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생의5년동안, 그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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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해 이야기네요
드라마종방처럼 뭔가 아쉽네요 왜지ㅋㅋㅋㅋ?!
제일 기억이 빠릿빠릿할때네요
5번째 여행은ㅋㅋㅋㅋ강남대성기숙학원으로 정했습니다
제일 처음 부모님이 전단지를 하나 들고 오시더군요 기숙학원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듣자마자 싫다고 했습니다
제친구도 고2때 기숙학원 갔다왔었는데, 근처 계곡에서 놀기만 했다더라,
인터넷에서도 잘이용하면 약이지만 잘못이용하면 병이라더라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대가며 반대를 했지요
부모님께서는 더 이상 설득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셨는지 전단지를 주면서
너가 결정하고 가기싫으면 버려도 된다/라고 하셨어요
저야 당장 버렸지요 기존의 기숙학원에 대해 인식이 좋지않았는데 이번해마저 이상한데 가서 날리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기숙학원을 갈 운명이엇나봐요ㅋㅋ
하루는 여행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걸 훌훌 버리고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하지요 현실은 OMR밀린 4수생인데 누가 현실에 남아있고 싶겠습니까
연락오지 않는 핸드폰도 없애버리고싶었습니다 손가락만 까딱하면 톡이나 문자를 할 수 있는데
울리지 않는 핸드폰이 너무 미웠습니다 누군가는 연락해서 위로해주길 바랬는데ㅠㅠ
점점 기숙학원이 좋아보였지요 서울도 아닌 공기좋은 이천에다가 핸드폰을 금지한다고?음...
쓰레기통을 뒤져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버린 전단지를 찾기 위해서
그냥 위에 놓여있더군요ㅋㅋㅋ버린지 꽤 된줄 알았는데 시간이 느낌상 오래지난 것이지 하루이틀지난 것이니까요
강사진도 좋고...음...시설...새로지었다고?음...밥도호텔식이라고?음...
엄마한테 전화드렸지요 엄마 기숙학원에 대해서 집에 오면 얘기해보자구
이렇게 강대기숙에 입성하게됩니다
저는 도리어 막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재수할때의 그 희열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정말 많아 좋네'
게다가 자습을 12시까지? 이번에도 공부에 아예 박힐수 있겠구나
(지금은 제도가 아마 바뀌었을수도 있어요 시간관리상 조금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한다면서 학기말에 바뀌었거든요)
첫날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첫날가자마자 자습을 하더군요 첫날이 끝나고 마지막종이 치고 여기까지는 여느 학원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다음부터가 다르더군요 아이들 인사가 이거였습니다
'으응 나가방챙기려면 오래걸리니까 먼저 기숙사 가있어'
전 왜이말이 그렇게 듣기 좋았는지
왜냐하면 4년동안 통학이 왕복 2시간이 넘는 거리였는데 그런시간이 하나도 필요하지않았으니까요
그시간마저 공부할수있으니까요 통학하느라 써버린 체력을 공부에 쏟을 수있으니까요
기숙사도 30초거리라ㅋㅋㅋ아 이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강대기숙생활하기 전에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재수할때도, 삼수할때도 사반수할때도 성적이 조금 오르면 학원나와서 혼자 공부했어 하지만 결과는 결국 좋지 않았지
선생님께서 끝까지 학원다니라고 하는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을거야 그러니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어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나가지 말고 끝까지 하자. 후회없이 1년동안 공부하고 그 결과는 담담하게 받아드리자(진인사대천명)
올해가 마지막이니까, 정말 후회없이'
학기초엔 정말 의자에서 일어나질않았습니다 밥먹는 시간외에는요
하루는 제가 교무실 갈 일이 있어서 도중에 일어나니까 앞에있던 친구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형, 오늘 처음 일어난거지?'
