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치과의사 질문 받아볼게요 ㅎㅎㅎ
심심해서 몇 시간만 치과 상담 말고 아무거나 질문 받을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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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와 왜 이렇게 많이 달리죠 ㅋㅋㅋㅋ 저 공보의 갔다왔습니다
아하ㅎ 언제 다녀오셧나용 혹시?
글구 요즘 수련이 거의 필수라는데 사실인가용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ㅎㅎ 저희 학교 기준으로는 여자는 거의 남고 남자는 한 40프로? 밖에 안남습니다. 남녀 상관안하고 전체 기준으로는 반은 남고 반은 안남긴 하네요
아하 감사합니다 저도 꼭 좋은 치과의사가 되고싶네요ㅜ 감사합니다!
꼭 좋은 선생님 되어주세요 :)
오 이분 한의다가시는줄 알았는데 치대붙으셨구나 ㅋㅋ 파이팅입니다
군문제 보통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희 학교 남자 기준으로 60프로정도는 공보의 바로 가고, 나머지 남자 40프로는 수련하는데 수련했다고 무조건 군의관은 아니지만 수련한 사람중에는 70~80프로?는 군의관 가는거 같네요
그렇구나,, 공보의 다녀와서 수련은 어려운가요?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긴한데 거의 안하세요 ㅎㅎ 공보의 한 번 갔다오시면 다들 생각이 바뀌시더라고요 공보의 생활이 생각하시는 거 보다 훨씬 편하거든요
치대 공부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어느 정도인지 설명하기 어려우시다면 본과 때 공부하는 스케쥴이 어떤지 말씀해 주시면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요!!
예1-1~예2-1 -> 예1땐 군기때메 힘들고(요즘엔 안그렇대요..) 이것저것 행사도 많아서 나름의 스트레스... 예 2-1가 제일 편하게 다녔습니다 솔직히 학교도 일주일에 두세번만 나가고..
예2-2~본1 -> 기초과목위주 및 후반기엔 임상공부 9~6시 정도 수업 하루이틀정도는 3시?에 끝났던 거 같기도 하고
본2 -> 실습 및 임상공부 9시10시~5시10시 빠르면 5시에 끝나고 늦으면 10시정도에 끝났어요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치대는 이때가 가장 힘들어요.. 실제로 유급을 엄청나게 때리고 재시도 엄청나게 때리는데 재시 몇개 걸려버리면 그 짧은 시간에 여러개를 공부할 수가 없거든요 물리적으로.. 시험기간에는 한달내내 공부만하고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본3초기 -> 3달정도를 잠을 하루에 3시간 정도 자면서 살았던거 같아요 요즘엔 안이런다더라고요
본3-2~본4-1 -> 병원실습 및 아침수업 저녁수업 1-2시간정도씩 있고 9~6원내생인데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계속 일하고 슬슬 하는 사람은 초중반엔 쉬어가면서 일하고 하는데 후반에는 그냥 8시~8시까지 있어야해요.. 집오자마자 힘들어서 곯아떨어짐 ㅜㅜ
본4-2 -> 수업 조금 있고 대부분 국시준비 생각보다 모르는게 심하게 많고 계속 공부해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계속 공부하게되지만 결국 붙기는 대부분 다 붙으시죠
막 삼일 밤을 세고 이런 건 없어보이니
빡셀땐 하루에 2~3시간씩만 자고 며칠 내내 공부하고 이럴때도 있긴 합니다 ㅜㅜ 살아남아야하니까요 ㅠㅠ
개업 말고 다른 방향이 있나요?
뭐 여러개 있다곤 하는데 솔직히 대부분 페이아니면 개원 두개중에 하나입니다.. 페이가 확실히 여자분들이 많이들 선호 하시고 별로 많이 안줘요 상한선이 있어서 개원은 상한선이 훨씬 높구요
추가질문 가능한가요....?
그럼요 얼마든지 해주세요 ㅎㅎ
수명 짧다는게 어디서 나오는 말인가요?
허리 손목 목이 아파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면 그것도 그건데 60 70먹으시면 눈이 침침해지시더라고요 이건 뭐 치과말고도 나이먹어서가 훨씬 더 크긴한데 치과가 조금 더 빨리 오는거같기도... 그래도 보면 다들 70까진 하시던데 딱히 정년이 짧은지는 모르겠어요 일이 힘들어서 돈도 어느정도 있겠다 굳이 나이먹고 이렇게 살아야되나? 이런느낌으로 은퇴하시죠 보통
치과 개원하는 데 평균 얼마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될까요?
공보의 마치고 페이 생활할때는 보통 몇년 잡고 개원하나요?
그리고 그 페이는 어느 정도 되나요?
