;;
이명학쌤 강의는 굉장히 좋다고 들었어요( 전 안들어봐서 몰라요) 혹시 N제 풀어보셨나요? 저도 요 몇일사이 사서 2회분만 풀어봤는데
이비에스가 장문 빈칸은 논리..?대주제..?그런거 정말 상관 없이 풀어놔요. 저도 N제 1회에서는 지문 전체의 논리성에 관련된 답을 골랐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바로 옆에 있는 대명사를 가리키는 말을 고르는 거더라고요(그래서 틀렸죠)
그래서 2회에서 나온 장문은 전제 추제에 얽매이지 않고 그냥 문맥적 논리에 따라서 답 골라서 맞았어요
신기한게 그래놓고 이비에스가 그냥 순수 빈칸은 리앤로 처럼 내더라고요
제가 이것때문에 이번달 초에 고생 엄청 많이했는데..
너무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작년 수능볼때 님처럼 생각해서 언어에서 하나 틀렸었거든요...
뭐든지 '논리로 하나로 엮여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너무 심해서 작년수능때 음성인식 지문보고 멘붕에 빠져서 하나도 못읽고 그 지문만 가지고 13분동안 사투를 벌였던게 기억이나네요.
사실 글 주제 하나놓고 기계적으로 이항관계 치고 논리성 대칭구조 따지는건 좋는데 이런 프레임에 '갇히고' 이게 지속되다보면
나중에는 그냥 누가 뭐를 했다 라는 이런 단순한 문장을, 문장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그냥 그 문장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혼자서 계속 이항관계치고 흑백논리 반전, 전제 결론 그런거에 강박적이되다보니까
1.글을 보고 -> 논리적 관계 생성
이 렇게 가야 정상인데
2.논리적 관계 먼저 섣불리 판단함 -> 글을 그거에 맞게 창조함 ->완전 소설을 써댐
이런식으로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이번달 초에 정말 말도 못할 슬럼프가 올 뻔 했는데 다행히 극복해 냈어요.
논리라는것은 어디까지나 1번루트로 가야 한다는거 명심하세요 글을 그대로 읽는게 먼저입니다.
건승하세요. 그리고 visual도 아주 틀린 답 아닌것 같아용.. 그러나 전후 문맥상 여기는 퍼포머가 들어가야지 좀더 맞을 것 같네요.
퍼포머가 없으면 visual도 맞겠죠.
그리고 on the other hand 흑백논리를 통해서 mood라는것을 답으로 추론하셨을 것 같은데.. 혹시 후자의 연주가는 감정을 교환하는걸 중심으로 삼는데 앞의 연주가는 감정이 아니라 음악에 중심을 맞추도록 한다.. 고 생각하신건가요?
제 생각에 on the other hand를 통해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는것은 퍼포머가 드러나게 한다 / 드러나지 않는다 인것 같네요.
전자는 불을 꺼서 지가 안보이게 했는데 후자는 자기가 드러나는 거니까요,,,?
그리고, however이 꼭 역접으로만 쓰이지 않는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이건 저도 잘 몰라서 질문하려고 하는데 님 생각도 듣고 싶네용..
수능 예비평가 지문인데요(흠.. 3월 교육청일수도 있네요 ㅠㅠ 그냥 짤라놓기만 하고 어디서 짤라온건진 표시가 안되있네요.)
Packed full of artifacts and lying in the clear water of the Red sea, the 보물선 is perhaps the most famous of all ship wrecks for divers.
However, her fame comes at a price with great numbers of divers crawling yhrough the structure everyday.
여기서도 however을 통해 대칭시켜주고 싶었던건 그것이 유명하다/유명하지 않다가 아니라
유명한 이유를 놓고 대칭시킨거죠. 앞에 분사구문이 because가 생략되었다고 보면요..
즉, 보물로 가득차서 유명한것이라기 보다는 그것에 매일매일 가고자 하는 다이버들 때문이라고
아니면 이렇게 볼수도 있어요
however을 통해 주객전도(?)가 일어난 상황이요.
전자는 그 보물선이 유명하다는 사실이 다이버들에게 영향을 끼친 것이지만 후자는 다이버들 때문에 보물선이 유명해진다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고요
어느쪽으로 해석하시든, however은 그냥 A가 아니라 B이면 대조를 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제생각)
A와 ~A 뿐만 아니라요.... 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논리적으론 아닐수도 있으니까 흠흠..ㅠ 이런건 잘 아는 쌤께 질문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