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쉬웠습니까?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3263897
난 진짜 6평보다 어려웠는데 솔직히 95 정도가 1컷일 줄 알았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가형 1
가형3등급이면 통합에서 백분위 같거나 4점 한문항 더 맞는 정도 아닌가요?
-
45 1이라고 거의 확정하고잇엇는데 아 ㄱ 까보니까 아 기분이 안좋다 씨
-
이제는 이정도만 해도 괜찮은 게 아닐까 생각됨... 그냥 오르비에 뱃지라도 있는...
-
텔그 뭔 ㅋㅋ 0
작수보다 훨 잘쳤는데 전적대가 59% 뜸 ㅋㅋ 작수로도 최초합으로 간건데 왜 이렇게 뜨냐;;
-
ㅋㅋㅋㅋ
-
ㅈㄱㄴ
-
순하리레몬진……
-
텔그 바구니 0
막 바구니 어쩌고 이거 어케 없애요..?
-
ON 4
-
퇴근 합시다 6
-
어캄요 ㅠ 우직하게 밀고 나갈 용기부터 없네요
-
[국어] 구주연마의 서 4주차 ~p16 예습 나랏말쌈 p21~p35 여기에서부터가...
-
진짜아니 텔그왜 작수랑이번이랑왜똑같지
-
이건 뭐... 갈 대학이 없네 ㄹㅇ
-
수학 실모 0
강x는 덤으로 놓은상태고, 강k도 샀는데 실전용으로 킬캠이 낫나요 빡모가 낫나요...
-
9모 텔그 결과 0
6모 아주 인하 9모 건동 ㅇㅇ
-
아 쌍사 왜 했지 동사는 ㄱㅊ은데 세사 ㄹㅇ임
-
텔그 개꼬라박음 4
이게뭐냐
-
초록불이 다 빨간불로 바꼈어요!!!
-
덮 22번은 0
그냥 가형 킬러네
-
이게 몇일전 외출떄 찍은 머리인데 지금은 더길었습니다 10월 중순에 말출15일...
-
ㅅㅂ 님들 2
저 너무힘들어요… 내일통으로 쉬는건 좀 에바고 공부좀만하고쉴까…. 수능40일남앗는데그래도될까
-
지금 시점에선 4개년이 정배겠죠?
-
흐에 19
기분좋다
-
연대 중간공 연초- 올 주황 빨강 이거 맞나
-
실채깟더니 이걸로외대도못가는데… 어어씨발 걍 무시하고 내 할 일 하면 됨?
-
8시에 공부시작해서 10시까지 하고 10시 20분부터 수학실모 돌리는데 수학실모...
-
성대 경영 붙었었는데... 찬란한 꿈을 꾸었습니다
-
오프라인저장된거 날아가나
-
평생 두산 싫어할 것
-
국어를 못하면 인생이 비극이네요 사실 수학도 못함 ^~^/ 한강 ㄱㄱ혓!.
-
좀 보면 국어 못하는 애들 수학 못하는애들 끝까지 성적 못올리는 경우 디게 많던데
-
기본 교과 내용에는 물론 없고 뉴런에도 없고 그냥 그 논리 자체가 오류라는 게...
-
저는 수능 끝나고 취미생활 하려고 공부하는데 되게 사소한거같아도 수능 못보고...
-
수학 풀땐 정말 잘풀려서 30이랑 21빼곤 다 풀었는데 26 19 이딴거랑 주관식...
-
역시 대범준 goat
-
분명 올해 시작할 땐 제발 수학1만 받았으면 했는데 6
69 99 98 맞으니 좀 무뎌지고 원점수100이 아른거림 막
-
선택은 확통이고 9평 21번만 틀렸습니다 지금 실모 하루에 2개씩 푸는데 84점...