물론, 저는 밥먹으러갈때, 화장실 등등 많이 간다고 말은 했지만 정말 이정도로 일어나질 않았습니다
학원내에 매점이 있는데 처음 2,3달동안은 매점에서 사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공부도 그렇지만 놀때는 확실히 놀았습니다
체육시간이 있는데 피곤하거나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는이상 꼭 챙겨서 놀았고
야간자습이 끝나고 기숙사가서도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재밌게 놀았지요
가끔은 새벽 3,4시까지 친구들 상담도 받아주기도 하고 캐치볼하기도하고ㅋㅋㅋ
모의고사본날은 소설책읽기도 하고 공부든 노는것이든 최선을 다했어요
이렇게 공부를 하니 강대빌보드에도 들기 시작했지요.
6평도 성공적으로 치뤘습니다 94 100 100 50 50 43? 모든과목이 1등급이었구요(마지막과목 최악의난이도ㅋㅋ)
여기에서도 보이듯이 언어가 아직도 문제였습니다
이제까지 수능에서도 언어가 3이상이 나온적이 없었고 항상 풀때마다 허겁지겁풀다가 끝을 본거 같기도 하고
감으로 푸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도 문제가 없으면 심심하지요ㅋㅋㅋ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언어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기초 모의고사에서는 그래도 90이상은 받아왔는데 이젠 어떤 모의고사를 풀어도 85점이상을 넘질 못하는 것입니다
작년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 또 작년꼴나는 거 아니야?
다시 악몽이 재현될까봐 두려웠지요
언어는 기출이라는 믿음에 기출을 다시보아도 해결이 되지않더라구요
무언가 크게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계속계속 끊임없이 돌아보고 이방법저방법 생각해보고
여러 선생님의 조언을 구한 결과 다시 언어를 잡히기 시작했습니다(이건 언어편에서 설명드릴게요)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확고한 언어의 기둥을 잡고 있는 듯했습니다
이젠 계속 치고 올라갑니다
9월에는 96 96 100 50 50 48
10월모의고사에서는 98 100 100 50 50 48 (이게 강대빌보드 2등이었고 전국5등이었을겁니다)
여기서 두번째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때까지 10월넘게 학원에 남아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대성을 2년이나 다녔는데도 마지막날에 찹쌀떡을 준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1년을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모르겠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그냥 내가 세운 계획대로 나가면 되었지만
학원에서는 학원선생님들이 나눠주시는 것도 있고 내가 따로 만든 계획도 있고
시간은 한정되어있는데 어떻게 이 모든것을 처리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결국, 내가 실패한 원인은 너무 나만 믿고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선생님들 과제중에 버릴 것은 버리고 내가 세운 계획도 줄여서 절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고 1년의 결실을 맺을 날이 다가옵니다
다행히 이천에는 학교가 몇 개없어서 같은 반에도 아는 얼굴들과 같이 배정받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안정감있는 수능이 될 수 있었구요
제가 늘 강조하는것인데 교실의 연장선이 수능장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편하게 수능을 볼수 있었던 거같아요
언어시간
언어는 쉽게 풀었던 거같아요 9평이 생각날만큼
그런데!
검토하는데 반의어고르는 어휘문제에서 제가 동의어를 고른겁니다!
이거 하나고쳤지요
또 계속 검토하니까 지금 문제가 생각도 안나는데 무슨 뭐가1개면 3개 ....대충이런 문제가 있어요ㅋㅋㅋ
이것도 제가 지문에 떡하니 있는걸 놓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고쳤지요
수리시간
수리역시 쉬운문제로 시간을 빨리 잡고 킬러문제들을 제가 킬러했지요ㅋㅋㅋ
아근데! 답이 23인 문제가있는데 이걸 답을 3번이나 고쳤어요ㅠㅠㅠ아 정말 이거 다시계산할때마다 답이 다른데
얼마나 떨리던지
다른건 기억안나고 30번풀때, 딱 기출이 떠오르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아 기출이 정말 중요하구나
외국어
EBS로 아는문제 풀고 나머지문제 죽이기
다맞았다고 생각하는순간, 빈칸문제에서 obscure라는 단어가 보이더군요
저는 이걸obvious랑 헷갈려서 답을 내었구요 하마터면 하나 나갈뻔했지요
요약문도 고쳤던 기억이...
화1
16번까지 정말 쉽더군요ㅋㅋㅋ근데....17,18,19,20 마지막장 히스테리
화1도 그렇고 화2선택했을때도 한장썰렸던 4쪽!
