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5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5번째 날입니다.
어제 하루치를 더 올리긴 했는데, 퀄리티가 개판인 문제였던지라, 오늘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어제는... 스리위자야 왕조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거에요...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75번째 문제는 서양사 연표 문제입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서만 제대로 찾으면 술술 풀릴 문제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2 2학기 시작하자마자 자퇴하고 수학만 주7일 10시간 안 쉬고 해서 중1수학부터...
-
뭔 강연하는데 여자들은 공부보다 애 낳는 게 더 중요하다 이래가지고
-
담임쌤께 무한감사
-
오늘 다 봐야지
-
HOME SWEET HOME <<< 이거 개좋은듯 ㄹㅇ 3
빅뱅 이번 마마 무대 돌려보다가 2016년 라이브까지 정주행해버림... 찐팬까진...
-
진짜 왕창 살거임 흐흐 다 푸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 방학안에다푼다
-
이얏호!!
-
정시도 있지만 학교덕에 우울증 앓게돼서 그곳이 끔찍하게 싫어서였음
-
여러분 축하해주세요 11
이 글 보시는 옯비언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저는 드디어 알몸을 탈출했답니다...
-
시간 드럽게 인 가네 하 뭐하지
-
솔직히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게 무서운 거고 단순히...
-
자야지 4
게임 좀 하다가...ㅇㅇ
-
고2 수학 5등급 출신 고3 교육청및 평가원 모의고사 all 1등급 25 더프리미엄...
-
보쿠 밴드부에 들어가버릴지도
-
열정적인 중재자 4
그렇다고 허네요.
-
내 908명의 친구들 어디감?
-
믿을 신 임
-
십덕 연기 힘들당 18
다들 다 속았지?
-
국수영 솔직히 완전 탄탄하다는 아님
-
올해 수능 성신여대보단 높고 숙명여대보단 낮은 성적 나와서 소신으로 숙대를 쓰든...
-
Ver.1 이라고 적혀있던데 Ver.1이 뭔뜻인가요
-
여행지추천좀요 1
설날연휴때 갈건데 어디가는게 좋을까요?
-
1학년 1.43 2학년 1학기 2.1 2학년 2학기 1차고사 3.33 이번학기...
-
현역 ~ n수 성적 다 적고가봐
-
긍정적으로 마인드로 353일 공부하기 7일차 오늘의 소확행 : 예비군 가는데...
-
총 당첨금액: 100kdk ㅁㅌㅊ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0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내일 12 30 부터 면접인데 학교랑 대학교 거의 근처라 가까워서 들렀다갈수 있음...
-
낮공 컷 100초반으로 떨어질까요
-
상명대 논술 0
지적재산권전공 2명뽑는데 만점아니면 붙기 힘들겠죠ㅠㅠ
-
내신 암만 노력해도 200명도 안 되는 인원에서 4%들기는 정말 빡세더라 3
결국 재능에 좌절해 8등급이 한계였다
-
크라운관에 왔어요 12
밤의경희는예뻐요
-
본인 내신 등급 4
주요 과목들은 벼락치기로 3, 4등급 유지하는데 탐구 꼬라지가 물리 2등급 대가리,...
-
질문 받습니다 10
오르비는 처음이네요
-
ㄹㅇ 본체 갈아끼우면서 돌고돔 근데 그걸 또 서로가 알아봄 난 이제 텐겐같은존재임
-
동생이 만약에 같은 학교 같은 학과 오면 어때요? 20
현역으로 혈육 학교 가면 1학년이고 혈육이 2학년 될텐데 혈육 다니는 과 지망해서...
-
본가 내려와서 밥 먹으면 꼭 이러네
-
물리 기출 문제들은 무조건 일관된 풀이로 정리하는게 좋나요? 3
예를 들어 등가속도 운동에서 제가 지금까지 v-t그래프는 0->v->0꼴일때만...
-
내후년에 대학가면 많이 보겠다 헤헤헤헤헿 같은 신입생들끼리 잘 지내자 후욱후욱
-
메가는 맘에 안들어서 제가 바꿔봄ㅋㅋㅋㅋㅋ
-
안 나눠주고 모았으면 100만덕은 그냥 넘겼을듯.. 뭔가 아깝네
-
이 정도면 어디까지 갈까요?
-
레벨 올리는법좀 8
이제 시작했는데 어케 올림?
-
그개 잘 안 되네요.. 공부 시간 자체도 부족하고 한 문제에 계속 꽃혀 있는 경우가...
-
내가 누구? 3
한남
-
스마일 13
-
왜 굳이 탈퇴한 걸까? 몇 년 전 글들에 있는 옯창들 프로필 눌러 보면 한두 명이...
-
난 왜 안주냐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칼럼? 입문 가이드? 한편 써볼까요
이기야 사탐은 권용기다
갓용기! 갓용기! 갓용기! 갓용기! 갓용기!
이 문제 정답은 3번입니다.
사료 지문은 30년전쟁이군요. 즉, 1618년~1648년 사이 있던일들 고르는 문제입니다.
1번 1649년때
2번 1601년때
3번 1628년이었나요? 베이컨의 경험론 철학 사상
4번 1598년때
5번 크롬웰 사후 찰스2세 왕정복고때
따라서, 30년전쟁 사이에 있던일 고르자면, 3번이 정답
정답!
동인도 회사 설립은 1600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심사법 제정의 정확한 연도는 1673년이고요.
30년 전쟁 1618-1648
근데 연표 안외워서 ㅠㅠ 아직은 좀 빡세네요
엘리1은 16세기니까 패스
앙리4세도 15?16세기 인물이니까 패스
음...1 3번 남는데......1?
찰스 1세 처형은 1649년이죠.
1년 차이로 범위 밖의 일입니다.
삼베 천원 대혁명ㅋㅋ 베이컨이네요ㅋㅋ
강의의 여파로 한숨 푹잔지라 늦었..ㅋㅋ
이것조차 약자로 뚫리다니ㅜㅜ
권용기 당신은 도대체...
연표특강 킹용기 각이다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