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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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에겐 월화수목금금금이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쉬자 ㅠ
근데 선행반 애들끼린 안친해지나여?? 반 분위기 개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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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주의 기반이라거나 글쓴이가 화를 낸다거나 가르치려는 투로 말하는 책이면 읽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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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나 제재로 나누어서 몇분 컷에 끊어야 한다 이런 강박은 도움 1도 안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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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쪽이 강세네 반대가 워낙 뻘짓을 많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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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데일리 형식으로 풀만한 책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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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안 봤는데 봐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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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거라곤 설렁탕 국물 5숟가락 타코야끼 2알 라면 1개 친구들이 억지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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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피곤하게만드려고 작정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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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점 0
밥먹으러 갈게요 봉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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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덕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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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나도 없네. 구버전은 있는데 개정버전은 어째 인터넷에 안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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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시즌만 되면 이의제기글 장난아니게 보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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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1회독 하고 모의고사 풀어봤는데 18 19 20 21 3월 다 2등급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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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센세!! 지켜보고 계십니까!! 이게 바로 당신이 언급한 >입니다!! C-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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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학교에서 채점한 점수랑 평가원에서 채점한 점수가 다를 수 있음? 0
성적표엔 백분위 94 표점 132 찍혀있음 (78점) 아래 사진은 학교에서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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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수학마저도 하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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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평원장 2~3년내 의대 증원 불가 인터뷰?! , 의대증원 인증 탈락 여부 변수-->서남대 전철? ) 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04_000279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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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신청 늦어서 성적표 안나오게 시험친다고 해도 안된다시네 그래 이게 공무원이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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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국어하고있는데 슬슬 ebs 하려 합니다 너무 헤비하진 않은 선에서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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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
수시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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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린 문제 풀이 10
미안하게 됐다…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삼각형 가지고 이상한 문제 풀게 해서…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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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사고 현장에 ‘토마토 된…’ 조롱 쪽지 남긴 20대 남성 자수 3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추모하는 공간에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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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하고 다른느낌들어요 정보량만 때려박고 연결성이 없는 느낌이에요 허수라서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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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글 올리면 2
잡담태그 차단해도 알림에 뜨나요? 뜨면 안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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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정도 걸리고 한두개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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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뜨고 멘탈 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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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 기준 정답률 몇퍼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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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늘린다고 응급실 뺑뺑이 안 없어져… 수가 현실화가 최우선” 1
[의대 증원 갈등]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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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냥 기괴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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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경증환자, 멱살 잡힌 전공의… 응급실이 앓고 있다 1
[의료개혁, 이제부터가 중요] [8] 응급실 고질병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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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공하싫 2
공부하기 싫어ㅜ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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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경한 0
경한 반영비가 특이해서국잘(백분위 98이상)수망(1컷-높2)탐구만점(정법 사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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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난이도 n제추천해주새요…plz 대성패스잇숨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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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상태 ㅆㅅㅌㅊ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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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강의만 150개는 버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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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은 광운대로 아는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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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ebs를 극초반 몇 작품만 봐가지고 잘 모르는데 그 중 하나가 시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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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좀 잘 읽자 0
수식된 정으ㅣ 사례 원리 연결 차이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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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동안 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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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필 이런시험에 걸리냐 가나 한개 날렸는데 가나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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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가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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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내신과목은 생1해놨는데 정시돌리고 사탐런 해서 생윤 사문 개념 한 바퀴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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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영어는 수능영어랑 비교할때 난도가 어떤가요??? 4
비슷한가요??? 아니면 수특이 많이 쉬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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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의대 인식이 어느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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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국어 11
나만 ㅈㄴ어려웠나.. 언매 첫장도 ㅈㄴ 어렵고 문학도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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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분 국어 시험중 가장 어려웠던것 같은데.... 쉬어갈 지문이 안보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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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잠 자버림 지금 일어닜네 밥 먹고 얼른 가서 공부해여지 오늘 더프 보시던데 잘들 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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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문제에서 처막힘 ㅅㅂ 분명 읽을땐 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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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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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를 피지컬로 2등급 맞는다면 1등급이 되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요? 2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해서 기본적인 국어 공부와 기본적인 문법 지식만으로도수능...
나중에 너무 많이 친해져요ㅋㅋㅋ
선행도 친해지다니 ㅋㅋ
재수생이 친해질 생각하면 어떡해요.....반성하세요~!!!
저 재수할땐 온종일 하는말이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뿐이였는데...그만큼 성적이 나오더라고요..ㅎㅎㅎ;;;
그정돈 아니라도 친해지지 마세요...
그냥 60명이 밥먹을때 한마디도 안하고 먹는 분위기가 불편해서ㅋㅋ
제가 작년에 재수했을땐 친구 안만나겠다 타지에가서 고시원생활하며 하루온종일 말하는거라곤 선생님께" 안녕하세요"밖에 없었어요...
엄마께서 만들어서 얼려보내주신 똑같은 주먹밥만 6개월동안 먹었고. 자리에서 일어나지않겠다는 마음에 그 주먹밥 먹으면서 공부도하고 화장실안가겠다 물도안마시고 커피에 물 안타고 그냥씹어먹으며 17시간을 일어나지 않았어요. 결국 1달정도 후에 의지가 떨어지면서 점점 시간이 줄더라구요...그래도 최선을다해서 17시간해놓으니까 시간이 크게줄지는 않았어요 15시간정도. 정말 힘들었어요... 주위엔 아무도없지 생각보다 성적은 안오르지...
하루는, 슈퍼에서 소주한병사서 건너편 다리밑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몰래 술도 마신적이 있어요... 날이갈수록 약해지는 의지에 자신이 미워 왼 손을 돌로 찍은 적도있고. 혼자 울기도 많이 울고...
결국 평균 5등급의 별볼일없는 이과생이었는데 언수외 원점96,96,96 이 나오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했을까 하지만,
가본사람만이 얼마나 갈 수 있는지를 알 수있다고, 저는 아주 조~금 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사람이 정말 많은 것을 할 수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마 일부로 제 자신을 더 깊은 구렁에 빠뜨렸던것 같아요. 언제까지 일어설 수있을지 보려고..저가 특별해서 한건 절대로 아니거든요. 누구나가 하지않을뿐,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님은 아마 저보다 더 평탄한 길에서 출발하실꺼같은데 꼭 좋은 목표이루시고 님도 얼마나 갈수있는지, 인간의 경외감을 느껴보시길 바랄께요~!! 재수.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 힘든만큼 더 악으로버텨 내세요~ 건투를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