올해는 이4쪽 박살낸다/라는 심정으로 한문제한문제 풀어나갔지요
지1
이건뭐....한4번검토한듯
생2
이것만하면, 30분만 지나면 모든게 끝난다 한문제한문제차분히
하지만...썰렸지요ㅠㅠ아직왜틀렸는지 보질않아서 모르겠지만 1년동안 믿음을 준생2에서 이런일이 흑흑
그래서 수능점수를 공개하자면
98 100 98 50 50 (세번째과목은 에러ㅠㅠ1등급이긴한데에러!)
이렇게보면 뭔가 잘한거같은데ㅋㅋㅋ그렇지않습니다 저 과탐 50중에 지학이 숨어있다는 사실
50맞아도 백분위가 96이라는 전설의 과목
평가원은 이렇게 끝까지 저를 도와주지 않네요ㅠㅠ
그래도 고친것도 발견하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긴장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의 아픔이 아직 남아있기때문이죠
수능성적표를 확인하려고 주민번호를 치고 난후의 그 패닉....
도리어 수능보고 채점하고 나니까 더 긴장이 되더군요
아.요번에도 그랬으면어떡하지...
특히 요번 언어/하나라도 삐끗하면 2등급인데....
수리주관식 두자리를 앞에서부터 채웠으면 어떡하지...
가채점을 잘못한건없을까
성적표나오는날까지 놀아도 노는게 아니고ㅠㅠ 게임도 재미가없고, 나가긴싫고
원래 수능끝나면 카톡이랑 페북가입하려고했는데ㅠㅠ 아직 애들과 연락하기엔 또 뒤통수맞을수 있으니 두렵고
드디어 성적표확인하는날이 되었습니다
7시에 저절로 눈이 떠지더군요
다시자려고했지만잠이오질않았어요
9시쯤 오르비를 하고 있는데, 그때 누가 올린 글이 저를 심장덜컹 내려놓게 하더라구요
'이메일로 성적표왔네요'
아...그때부터 정말 심장이 뛰길시작했습니다
이메일,성적표 이두단어가ㅠㅠ
네이버에 로그인했는데 새로운메일 1
점점심장이 뛰기시작했습니다
열어보니 나를 억누르는 몇글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민번호뒷자리치는게 왜이리힘든지, 키보드치는게 이렇게 두려웠던적이 있었나
ㅋㅋㅋㅋㅋ
정말정말다행히
가채점 그대로 아주 얌전하게 성적표가 왔더라구요
지학백분위가 96이라는 폭탄말고는ㅋㅋㅋ
아그때서야 모든게 놓였어요ㅋㅋㅋ웃음이 나오길시작했지요
오르비에 누가 올려놓은 점수 보면서 나는 어느정도니깐~ 이러면서 비교를 하잖아요?
저도 성적표 발표되기 전에 그랬지요
'나는 수리가 100이니깐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항상 뒤에 따라오는 말이 있었어요
'아직 모르지....100아닐수도있어'
하지만 성적표로 백분위100뜨는걸 확인하니까 이게 내점수인게 같고
나는 누가뭐래도 수리가형 100점이 사람인거 같더라구요ㅋㅋㅋㅋ
하아ㅋㅋㅋ지학백분위가 어찌되었던 좋습니다ㅋㅋㅋ
아니 뭐 의대좀 낮춰서 가지요
더 낮은 의대가면 좋은 의사못되나요? 사람들을 좋아할수없나요?
제5년간의 여정이 끝이나네요
아직 대학발표도 남았고 어찌될지 모르지만 모두 잘 될거라 믿습니다
오르비에서 어떤 글을 읽었는데 맞는 말 같아서 적어봐요
대충 이런 글이었는데 '이젠 입시를 떠날때도 되었자나요?'
맞아요 너무 오랫동안 입시에 빠져있었어요 중독되어서
요즘도 가끔 장난반으로 지학때문에 다시할까 생각하는데ㅋㅋㅋ
아니요 올해 맞춰서 갈겁니다
이제 고등학생 마인드에서 벗어나 좀더 넓고 큰 세계로 떠나야지요
이제까지 긴긁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앞으로 '중요하지않은것' '중요한것'에 대해 쓰려고 해요!