공보의 마친 거 기준으로 경기권 주5 450~500정도로 시작하고 3개월에 50씩 인상입니다. 사람마다 다른데 1~3년정도 하고 개원 많이들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 기준은 교정, 소치 제외 일반과 기준인가요?
졸업하고+수련 안하고 공보의 마친 별로 할 줄 아는거 없는 치과의사 기준입니다.
천차 만별인데 저도 학생때나 초년차에 맨날 사람들 두루뭉술하게 말하는거 짜증났어서 어느정도 더 말해보자면 경기권 45평 체어 5~6대 신규 기준 4억, 인수 기준 2억정도라고 보시면 될거같고 서울권은 임대료가 훨씬 비싸지고 지방권으로 갈수록 훨씬 인수든 뭐든 싸집니다. 평수도 적게하면 싸지는거구요. 어느정도 알아들으셨을거라 생각해요 딱 정해진게 아니라!
라떼는 치대가 좀 높았어서... 그냥 오르비정도 하는거 말고는 고딩때는 게임도 안하고 영화도 안보고 시간되는대로 그냥 공부만 했던거 같네요ㅜㅜ
뭐 다들 열심히 하시는데요 민망하네요 ㅜㅜ 지금 돌아보면 그렇게까지 했어야되나 싶긴한데
진짜 공보의 끝나고 필드 나온 새내기 치과의사들 페이가 세후 250이에요???
ㅋㅋㅋ절대 아닙니다... 물론 일부 후려쳐지는 분들은 넙죽 그렇게 받는 분도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와드
메디컬 학벌 어떻게 생각하세여
의사 면허증 따고는 의전 아니면 솔직히 다 똑같아요. 의전도 솔직히 뭐 크게 차이 없고요. 근데 그냥 다들 마음속 한 켠에 아쉬움? 같은거는 가지고 가는거죠 쿨한 사람들은 그냥 신경 안쓰고 내가 낸데 하면서 사는거구요 ㅎㅎ
ㅇㄷ
치대 공부량 어떠셨나요?? 전체적으로 성실하게 하면 따라갈만한 공부량인지 유급이 흔한편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며칠 전에 유튜브에 의대랑 치전나오신 분이 치의학 공부량 후려치는거 보고 공감이 좀 안되더라고요 ㅎㅎ 치대는 사실 공부도 공부인데 그냥 그 특유의 꼰대문화 쓸데없는걸로 괴롭히고 이런거때문에 더 힘든거같아요. 뭔지도 모르고 외워야되는것도 나중에 이게 이거구나 그때서야 깨닫는 이런 불합리한? 것도 너무 많고.. 유급은 입학할때랑 졸업할때 비교해보면 한 70~80프로정도는 남는거같네요
'연세대' 치대의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하고 치과의 전망이 궁금합니다. 지금 연치랑 의대중에 고민중이라...
둘다 괜찮으시다면 의대가는게.....?
주변얘기 들어보면 10년 20년뒤에 후회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메리트 있다고 봐요. 요즘이야 의대 높다 하지만 솔직히 일반인들 시선에 지방의대나온 의사랑 연세대 치대나온 의사하면 후자를 훨씬 높게 쳐주는게 사실입니다. 그런것도 명예나 살면서 프라이드에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건 제 기준에서는 수련을 하고싶으시냐 안하고싶으시냐고 가르면 어떨까 싶어요. 수련이 말이 수련이지 의대 6년+인턴 1년+레지던트 4년+군의관 3년+ 펠로우 1~2년 하면 진짜... 제 기준에서는 청춘을 너무 날리는 느낌입니다.
허리손목 어떠세요 상태가
저는 특정부위 근육은 아픈데 아직 디스크나 이런건 없어요 ㅎㅎㅎ
스케일링 무서워요ㅠㅜㅜ
ㅜㅜ 그나마 덜 아프게 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ㅠㅠ
사랑니빼기싫어요ㅠㅜ
웬만하면 뽑으시는게 좋아요... 잘 나있는 케이스 말고는 ㅎㅎ
전문직으로 얼마나 만족하세요?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동나이대 대비 연봉이든 직장내에서의 계급이든 사회적인 시선이나 대우든... 의치한 가실 수 있으면 서울대고 뭐고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서울 경기권에서 페닥으로 1000이상 가능한가요? 교정과 말고요
가능하냐 안하냐로 물으시면 가능 합니다. 숙련돼서 다양한 수술들(CLP apico sinus multi-implant)등을 빠르고 깔끔하게 잘하시면 무조건 가능합니다.
