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말이지만 정말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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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랑 비등비등하거나 더못했던애들이 서울대가는데 나는 서성한가지고도 쩔쩔매는거 보면 지난날들이 후회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정도면 괜찮겟지 하고 생각했는데 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대단하네요 급우울해짐 아직도 저는 철이없어서 남하고 비교하고 남 배아파할줄만 아는것같네요 앞으로가 중요한건 맞지만 대학타이틀이 취업할때도 반은 먹고들어가니까 참 후회되네요 그렇다고 마땅한 꿈이나 목표가 잇는것도 아니고 동기부여도없어서 재수할 생각도 안들구요 앞으로 내가 뭘 더 할수있을까 이런생각이 들고 참 생각이많아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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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난 담임씹새가 고대학추를 나안준게 계속 생각나서 잠이안옴 지 맘대로 나 의대보낼라고 씹새가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
웃으면 안되는데 분노가 진짜 느껴진다는 게 신기하네욬 ;;
ㅋㅋㅋ씹새
ㅠㅠ 그 심정 이해되네요.... 정말 친한친구 연대갔을때는 정말기쁘다가 갑자기 주위애들 스카이 우루루붙으니깐 멘붕심하게오더라고요......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제일 좋은 해결책은
어디가 됐든 빨리 대학을 졸업하고 입시에서 관심을 떼는 것.. 같아요.
취업할거라면 같은실력이면 서성한이 훨씬 유리해요. 알게 모르게 학교별 쿼터가 있어서..
저도 입시준비할때는 서울대 나오면 기업에서 모셔갈 줄 알았는데.. 그냥 환상임
꿈이 없어서 대학이라도 잘 가 놔야겠다.. 이런 마인드도 대학 와보니 얼마나 허망된 것이었는가 느끼구요..
서성한 어디가 됐든 합격하시면 거기서 탑티어가 되세요. 30대 40대 돼서도 졸업장으로 배틀하는거 아니니까요.
정말 요즘 입시는 실력순으로 대학 잘가는것 같지않아요. 스카이하고 서성한 학생 실력차이 없는것 같아요.
이번 스카이 수시(설대 지균뿐아니라 일반전형까지도 무스펙에 오직 내신으로, 연고 논술전형도) 걍 내신으로 뽑은거나 마찬가지예요.
변별력도 객관성도 없는 학교 내신으로 선발한다는게 말이 안돼요.
수능을 치지말던지...
무슨말이세요 내신 1.0인데도 떨어졌는데....ㅋ......ㅎ......... 그것도 1차에서 ㅠ
헐 말도안돼ㅠㅠ.......!!!!!제친구는 내신1.3인데도 고대경영붙음....걘면접을끝장나게잘봤나봐여
음..내신 거의 안보는것같던데 전 서울도아니구 일반고에 1.5정도인데도 설대 정외 됐어요.... 예외인가
축하드려요. 쪽지로라도 1,2,3학년 내신과 각종 활동 및 스펙, 수능점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년에 도전해 보려구요
대학타이틀이 취업할때 반은먹고 들어간다는글..가슴아프네요..이제 갓 20에점어드는 나이에 오르비의
그릇된 서열에 묶여 자신을 한없이 학대하고 좌절시키는것 같네요. 그런논리라면 서울대 출신들은 다 잘되고 행복할까요? 한중경외시에도 서울대학생보다 뛰어난 학생들 많습니다. 현 입시제도에서의 조그만 점수차가 영원히 그들의 잠대력을 묶어 놓지 못합니다. 각 대학 대기업 취업율을 보면 큰차이 없어요. 기업에 들어가서는 출신대 편견은 없으며 .능력과 인성의 문제로 결정됨니다.
이정희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경희대 출신인 문재인보다 인기가 많나요?
일반사람들은 출신학교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서열에 집착한 본인만 출신학교 타령을 합니다.
고민글에 이런댓글달긴 참 그렇지만
보아하니 수험생도 아니시고, 대학 졸업하신분같은데 학벌 정말 의미없다하시는 분께서 수험생사이트까지 들어와서 모 대학 훌리짓하고 다니는걸 보니까ㅋㅋ어이가 없어 웃고 갑니다ㅋㅋㅋ
fabby님 열라 꼬이셧네 ㅋㅋㅋ 처음처름님 말 틀린거 하나없어요 ㅋㅋㅋㅋ 님 대학 다녀보신거죠? 대학만 다녀도 처음처름님 말 틀린거 하나없다는 거 아실텐데 ㅋㅋ 우물안개구리시네요.
연세사회/아뇨, 저 대학생이고요. 대학생활해보니 학벌 수험생시절에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무의미하다는것도, 그보단 자기능력이 훨씬중요하다는것도 선배분들이나 교수님들에게도 익히 들었어요
근데 단지 저 댓글남긴사람이 멀쩡한수험생들에게 이상한서열질이나 전파하고, 타대학깎아내리는 훌리건이라는게 어이가없어서 그러는거죠ㅋㅋ
완전 공감해요ㅠㅠ상대적 박탈감이라는게 참.........
나는 수능 못봐서 설대 연고대 다 물건너 갔는데 평소에 저보다 점수도 낮고 수능도 그닥이었던 친구가 연대 수시로 붙는 거 보고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ㅠㅠㅠ
친한 친구여서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말그대로 열등감 폭발ㅋㅋㅋㅋ
근데 계속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만 더 아파요.
깨끗하게 재수결심 하거나 아님 어떻게든 대학들어가서 거기서 최고가 되는 법을 찾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ㅠㅠ
거의 부처의 경지에 도달하는 마음가짐이며 암튼 이런 조그만 입시를통해서 성숙한 자아를 발견한것 같네요..건전한 사고라 생각됩니다.
살다보면 여러어려움에 처하게되고 항상 최선을 추구하지만 좌절될시에는 차선책을 마련하여 슬기롭게 사는것이 현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 수시라는 걸 펑펑 쓸 필요도 있었어요
괜히 정시에 자신감 가지고 들이대다가
이제와서 수시로 썼으면 붙었을 연대,고대,성대를
가고싶어도 점수대가 안되는 이 현실에 너무 슬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보다 밑에있던 애들이 성대 중대 붙는 거 보니깐 축하해주고싶은데
제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
님 저랑 상황 바꾸실래요?ㅋㅋ저는 수시납치당하게생김 ㅠㅠ 정시로 서성한 중상위과 갈수있는성적인데 수시 연고성한 다떨어지고 이대하나붙음...서강대는예비4번...ㅠㅠ하...정말 이대가는 불상사는없길...ㅠㅠ추합 기다리는 일주일이지옥같ㄴㅔ요ㅠㅠ
그런 생각이면 정신 차려서 내년에 서울대 갈 생각하세요
정말 문과 스카이 수시는 논술포함해서 거의 절대적으로 내신인것 같아요. 논술 일반선발권이지만(수능 못봐서 그 성적으로 정시에서 어림없음에도) 내신 전교 5등권(괜찮은 인문계고의 경우) 애들 연고경 다 붙었어요.
설대 일반전형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추천서나 자소서 잘썼을 경우죠. 텝스, 영어 ,경시, 인증점수 어문쪽 빼고 다 필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