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에 의해 블라인드된 게시글입니다.
급변하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 대학의 팡게아가 그간 서서히 변해오고 있고 많은 부분이 이미 변했다.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이에 2021년도 현재시점에서의 공대서열에 관한 고착을 해보고자 하오니 참조 바란다.
1. 컴공, IT 관련 학과의 부상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최근들어 전화기 외 각광받는 전공이 있으니 이는 당연 컴공과 IT 관련 학과이다.
우리 인체에 비유하자면, 기계공학이 신체 및 뼈대, 전자공학이 혈관, 컴공이 뇌 의 역할을 한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에서는 모든 시스템에 AI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고 중추적인 역할을 할 컴공의 위상이 크게 상승할 것이다.
과거 전화기에서 현재 전=컴>>기>화 로 가는 추세이다.
다만 상위권 대학일수록 화공은 기름집 등 극강의 아웃풋을 자랑하니 참조바라고, 중상위권~중위권부터는 전전, 컴공, 기계 순 및 적성 순으로 학과 선택을 하자
2. 성균관대의 부상
올해 성균관대는 괄목상대한 연구업적 및 논문성과를 이루어냈다. 논문수 및 국책연구 수주 만 놓고 봤을때 고대만큼 오히려 더 나은 성과지표를 나타내고 있는 분야도 보인다.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경우 동급간 대학은 더 차이가 날것으로 예상된다.
3. 과거의 영광은 뒤로 하자.
예전 80년대나 90년대에는 공대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그래서 5공이니 하며 수도권에 있는 몇몇 공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예전에는 괜찮은 공대숫자 자체가 없어서 그랬던거고 요즘은 얼마든지 서울 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괜찮은 투자받는 공대들이 많다.
근래들어 인서울 중상위 ~ 중위권 대학(중앙대,경희대,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들의 상승세로 수도권대학(특히 인하,아주대)의 입결하락이 눈에띈다. 이는 곧 머지않아 아웃풋 차이로도 이어질 것이다.
학부 수준에서는 80프로 이상이 공대는 취업이다. 수험생들도 이를 알고 중상위~중위권 공대 다 고만고만하니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인서울 공대로 진학하고 있다.
진짜 공부할 사람들은 인서울에서 경쟁해서 설카포 대학원을 가서 석.박사를 하자. 사실 학부취업이 목적이라면 서울와서 인생 한번뿐인 20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지내는것이 인생 남는 장사다.
4. 인서울과 비인서울의 격차는 앞으로 더 커질것이다.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고, 앞으로 서울과 지방의 격차는 더 커질것이다. 심지어는 지방 중소도시는 소멸의 수준으로 들어섰으며 지방에 있는 대학은 앞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든다. 가급적 서울권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유리한 전략이다.
부산경북대 요즘 입결 떨어지는거 보면 답 나온다. 대부분의 학과가 국숭과 겹치거나 그 아래다.
5. 재단이 탄탄한 대학을 가자.
기업이 됐든 뭐가 됐든 재단은 좋고 봐야한다. 앞으로는 더더욱 그럴것이다. 재단이 좋고 탄탄한 대학을 가자. 앞으로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좋은 재단을 가졌냐의 여부는 매우 큰 지표가 될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시는분계실까요? 해설지 풀이는 생각하기 어려운것 같아서요
-
ㅈㄱㄴ 23대비 모고+해강이 있는데 현재기조랑 많이 다를까요..? 하고 싶긴한데.....
-
낭만 ㅁㅌㅊ? 4
역할맥혼술
-
기아 선수분들 2
이게 맞을까요? 맞는걸까요? 맞을래요?
-
몽글몽글 2
-
개영웅 영웅행동 0
런다운 주자랑 겹치게 들어가서 송구 각 안주기 만루 갖다버리기 3루 대고있으면...
-
ㅈ됌 잇몸에서 피남… 11
어카지….하
-
천만덕 가쥬아
-
라도 할까
-
2일동안 1점은 고교 야구부 데려와도 뽑아낸다 ㅅ벌
-
아무리봐도 0
작수 화학 1컷 47이 말이되나?
-
근데 의대 오려는 사람들 다 페이 하방 보고 오잖아 ㅋㅋ
-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약점보완테스트 16회 입니다~ 어떠한 피드백도...
-
너무슬픈밤이구나 0
허허 친구가서 신논현에서혼술 ㅅㅂㅋㅋ
-
작수에선 크게 도움 못받았다고 느꼈는데 딴거해도 되나
-
있는 눈나들 예뻐서 거기로 갈 뻔
-
뭔 올스타여 2
경산이나 보내야
-
다 돌아온다고 해놓고 아직도 안 올까 내가 탈릅 안 하는 이유가 그건데 왜 아직도 안 오지
-
효과가 좋다
-
매일 문학 연계지문 30분정도 보고 주간지 적당히 풀고 글 좀 읽고... 이렇게...
-
그래도 하긴 해야지
-
투과목 특 5
수능날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
-
아 준비하기 귀찮다
-
전 또.. 0
떠났다길래 누구 산화되셨다는 뜻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안타깝네요 에휴.. 심심한...
-
인생이 무료하다 11
휴가나 나갈까
-
저는 뭐 하나를 엄청 잘해서 본받을 만한 사람이나 뭐 하나를 엄청 못해서 챙겨주고 싶은 사람이요.
-
거기서 오르비에서의 질문의 절반은 해결할수 있을듯
-
어디부터 쌓아가야 이해하기 좋을지 모르겟음 수정자본주의 신자본주의 마르크스 레닌주의...
-
4시간 넘어가면 그냥 엉덩이 뭉게고 앉아있기만 하는거같음 집중 하다보면 늘겠죠??
-
아으!!
-
정의당과 진보당의 경제적 이념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실 0
정치경제 전문가 모십니다
-
문제 15번 4번선지에서 가운데라는말이 네방향 출력값이 다 같지는 않으니...
-
고2고 지금 기말5일 남은 상황인데 이미 마음은 ‘어차피 수시 망해서 정시...
-
지금 피뽑으면 헤모글로빈 수치 엄청날듯 우리는 모두 인터내쇼날 모든 산재는 자본가에 의한 타살이다
-
그래도 뭐 어쩔수 없지 그래도 시험칠 때 꼼수로라도 풀었으니 한잔해
-
투표 추가가 안 돼서 다시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이말하려고전화해더서미안해
-
노래도 들으면들을수록 내취향에 맞아가는 노래도있지만 딱듣자마자 이건 평생같이갈...
-
다 다운 받은건데 너무 적어서요
-
물2 비상 7
시머인재 재종원 인원 254로 추정..
-
지1화2 4
-
고2 여름방학부터 수시 아예 버리고 정시만 열심히 판다고 가정했을때 현역으로 경희대...
-
어땠나용?
-
오픈합니다 아무거나 다 질문하고 가세용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
ㅇㅈ메타
안지겨워요?
신고완료
도배 즉당히;;
계속 올리는 사람이나 그걸 계속 신고하는 사람이나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