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22학번 [95627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1-30 2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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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터디 3기 컨설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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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스터디 3기 컨설팅 후기


먼저 일주일동안 저희 파워스터기 3기 친구들을 이끌어주시려고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짜주시고 저희를 관리 감독해주신 유현주 선생님과 폴드 조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파워스터디 기간인 일주일이 지나고 컨설팅 일정이 잡혔을 때 기대 반 걱정 반 이었습니다.

내 공부 방법의 문제에 대한 기대 그리고 그런 문제를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나 하는 걱정이 말이죠.

그런데 30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전 돈을 줘야만 얻을 수 있는 그런 좋은 조언과 좋은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먼저, 제가 가장 취약한 수학에 대한 부분에서 제일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매사 개념이 중요하다는 핑계로 문제 풀이로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실전 경험이 부족해 질 수 밖에 없었고, 모의고사에서도 내신에서도 4등급을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께서 제가 쓰는 오답노트 방식에 큰 변화를 주셨습니다.

전 오답노트에 문제를 적고 정답 풀이만을 적기 일쑤였는데, 문제 위에 그 문제에 어떠한 개념이 적용되었는지 적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코칭이후 전 오답노트 위에 매 문제마다 어떠한 개념이 사용되었는지 적기 시작하였고, 결과적으로 어떠한 파트에선 어떤 개념이 많이 사용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개념에 대한 팁들까지 스스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명 전 코칭 이전에서 단 한 줄의 변화만 있었음에도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영어를 논리를 가지고 푸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감만으로만 풀어 매 모의고사마다 불안하고 들쑥날쑥한 점수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코치님께 말씀드렸더니 논리와 감을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감에도 논리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지적해주셨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전 감으로 푼 것도 푼 것이지만 논리 또한 없이 풀었습니다.

전 이 점을 깨닫고 제가 지금까지 풀었던 모의고사 시험지를 뒤져보고 또 현강에서 받은 모의고사 시험지들 또한 모두 뒤져 어떠한 부분에서 제가 감으로만 풀고 어떠한 부분에서는 논리를 겸비하였는지 알아내었고 다니는 현강이 그러한 제빈 부분을 채울 수 없다고 판단하여 저는 과감히 현강을 드랍했습니다.

지금 전 여러 인강 사이트들을 돌아보던 도중 어떤 선생님의 독해가 제 논리를 채울 수 있다고 판단하여 책도 시키고 오티도 들은 상태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여 제 부족한 논리를 채우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탐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 국어는 유현주 선생님 강의를 듣기에 전혀 공부에 어려움이나 불편한 점들은 없었습니다 :)

불편한 것을 정 뽑자면 내는 돈보다 받는게 훨씬 많다는 점•••

그것이 정말 불편합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사탐은 사실 제가 선택한 과목이 코치님이 선택하셨던 과목이랑 맞지 않아 얻을 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사문에 관해서는 사문 공부를 한 친구분께까지 여쭤보셔서 알려주셨습니다.

우연이었는지, 제가 참여하던 스위치피티의 코치님이 저를 상담해 주신 코치님이셔서 다음날 밴드 댓글로 사문 정법 영어 등 자세하고 제가 체화할 수 있는 공부법과 칼럼들의 링크를 하나하나 찾아 보내주셨습니다.


전 이 컨설팅에서 단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만 알아가자는 취지였지만 30분의 상담으로 제 공부 방향이 바뀌었고 저도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일주일동안 제 습관을 잡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주신 유현주 선생님과 상담해주신 코치님, 관리해주신 폴드조교님께 감사드립니다.


#파이워치 #현주간지 #오르비 #공스타그램 #파워스터디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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