라떼는 있었는데 선배들 말씀 들어보니 이미 저희때도 점점 괜찮아지는 중이었구 졸업할 쯤 돼서 점점 없어지는 걸 체감했고 후배들한테도 들어보면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치대에 가신 동기가 궁금합니다!
수련을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저희때는 뭐 치대가 동일 학교 기준으로는 오히려 의대보다 높았고 대부분 지방의대보다 입결이 높았으니 의대도 고민을 했었는데 의대를 가도 수련 안하고 GP할 생각이었어서 그럴바엔 그냥 치과의사가 낫지않을까라는 생각을 어린마음에 했었습니다 ㅎㅎ
공보의 생활때 어떠셨나요
공보의 생활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오....
충치 치료해야하는데 앞니에서 고름이 계속나와서 요즘 고름만 계속빼고 있어요 ㅜㅜ
1년전에 글 올리니 다들 이런 질문만 하셔서 ㅜㅜㅜ 제가 다 보지않으면 솔직히 제대로 말씀을 못드려요.. 고름이 잇몸에서 나오는지 신경에서 나오는지 둘다 나오는지도 모르고 엑스레이나 타진 등 임상적인 지표도 없어서 ㅠㅠ 그래도 달아드릴게요 괴사됐으면 일반은 비외과적근관치료 들어가기는 해야합니다 치료 없이는 고름만 뺴서는 안나아요 우선 고름이 너무 심하고 가스가 찰까봐 진정되는 거 봐서 진정되면 바로 신경치료 들어가실겁니다 아마 ㅎㅎ
아 반장난삼아 쓴 댓글에 친절히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담 고름 다 빼고 치료하신다고 하셨던거 같아요
상악 앞니쪽은 비외과적신경치료가 상당히 쉬운 편에 속해서 치료 잘 되실거에요 ㅎㅎ 혹~시 비외과적신경치료가 잘 안되더라도 수술적인 방법조차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ㅎㅎ 꼭 잘되실겁니다
손재주가없는 곰손도 잘할수있을까요 노력으로 커버가 될까요? 진짜 손재주 중고등학교시절 반에서 꼴등수준..인데
커버되냐 물으시면 되는 건 맞습니다만 아무래도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겠죠 ㅜㅜ 보통 곰손들이 실습 끝나고 남아서 나머지 실습도 하고 주말에 나와서도 좀 하고 그러더라고요.. 학교다닐때는 딱 그정도 차이에요 걱정하실 건 없어요
교정과 to가 너무 없던데 모교병원에만 남을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여자 치과의사가 특히 더 페이 자리가 없는 편인지요?
대부분은 모교로들 가시고요 아니면 전문의 말고 인정의 자리들이 있습니다 굳이 가고싶으면 그런거 하시는 선생님들도 좀 계시고..
여자 치과의사가 페이 자리가 없다기 보다는 여자 선생님들은 대부분 서울을 너무 좋아하시니까 페이를 후려쳐서라도 서울이나 경기주요도시쪽에 있으시겠다는 생각이 엄청 강하시고.. 수술도 어려운 수술같은건 잘 하기 싫어하시고 워라밸을 추구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페이가 상대적으로 좀 낮은 편인데 그런거 아니고 수술 잘하시고 하면 문제 없으세요 페이도 절대 안낮고 자리도 있구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혹시 30대 넘어서 입학하시는 분들도 있는지요
저희 학번은 엄청 어린편에 속했어서 입학때 30살 넘으신 분은 없긴 했습니다만 다른 학번은 많더라구요 특히 요즘같이 치대로 일원화된 상황에선 꽤 있으시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대는 열심히만 살 생각이시면 30대에 들어와도 좋은 것 같아요 학생때는 과외하면서 수입올리고 졸업하자마자 열심히 하시면 군문제도 해결된 상황이니 개원도 빠르구요.
30대에 도전중인데요. 등록금이야 엄두가 안나서 학자금으로 다닌다고 쳐도..
생활비나 책 실습도구같은것도 과외로 충당가능할까요??
위에 달아주신 댓글 보니까 하루하루 바쁜것같은데요. 막상가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미리 보고 듣고 배우신게 있으시니까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과때는 정말 널럴하니 그때 2년동안 과외로 확 벌어놓으시구 본과때부턴 과외 한두개정도는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0대에 들어오셨으니 뭐 대학교생활 즐길 생각은 아니실거같고 ㅎㅎ 학비는 학자금대출하시고 본3정도부터는 마통뚫어서 생활하시면서하면 그냥 저냥 버틸만 하실거에요 중간중간 방학도 있고하니
원내생 생활이 스트레스가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어떤가요...?
