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인강 다 거르고 공부한 이유
안녕하세요, 순살국어입니다.
오늘은 제가 인강을 다 거르고 공부한 이유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국어를 중점으로)
인강 이용자는 수십만명입니다.
그 중 1등급은 당연히 소수입니다. (2만명 언저리..)
그런데 인강을 선택해서 듣는 대다수의 학생은 공부법을 잘 모르거나 실력이 부족한
2등급대~6등급대라 생각합니다.
아예 공부를 안하던 학생이라면 시간표를 짜서 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는 것만으로도
쑥쑥 점수가 오릅니다. 단지 그게 힘들어서 그렇죠.
그런데, 공부를 하는데 점수가 안 나오는 3-4등급대의 허슬러들은
인강을 듣는다고 안 오르던 점수가 오르진 않아요.
왜냐면 그 강의들은 3-4등급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강은, 팔아야 합니다. 팔기 위해선 3-4등급만 타깃팅해선 안 돼고,
모든 등급을 타깃팅해야 합니다.
강의 엔터프라이즈를 '3 4 등급을 위한'이라고 붙인다고 3-4등급 전용 강의가 되는 건 아닙니다.
점수가 오르는 이유는 대개 비슷한데 점수가 안 오르는 이유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그건 스스로 찾아야 한다 생각해서, 국어는 인강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유를 찾았는데, 그게 개념 관련 영역이다, 라면 개념 강의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어떤 분 걸 들어도 상관없다 생각해요. 강의가 상향 평준화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 이외의 이유라면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학원실강의도 어느정도 큰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론 자기가 찾아야 합니다.
여러 유명 강의를 현장에서 듣고, 여러 참고서를 풀며
혼자서 내린 결론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1-2등급은 강사가 만들더라도, 1-2개 틀리는 경지는 자기가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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