-
오랜만의 근황입니다 17
코딩하는 알로스, 오늘 부로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했습니다 ㅎㅎ
-
물국어 낼 확률 vs 수학 ㄱㄴㄷ 문제 낼 확률
-
문과도 수학 4일때 국어 높1이면 중경외시 가능함? 궁금해서
-
탐구는 나이 먹으면 디버프가 너무 심한 것 같은데 11
큰 N수생형님들 탐구 공부할 때 뇌속도가딸린다 이런생각안드나요
-
수학이 너무 안 올라요 그냥 문제를 보면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바로 떠오르지도 않고...
-
10도아래로 떨어짐 가을 어디갔죠..
-
옆그레이드 인건가….
-
현장에서 계산실수 찾기는 ㄹㅇ 조상신이 도와야 하네 1
첨부터 제대로 계산하던가 검토 시간이 엄청 많을 정도로 뛰어나던가 해야할듯
-
싹 다 중간 수준 백분위라 가정하면요 화작 확통 생윤 사문
-
현재 기출분석은 돌려놔서 리트로 피지컬 기르려고 하는데 리트 전년도 기출 뽑아서...
-
닭꼬치 먹고싶당 0
이시간에 살 수 있는데는 없겠지
수능때 실력자들이 대거 유입햇나봐여...
문학 비문학4지문이 매우매우 쉬워서
다른 두지문 푸는 시간을 엄청 확보하게해준듯합니다
저도요
과학기술제시문 빼고 다 푸니까 시간 많이 남아서 두 제시문 천천히 풀었는데도 거서 3문제틀림 ㅡㅡ 내가 언어 3등급을 받을 줄이야
언어 시간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평소 생소한 지문으로 구성된 사설조차도 15~20분이상 남았는데요. ebs지문으로 비문학 다 아는 내용이고 문학은 줄거리를 전부 외웠음에도 수능 당일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전부 어렵게 느껴져 종치기 직전까지 풀었습니다. 검토하려고 체크해 둔 문제를 검토할 시간이 없었고, 2개로 압축시킨 선지를 제대로 읽어보기 못하고 하나를 선택했고 틀렸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아쉬움이 남는 점이었네요.
솔직히 딱 시험치고 나서는 98이 컷일거라는 생각은 1%도 못했어요 저는. 한 96정도라고 예상했는데..
지문은겁나어려웠는데ㅠㅠ...그거에비해문제는좀 쉽지않았나여....ㅋ.....ㅠ....
솔직히 문학이 너무 호구였고 전반적으로 쉬웠음에도 시험 보고나서 96 생각했었음
근데 진짜 쉽긴 쉬웠죠 96점도 이상기체가 너무 어려워서 그정도 생각했는데 98은 좀 대박인듯 아무리 그래돜ㅋ 신기하네요
지문은 어렵고 문제는 쉬웠다는 말이 많이 나오죠
좀더 자세히 표현하면
일단 문학은 함정이 있는 문제가 전혀 없었고 어법에서도 고난도 문제가 없었어요
비문학이 관건인데
문제에 쓰인 용어가 매우 어려운 문제가 2개 있었고 (이상기체 + 패턴) 지문이용한 어법 문제 까다로운거 있었는데
셋다 그 용어의 참 의미를 이해하려고 하면 어려웠고
지문과 비교해서 어떻게든 어떤게 답인것 같은지만 찾으려고 하면 찾을수 있는 문제 였습니다
그닥 좋은 문제는 아니 었다고 보네요
저의 경우는 이상기체실제방정식이야 일반화학에도, 하이탑화학2에도 있는 내용이라 그냥 풀었지만
패턴 문제의 경우 지금도 지문 이해는 안되네요
지문은 어려웠지만 문제는 쉬웠다는 말 와닿네요
기술지문 이해안돼서 선지랑 지문이랑 대응시켰는데 답이 그대로있더라구요
제시문 이해 안해도 숨은그림 찾기로 풀리는, 사설급의 구린 문제여서 98 ㅇㅇ
언어 3등급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네요.. 집에서 누워서 풀어도 3등급은 안나올텐데.. 수능보고 1주일동안 눈물이 줄줄..
풀고나서 확실히 뭔가 개운했지만 1컷이 98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