'중요하지않은것'은 정말 말그대로 중요하지않으것이 아니에요!
각과목별마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공부방법에 대해서 쓸거구요~
'중요한것'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정말 중요한것에 대해 쓸거에요
중요한것/을 읽으시면 왜 제가 과목별 공부방법이 '중요하지않은것'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하실겁니다!
이것또한 많은분들이 도움되었으면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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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ㅠㅠㅠㅠ엄청오랫동안 새로고침하셧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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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실패한 놈 인데요.... 군대문제는 어케 해결하셨나요?
학교걸쳐있어서그런듯..님한테댓글달았어요 학적없으면 구급응시하세요 응시료만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내년 5월까지인가로 연기해서 6월쯤에 다시 영장 나올거 같은데
구급 응시 접수가 2월 아닌가요...?
접수는2월이지만 시험이언제인지는잘.. 시험이 5월이후면 연기될꺼에요 사수까지는 연기무난해요 ..
구급응시해놓으세요 일정알아보니까 7월에시험이네요
그럼 대학 없어도 될까요?
네 근데 님점수 설농되시면 거기등록하시고 1학기휴학하세요 설대는1학기부터휴학되니까..
엔수경험자로써 쌩은 위험하옵니다..ㅠ 등록금싼곳으로 꼭 걸쳐놓으세요 설대점수되시면거리 안돼시면 연대라도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던데
재학생 입영연기로 대학걸치면 가능한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내가 잘못알고있나ㅠㅠ
아직 영장온적은없는데 자꾸 물어보시니까 괜히 걱정되네요
학사재학이면 자동으로연기돼요 본인이입대신청하기전까진
최대기간 넘긴 나이면 영장나와요 ㅋㅋ
4년제 24세 / 의치한수의 27세 까지 자동연기
저분나이랑은 아직거리가멀어서 ㅋㅋ자세히써주샸네요 이분댓글참고하새요
만 나이죠? 제가 알기로 5수까지는 공보의 갈수 있을텐데...
만으로알고있어요..사수면 공보의걱정안하셔도됨
한가지 함정이 있다면 저빠른년생이에요!ㅋㅋㅋ오예
의치한수의 27세에요?
밑에분처럼 5수까지 공보의라는 말들어본거같은데ㅠㅠ
5수까지 맞을거에요.... 유급 당하시면 안됩니다 ㅠㅠ
만나이 맞고 개인 연기사유 2년 쓸 수 있어서 그런거에요 ㅎㅎ
개인연기사유(쌩삼수 등) 썼어도 5수 공보의 못가고, 유급당해도 못가요 ㅠ
오수공보의되요..본4때 뭐병원진단서 가라나 뺑끼로 한두번미루면됨..
흔들리며님// 그런거 필요없어요;; 졸업연기사유로 미루면돼요;;
졸업예정으로 미룰 수 있는데 뺑끼치는 위험을 왜 감수해요 ㅠㅠ
다 좋아요 드렸는데 잘봤습니다
우와감사해요!
우와 잘봤습니다. 고생많으셧어요
ㅋㅋㅋ고생많았지요
부인하지않겠어요ㅋㅋㅋ
감탄만 나오네요ㅋㅋㅋㅋ정말 대단하세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에이제가 대단하긴요ㅠㅠ
장승수선생님에 비해서는 정말...여건도좋앗고ㅠㅠ
뭔가를 얻어가셨다니 기쁘네요!ㅋㅋ
멘탈은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워낙 유리멘탈이라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저도 장수생인데,, 멘탈 극복할 뚜렷한 방법은 없는거같고,,오직 공부량 늘리고 성적높여서 고정적인 점수받게 실력 높이는 것만이 방법인거같기도 하구요...
