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7일차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7번째 날입니다.
슬슬 2022학년도 대비 모의고사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 1회분의 문제는 완성되었고, 해설지 제작 중에 있는데요.
시중에 있는 어떤 세계사 문제집보다도 꼼꼼한 해설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더불어 쌍사 학습 관련 칼럼도 써 볼까 생각 중에 있는데, 모의고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한 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늘따라 사족이 길었네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17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2회 출제)
(나) 자료를 찾는 데 엄청나게 애먹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나) 자료가 교과과정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만, 자료를 직접 접해보는 것은 처음이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만큼 난이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요. 한 번 풀어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시 돌아온~ 0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
멘탈 복구 된듯 1
오늘은 쉬어야지(사유:동생 생일)
-
낼 840부터 모곤데 콘서타 몇시에 먹는게 좋은가요 1
630에 일어날건데 몇시에 먹는게 젤 효과 좋은가요ㅔ
-
9평 목표 3
23221 화확생윤사문 근데 왜 교대는 수학이랑 사탐 반영비가 똑같은지 모르겠음...
-
역대 6,9평 만점자가 단 한번도 수능 만점이었던 적이 없던 것처럼, 아니 오히려...
-
다음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설명은? Culturally speaking,...
-
7/4 8
국어 만 했음 밀린거 하는중 요번달은 국수 위주로 해볼려고요 10h20m 오늘도...
-
스왑당해서 세주인생 망했는데 왜 이기고 있냐?? 사우디 오는동안 제이커 실종되고...
-
한 네명 되는데 내가 공부 젤못함 시발
-
저땐 진짜 연락 뒤지게 안봐서 거의 3달 주기로 연락 몰아서 답장했는데
-
악성곱슬은 웁니다
-
원래 한남충이었고 지금은 공부하면서 더 좆같아져서 개씹한남충됐는데 번따 안하면 ㄹㅇ후회할듯
-
첫실모는 8
히카로 정했다 현장감 안타니까 실력만 최대로 키우자...
-
외모 여자 돈 하나도 안부럽고 성적 잘나오는게 젤부러움…
-
You got me feeling like a psycho, psycho 7
싸이코 오리비
-
중추신경계 어딘가가 고장난 게 분명함..
-
비스듬히 씩 비웃듯 칠색무늬 무지개
-
. 2
-
모르겠다. 그냥 ㅂㅁ새고 모고치러갈까
-
히카 풀고 킬캠 풀고 클리어 풀고 설맞이 풀면 딱 됨.
-
시대에서 강사들이 좀 슬프거나 딥한 이야기하면 눈물 날 것 같은데 저같은 분 계심?...
-
감 돌아오세요? 6월 말에 시작했는데 한참 헤매네요,,,
-
반박불가
-
난 7살이랑 중1쯤인듯 중딩땐 누나들한테 관심 많이 받았는데...
-
ㄴ 이 틀린 이유가 궁금합니다..
-
바로 여깄습니다 음하하 비록 작수는 97이긴하지만.. 100으로 퉁쳐줘요 육모...
-
빨리 끝내고싶다 1
잘 끝내야지 삼수는 진짜 못해
-
반수생이라 지금부터 들어가는데 앞서 배부한 킬픽 살수 있을까여
-
유빈아카이브 출처라면서 본인얼굴 합성짤 프사한거도 그냥 ㅋㅋ 에휴다노 에휴이
-
담배.gif 0
말레는 좀 그래 맛없어
-
미쳤다 어케 그랬지
-
65점 ㅋㅋㅋ 가성비 뭐노 0시간 공부 65점
-
재작6 343?? 재작9 32333 재작수 34421 작6 32222 작9...
-
제발요 수학이 터졌어요ㅠㅠㅠㅠㅠㅠ
-
마쎄 <-- 틀 2
메비우스 <-- MZ 뭔데 술담 메타임?
-
제 아내입니다 5
귀엽죠?
-
서킷 0
서킷도 실제 봉투 모의고사 형식으로 1회부터 나누어서 제공하나요? 아니면 n제처럼...
-
담배는 24
아블이 짱인듯
-
하..진짜..
-
개지린다 ㅋㅋㅋ 1회차 풀어보고 느꼈다.. 아 여기서 성적 급등 할수있겠다
-
그거 어떰 재밌음?
-
사랑해 여부아
-
빅포텐 시즌 2 좋네 16
그동안 평가원 원점수 100 93 97 100인데 오랜만에 대가리 깨져보는 느낌...
-
곤방와 1
-
정말 n수 하면서 긍정적으로 사는게 쉽지 않은 듯... 조금 힘들다
-
계절학기 등록금 깜빡해서 수강취소되는 멍청이가 어딨어 ㅋㅋ 0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ㅠㅠㅠ
-
집근처에는 관리형독서실이 없어서 갈려면 왕복2시간정도 거리에 있는곳으로...
4
땡!
이번 것은 잘 모르겠네요
(나) 자료에서 ‘신성로마제국’과 ‘두 종교’에 주목해 보세요.
지문 중 ‘두 종교’라는 부분에서 루터교와 칼뱅교를 모두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이해했는데 카톨릭과 루터파로 이해해야 되겠네요 그러면 아우크스부르크 1550(?) 화의로 봐야겠군요
네, 맞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 화의는 1555년이니 선지의 연도를 판단해 보시면 될 듯합니다:D
사실 ‘두 종교’ 자체보다는 ‘나머지 종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1번이용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29.png)
정답!(나)가 아우크스부르크화의라거ㅠ잡고 풀었는데 맞나용? 문제 너무 괜찮은듯..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0.gif)
아우크스부르크 화의 맞습니다! 그리고 문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단순 암기로 간단히 풀리던 과거와 달리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정밀한 사료 해석이 중요해진 요즘 세계사 준비하기에 정말 중요한 문제같네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5.gif)
트렌드가 바뀐 만큼 그에 맞는 문제가 필요한 거니까요ㅎㅎ문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문제들도 기대해 주세요!!
와 이건 어렵네요 ㅠㅠㅠ
가는 뭔지 모르겠어요
나는 음....베스트팔렌 조약인지 아우크스부르크 화의인지 헷갈리네요
(가)는 ‘대분열의 종식’에, (나)는 ‘신성로마제국’과 ‘두 종교’, ‘나머지 종교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부분에 주목해 보세요.
참고로 (가) 자료는 2021학년도 수특에 실렸던 자료입니다. 2022학년도에도 실릴 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