학교마다 너무 다르다고는 들었는데 저희는 좀 헬이었습니다..ㅎㅎ 배우는건 뭐도 없는데 되도않는걸로 인격모독이나 하고있고 그 놈의 유급 협박은 진짜 귀에서 피날정도로 듣고 그러거든요 내가 왜 이걸 하고있어야되지 이거 노동착취아닌가 내가 왜 이런소릴 들어야하지 이런 자괴감이 심해요 육체적인 것도 있으니 집오면 곯아떨어지고
학교다닐때 학년별 꿀팁 있을까요? 이제 지방치 입학예정인 학생이에요. 제가 대학을 한번도 안가봤는데 수업들을때 교수님과 교류가 있나요?? 공부 열심히 할 의향 있는데 보통 앞쪽자리에 앉기도 하나요?
보통 도제식 교육이라해서 위에서 그냥 가르쳐주는대로 듣긴하죠.. 교류 하려면 얼마든지 하실 수는 있는데 수업때는 거의 못해요.. 앞에 앉는 분들은 앞에도 많이들 앉으세요 빡시고 중요한 수업일수록 좀 그렇구요 널럴한건 옵세들도 굳이 앞에 안앉을라하더러고요
학년 별 꿀팁은 그냥 예과땐 죽어라 노시고 본과땐 뭐 학점관리 하면서 수련 노리시면 평판도 챙겨야되니까 성격좋은 척이라도 해야죠 ㅎㅎ 사실 6년 같이 있는데 성격이나 평판은 다 들통나는거구요 외부병원가도 그런거 다 귀신같이 뒤에서 정보캐내서 떨구고 그럽니다 성적이 다가 아니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평판은 누구에게 좋아야 하는건가요?? 교수님? 레지쌤(?)?? 아니면 동기들인가요? 선배들인가요?
물론 모두에게 잘하면 좋겠지만요...
생활 하다보면 6년내내 같이 붙어있으니까 별의 별 사건이 다 나옵니다... 뭐 이성관계 여기저기 찔러보는 애부터해서 거짓말치는애 이기적인애 실습물 훔치는애 교과서 훔치는애 컨닝하다 걸리는애 실습물 외주맡겼다 걸리는애 ㅋㅋㅋㅋㅋ진짜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별의 별 짓 다 나와요 이런 실수나 잘못들이 모여서 그 사람의 평판이 되는거죠. 그냥 크게 실수안하고 이기적인모습 안보이면 됩니다 딱히 어디 잘한다기보다 실수나 잘못이 모여서 누적되는게 평판이에요
와 대박이네여.....
쪽지로 질문 드려도 될까요?? 너무 궁금한데 주변에 물을 곳은 없고 인터넷에는 서로 까대기만 하고 연막만 엄청 치네요..
일단 주세요 ㅎㅎ
치과의사 생활에 전반족으로 만족하시나요 ??
근육이 좀 아프고 몸갈아서 돈버는 느낌 말고는 만족스럽습니다 페이도 동나이대 대비 많고 개원하면 훨씬 벌어질거구요 사회적인 시선이나 대우도 아주 좋고 환자를 치료하는 직업이니 작은 감사인사같은거에도 너무 보람되고 뿌듯한 일이구요
페이닥터를 오래할수있나요??
대학간판이 개원할때 영향을 많이 미치나요?
감사합니다~
페닥은 오래 하려면 할 수있지만 나이는 들었는데 페이주는 원장님이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눈치가 슬슬 보이겠죠 점점 다른데서도 꺼려할거고..
그리고 페이하다보면 내가 개원하면 이정도 일해서 두세배는 더 벌거같은데 억울한데? 이런 생각이 들어서 결국 개원하게 돼있습니다
곧 본4 원내생입니다! 학점 3. 후반 유지하면서 본2까지는 수련 남을 생각 하고 있었는데, 병원 돌다보니 여기서 4년 더 남는게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청춘 날리는거 감수 할 메리트가 있나 싶고... 통치도 못듣는 학번이라, 그냥 공보의, gp로 나가도 괜찮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네요 ㅠ
수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수련에 대해 좀 부정적인 사람이라 ㅜㅜ 4년동안 로컬에서 그정도로 구르면 웬만한 어려운 수술까지 다 잘할거고 교정까지도 어느정도 잘 할 수 있을거같은데.. 그리고 수련하면 군의관 많이가는데 자세히 설명은 못드리지만 군의관하고 공보의는 천지차이입니다 와닿지 않으시겠죠 ㅜㅜ군인하고 일반인 차이입니다..
치대 내에서 인맥 중요한가요?
이번에 지방치 붙었는데 성적 좋으면 구강외과나 교정 전문의 과정 서울쪽에서 밟을 수 있을까요.. 여자입니다. 아니면 그냥 반수해서 서울권 치대 오는게 나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