제 생각이 맞는건지,,아니면 따로 이미지트레이닝 등 멘탈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궁금합니다
저도 긴장때문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한해 후회없이 공부하고 그결과에 수긍하기만 하면됩니다
제가 수능장에 갈때 실제로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올해일년알차게 보냈으니 오늘 하루만 최선다하고 결과가 어떻든 받아드리자
이렇게 어떤결과라도 달게 받을 생각하니까 차분해지더라구요
저도 그게 정답같더라구요....저도 의대 지망생인데 ARENA님 후배로 들어갈수있었으면 좋겠네요..감사합나디ㅏ
저도 장수생입장으로 큰 힘이 됩니다...공부법 관련해서도 궁금한점많은데 후속편 쓰신다니 기대할게요^^
장수의 힘을!!!!
좋아요 누를려고 로긴했어요 ㅎㅎ 3수실패한 입장에서 위로가 되네요 잘읽었습니다.
저도 좋아요한표ㅠㅠㅠ
언어수기 빨리보고 싶네요 ㅠㅠ
아맞다 언어!ㅋㅋㅋ잠시만요~
ARENA님 군문제는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ㅋㅋ대학걸치면 자동연기되구요
제가 알기론 아마 4수까진(정확하진 않음) 레지던트까지 스트레이트로 밟고 군의관으로 갈수 있고, 5수,경우에 따라선 6수까지도 의대졸업 직후 공보의로 빠질수 있대요.. 빠른 91이셔서 나이로는 4수같으신데,, 어쩌면 레지던트까지 쭉 가실수 있으시고, 그게 아니시더라도 공보의로는 100퍼 갈수있어요 ㅎㅎㅎ
오오ㅋㅋㅋ감사해요
순간 위에 댓글보고 긴장했네또
강대기숙다니셨군요 ㅎㅎ 저도 이번에 다녔습니다. 문과에요 ㅋㅋ
ㅋㅋㅋㅋ왠지 사진같은거 보면 알거같은데
기숙은 워낙 서로서로 안면이 익어가지고
우와우와!!!이제 신입생처럼 파릇파릇해지실일만남으셨네요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 ㅠㅠㅠㅠ
네 23살에 13학번이에요ㅋㅋㅋ!
이번엔 잘나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축하드립니다!!!!!!!보는내내 막 초조하고 안타깝고...그랬는데 이번엔 정말 멋진 결실을 맺으셔서 마음껏 축하드리고싶네요. ^.^ 그리구 원하시는 의대 꼭 붙으셔서 즐거운 캠퍼스라이프 즐기시길...☆☆
네감사해요원하는의대는 못가지요ㅋㅋㅋㅋ
ㅠㅠ연의를 원했지만
생2 몇점나오셧나요? 저 이번에 재수하면서 생2 하이탑한번만보니 47 100퍼나오던데요 ㅋ ; 독학 현역떄 박선오듣고
오ㅋㅋㅋ
쉿몰라요
뭔가 긴장이 풀려서그런건지ㅠㅠ
강대기숙 한달에 평균 학원비가 얼마나 드나요??
얼마였더라 강대가 아마 한달씩 내는게아니라 2달씩 내야했나\?그럴걸요ㅋㅋ
그래서 자세한 금액은 잘모르겠어요 한번물어봐야겟네
수업료에 밥값, 기숙사비까지 하면 230인데
모의고사비랑 단체복비용은 따로고요.. 단체복은 들어갈때 동복, 여름쯤에 하복 구입합니다
거기다가 단과특강, 인강 등등 들으면 300정도 되더라고요..
한달에 300인가요???;;;
네.. 좀 비싸긴하죠
옆반에는 심지어 집팔아서 온친구도 있다고.. 들었네요
단과 이런거 안들으시면 250안쪽으로 막을수도 있을거같긴한데 대부분 하나씩 듣는분위기에요.
축하드립니다 근데
수리는 헌역때부터 감같은게
잇으셧나요?
아무래도 없다고는 못할거같아요
왜냐하면 내신이 그렇게 나와도
교내 논술대회에서 상을 탔거든요~
막 천재성이런게 아니라ㅠㅠ
머랄까 ...그냥 이렇게도해보고 저렇게도해보는 그런거?!?
