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정 VS 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비 고3입니더 아 이제 고3이 되었네요
경기권 일반고이고 학교 실적은 매년 서울대 수시로 5-6명 가고. 올해는 마지노 3.xx (문과) 까지 갔슴다
어느 학교든 3.XX 이하면 인서울... 중경외시이 라인도 힘든 거 아는데
학교에서 계속 수시 버리지 말라고 이야기해서요
목표는 성, 한, 중, 경, 이 생명과학 쪽입니다
정시면 생명과학, 약학 쪽 바라보고 있고요 (일반전형입니다)
내신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지금 4. 중후반인데 학교가 워낙 대회 이런걸 안열어서 수상은....ㅎ 수학/과학 이런 건 꿈도 못꾸고 학교생활/표창장으로 그래도 매 학기 하나씩은 있어요
학교가 3 라인까지면 고대 일단 학종 집어넣고 보는 터라 쌤들이 극딜하시기로는 일단 무조건 4 초반, 3 끝자락까지라도 올려보라고 그러는데
내신, 수상 제외한 다른 요소만 보면.. 솔직히 자신있습니다. 당연히 이 둘이 훨씬 중요하지만 독서, 세특, 기타 기재사항 다 채워져있고 비교과 활동, 세미나 교과연구 등등 하라는 건 일단 다 한 상태입니다. 특히 공학 쪽 캠프나 그런 거도 다 참가했고요.
그래도 여전히 고민되는 게 있어서요
저희 3학년은 화작/미적/사탐 과목만 1-9등급제이고 나머지 과목은 ABC 절대로 나옵니다
근데 ABC(진로과목)은 거의 대학에서 안 보잖아요 그럼 저희학교 같은 경우 3학년 내신은 저 3과목으로 판가름 날텐데 그렇게 되면 3학년 내신 50% 라 해도 여기서 더 내신이 올라갈 가능성이 너무 낮지 않나요?
일단 저는 기하파이터입니다. 학교가 이과 150명 정도인가 되니까 인원수는 앵간하지만 아무래도
기하는 진로과목인데다 정시러도 기하보다는 미적에 몰려있으니까 마냥 기하만 잡기는 내신으로 불리하잖아요
이과러라서 사탐은 전교과가 아닌 이상 좀....그럴 거구요
결국 화작/미적이 가른다는 이야기인데
내신..계속 해볼까요? 사실 미적만 오지게 하기에는 정시 준비가 너무 걱정되어서요...ㅠㅠ
그렇다고 정시만 하기에는 너무 불안하고요. 제 마음이 어떤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올해도 내신도 내신인데, 이런 생기부 내용에 더 중점을 두고 본 경우가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일말의 희망이라도 잡아볼까 싶은 마음에 고민하다가 써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모의고사도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수학이 항상 발목을 잡아서 보통 국어 1-2초, 수학은 2후-3초, 영어는 2 과탐(화생)은 평2 정도 뜨는데 수학, 탐구는 좀 오래 닦아야할 것 같지만 올릴 자신은 있습니다. 논술이라도 하려면 당연히 올려야하고요....수학1이면 좋겠지만 2만 나와도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 0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
이훈식 오지훈
-
사실 썸도 아니었던거같음 ㅜㅜ
-
시간이 약이래용 0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수능의 무서움을 잊게되는..
-
오지훈 개념완성 스텝1까지만 개념기출하고 이신혁쌤 현강 들어가도되나요? 0
스텝2 까지 꼭 수강하고 기출 풀어야 이신혁쌤 따라갈수 있을까요?
-
보고싶다 1
같이 살고 싶어 언젠가는 같이 살겠지
-
군대에서 하려고 하는데 ㄱㅊ음?? 근데 본인 4대역학 개못함 ㅋㅋ 재수강해야 함.....
-
9칸 0
이시점 라인 의미 없다는데 그래도 9칸이면 붙겠죠? 가고 싶어서 모의면접도 가고...
-
일본 애니에는 감동이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10퍼에서 3분만에 2퍼됨
-
ㅇㅈ 2
그런 거 없슴다
-
ㅂㅂㅇ 4
-
-
한달만에 완강 ㄱㄴ?
-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16
안읽씹의 심리
-
화반, 스터딘, 고놈 12
얘네 기억하면 ㄹㅇ 고인물이다
-
다들 그럼 뭐하는건지 쓰고나가셈
-
댓글 등의 반응은 현저히 줄어드는데 조회수는 개빨리 늘어남 ㅋㅋㅋㅋ 뭔가 있는 듯
-
중기:이거 불법입니다!
-
오르비가재밌는데말야
-
요즘 오르비는 다들 일찍 자는 바른 어린이들이라 3시에 하면 또 재미 없음 ㅋㅋ
-
영어 2,3 등급 차이 많이 심한가요? 예비 고3인데 그냥 영어 2등급까지는 띄울...
-
연애하고 싶다
-
고2인데 올해 모의수능 봤을때 물리3(찍맞1개) 지구5(실수 많이 함..서바 풀면...
-
.......
-
고3 때 김동욱 일클 조금 들었었는데 그때는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졌거든요(방식은...
-
진짜 오랜만에 하는 ㅇㅈ인 듯 ㅋㅋ 차피 어릴 때라 신상 털릴 일은 없어서.. 오랜만에 ㅇㅈ해봄
-
언매 0틀 87점인데 3등급 뜨면 진짜 저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을지도...
-
방금 그 뭐야 올렷던 사진 여기 넣어서 찾았는데 안나왔어요 미방 안했는데...
-
경희대 될까요?
-
저는 공부하다 까먹어버렸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건 아니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까먹음
-
모기야 제발 3
잘라는데 앵앵거려
-
내전휴ㅡ번호어
-
아나타모～하야쿠낫테네에에에에～
-
뭔가 요즘 그냥 10
내 무능함에 삶 자체의 동력을 잃은느낌
-
ㅇㅈ 2
그렇습니다
-
킁킁
-
뭐지 진짜
-
다 열심히 연계 공부했는데 저 셋중에 하나도 안 나온 게 너무함 이동하는시간...
-
ㅇㅈ 6
영정사진 ㅇㅈ
-
ㅇ 2
-
95인지 97인지 잘 모르겠음 37이랑 41 틀렸는데 41을 2랑 3이랑 고민하다가...
-
팔로우 쌀먹을 시전하려는 나쁜 인간들!
-
당연히 수학황은 아니지만 낮은 등급대이신 분들꼐는 제가 겪은 시행착오가 조금이라도...
-
후회 하고있어요 3
우리 다투던그으날
-
심찬우 강민철 김승리 … 고민됩니다ㅜ
-
ㅇㅈ 막차 10
펑
-
진짜 금시초문인데 또 완전 개소리같진 않아서 경험자분들 와서 알려주셈
-
바로.. 수능 샤프 모으기 내년엔 무슨 색일까?
-
아까 사진은 사실 작년이고 이게 올해에요 금방 지워야지 이거두
닥치고수시 개꿀 놔두고 왜고민하지..
아 근데 그냥 정시 버리고 수시로만 와랄라 가는게 맞는걸까요..?ㅠㅠ
생기부 중점으로 봐준다면 진짜 생기부 완벽히 만들 자신은 있는데 내신이 걸려서ㅠㅠ
수시 실패하면 울며겨자먹기로 정시하는거임
오수째 실패하고도 수시로 고대간 모유튜버보셈
이게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