대단하십니다 뭘해도 님은 성공하실거에요
이런극찬을...ㅠㅠㅠ감사해요
부럽습니다 저도 후회없이 공부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ㅠㅠㅠ
저도 수능에 실력뿐만아니라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ㅠㅠ
모든사람이 실력대로 나오면 정직한 시험이겟죠ㅠㅠ
어쨋든 제사정이죠ㅠ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 의사가 되시길 바랄게요ㅎㅎ
삼반수 해서 이번에 의대 두세군데 넣을 성적 나왔는데 병무청에서 편지같은거 왔는데
대학교 갔으면 휴학 했어도 자동 연기 되는거죠...?
나중에 합격 받고 자퇴하고 입학하고 그러며 문제 없겠죠??!?
그런걸로 알고있는데 저도 잘모르겠네요 그쪽문제는ㅠㅠ
저도 나름 스펙타클하게 삼반수 마쳤다고(원서영역남았지만ㅎㅎ)생각했는데 형님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11, 12, 13년도를 같이 입시질(?)해서 그런지 동질감? 이런것도 느껴지고 ㅎㅎ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형님이라니ㅋㅋㅋㅋ대충기억으로 본인도 엄청잘보신거같은데!
장수막걸리 한잔하면서 님 글 읽으니까 힘이 솟습니다. 내일부터 열공b
화이팅!
장수...막걸리...라니ㅋㅋㅋ
화이팅!
오수... 힘드셧겠네요. 쌩5수인가요>??
올해엔꼭 합격하세요. 전군대부터해결하고다시..ㅎㄷ
아니요대학을걸쳤지요ㅋㅋ
네올해엔꼭갔으면좋겠습니다!
ㅎㅇ성님 대박나셨네!!!ㅊㅋㅊㅋ ㅎㅎ
ㅋㅋ저도강대기숙이었는데
와..정말 대단하심
5수까지 수능으로 자신을 끌어내기까지 그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박수까지ㅠㅠㅠㅠ
5수하기까지 얼마나 좌절하시고 맘고생하셨을지 3수해본 저는 압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잘됐네요. 즐거운 대학생활 만끽하시길!!
ㅋㅋㅋ대학다닐때도 3수해본사람들이랑은 서로 뭔가 눈빛이 틀렸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깐요ㅋㅋ
헐 ,,ㅋ 연의ㅜㅜㅜㅜ 질러보심이?
아니요ㅠㅠ
못찔러봐요 수시로얼마나빠질지는 모르겠지만
언수외만점자도 많고ㅋㅋ
그냥겸손하게 쓰려고요
와우...
저도강대기숙 ㅋㅋㅋ
ㅋㅋㅋ왠지알거같은데!
?? ㅋㅋ 전 문과요 ㅋ
ㅋㅋㅋ그래도 얼굴들 다 익숙하잖아요
대단하세여!!!
성적도 부럽지만 아레나님의 의지가 더 부럽내여...ㅜㅜ
의지도 있었고 오기도 있었고 집착도 있었고 욕심도 있었고요ㅋㅋㅋ
강대기숙 괜찮나요? 이천살아서 매우 가깝긴한데 기숙사생활하다가 뛰쳐나온적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ㅜㅜ.. 가격도 재종에 비해 비싸구요
우리반에도 이천친구가 있었는데ㅋㅋㅋ자주 집에 가더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이학원이 다녀본학원중에 제일 좋던데
아예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 환경이니깐요
축하드려요 ㅎㅎㅎ 그런데 여러 선생님의 조언을 구한 결과 다시 언어를 잡히기 시작했습니다(이건 언어편에서 설명드릴게요) 이거 언제쯤 쓰실 계획이세요?? 언어를 정말 너무 못해서 ㅠㅠ
이거 수기란에보면 찾아보기 쉬우실거게요ㅋㅋ
아근데ㅠㅠ언어가 저도 제일 자신없는지라
제가어떻게 했는지만 참고하셔요
진짜 제가 고생한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ㅜㅜ 정말 수고하셨고요 멋지십니다ㅠㅠ
전 4수생인데 저도 이번에 나름 수능 성공했습니다 ㅎㅎ
연치뺀 나머지 지방대 치대 안정권 점수 받았네요.
우리 마지막까지 원서접수도 성공합시다 !!!
축하드려요!ㅋㅋㅋ
아 치대쪽이 목표이신가봐요
음 혹시 90년생이셔요?ㅜ
음빠른91년생이에요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저도 재수인지, 백수인지 모를만한 수험생활을 집에서 혼자 하다가 고3떄보다 더 떨어지고 멘붕했는데
망하고나니깐 기숙학원 절대 가기 싫었던 마음이, '아 기숙학원이 좋겠다' 이렇게 바뀌더군여 .. 강대기숙은 좋으셨나여 ㅋㅋ 전 양평청솔학원에서 햇습니당..
훌륭한 의사가 되시길 바랄게여 ㅎㅎ
네훌륭한의사가 될겁니다 감사해요ㅋㅋ
오수하신 기념으로 오수 플레이를 권장합니다.
The osu homepage is following: http://osu.ppy.sh
존경스럽습니다.. 글 읽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네요 ㄷ 수고 많으셨습니다. 꼭 훌륭한 의사가 되실거에요 ㅎ
훌륭한 의사가 되시길..ㅋㅋ
글로 읽어서 짧게 느껴지지만 5년이라는 세월은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려요 \ㅎ
매년 1년이 끝나고 또 내년을 준비하는 과정이 수험생에겐 힘든 시기였을 텐데.. 나중에 분명 좋은희의사가 될 겁니다.
100번째 댓글이네요
5수생... 멘탈 잡기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도 안옵니다
올해 대박나신거 정말 축하드리고 멋진 의사되세요!
좋은글입니다. 축하드려요~
오년,,, ,,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전 이번에 쌩사수한 빠른92년생인데 오수해서 성공하신 분이 있을줄이야ㅠ 공부하면서 어떻게 마음가짐을 다잡으셨을까...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ㅠ 저도 의대가고싶어서 여러번 쳤지만 번번히 실패하네여....
그 강한의지와 믿음으로 훌륭한 의사되십시오!
이 형 진짜 멋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게 열심히 공부하는 형 처음봤습니다 잠깐 같은 반이었는데 정말 글에 있는 것처럼 놀땐 놀고 공부할땐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이형 우리 기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깝죽대는 93들 친동생처럼 잘대해줬구요 좋은 형이었습니다 게다가 잘생겼어요ㅋㅋㅋㅋㅋ기숙사에서 PMP도 양보하는 성인성자고요ㅋㅋㅋㅋ 정말 누구라도 이 형보면 존경하게 될겁니다 정말 남자로서도 멋진사람이고 형으로서도 최고에요 형같은 사람이 의사 되야해진짜ㅋㅋㅋ형 고생 많았고 대단했어 많은거 느끼고 배웠으니깐....와 진심 쏟아냈는데ㅋㅋㅋㅋ내가봐도 낯부끄럽겠다ㅋㅋㅋㅋ ㅂㅎㅇ형 화이팅 대성하자 우리
헐ㅋㅋㅋㅋ좋은말은 정말고마워ㅋㅋㅋㅋㅋpmp양보에서 내얘기아닌줄앎
난...pmp가 없었다고ㅠㅠㅠㅠ
누구지ㅋㅋㅋㅋㅋ잠깐 같은 반이었다면 설마...
저는 고1이구 의대를 꿈꾸고있는데 중간고사앞두고 시험잘못보면 자살하고싶다는 생각도많이했는데 덕분에 그런마음싹갔어요
정말 제가 너무어리석었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런 훌륭한 분이 있는데 기껏 중간고사 망친걸로 좌절한다다면 만약 나중에 형님이랑 만나게된다면 너무나도 부끄러울거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의지를 보고 배우겠습니다
그런데 저 이천이요.. 경기도 이천맞죠?
저 이천에있는 고등학교다니는데 정말깜짝놀랏어요 ㄷㄷ....
댓글을 늦게 보았네요ㅠㅠ
자살이라니요!ㅋㅋㅋ
이제보면 어떻게 살았나싶긴한데ㅋㅋㅋㅋㅋ
네경기도이천이에요
내신만이 방법이 아니니깐 포기하긴 아직 일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