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고) 비문학 분석 [법지문] 비문학 읽기
법 지문이네요. 사실 지문 이해 못 하고 풀었습니다. 맞긴 다 맞았는데
내용을 이해 하지는 못했어요,,,
오늘은 이렇게 이해를 못 해도 문제는 다 맞출 수 있다!
이걸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천천히 제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했던 사고를 정리해 볼게요.
첫 문단 - 행정 주체, 행정 목적, 행정 규제,, 일반 학생들에게 익숙치 않은 단어들을 때려 박는군요....
이런 법 지문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주체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라는 것을 머리속에 넣어두고 읽었습니더. 이렇게 한타임 쉬는게 정말 중요해요!!
그 이후에 행정 입법이 중요해진 이유인 [첨단 기술과 관련, 상황의 즉각적 변화]가 나오네요.
드론과 관련된 첨단 기술, 즉각적 변화가 자세히는 어떤지 몰라도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ㅏ
두 번째 문단 - 위임명령, 행정규칙, 조례가 있다고 나오네요.
아마도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각각 문단별로 서술할거라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 이건 기출 분석의 힘일까요
위임명령에 대해서 분류, 절차의 존재성이 서술되고
포괄적 위임은 헌법상 삼권 분립에 저촉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마 저촉된다의 의미를 몰라서 다들 엥? 했을텐데 다행이도
뒤에 쉽게 설명해 주는군요.
이렇게 기본적인 흐름만 읽고 빠르게 넘겼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읽으면서 다시 정리를 하고 이해를 해도 되거든요!!!
세번째 문단 - 행정규칙에 대해 다른 것과 차이점, 예외성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게 있구나~ 하고 슥 읽고 넘겼습니다. 밑줄 부분 참고해주세요.
어차피 문제에서 묻는 것의 진위를 판단하기 때문에 굳이 전부를 이해하고 머리속에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입법 명령에 있는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 이 부분도 일치 불일치로 충분히 나올 수 있었지만 나오지 않은 것 처럼 말이죠.
네번째 문단 - 역시 이런게 있구나 하고 빠르게 읽고 넘겼습니다.
이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26번 - 행정입법에 관한 선지군요. 일단 옳은 것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쉬워 보이는걸 찾았습니다.
대게 이런 문제는 진위여부가 쉬운 선지와 어려운 선지 1개 ~ 2개를 섞어서 만들기 때문이죠.
5번은 첫번째 문단에 바로 있기에 찾고, 그럼 나머지 선지들은 옳지 않다는 것이겠죠? 이것들이 왜 옳지 않은지를 찾아가며 지문을 이해 합니다.
판단이 어려운 선지는 1개에서 2개이기 때문에 그것들은 아니구나~ 하고 쉬운 것들을 이용하여 이해를 하면 조금 수월하실거에요.
27번 - 1번 저촉하다의 의미를 알면 바로 해결되는 선지였구요. 쉬웠습니다.
28번 - 이건 역 손가락 걸기를 이용했습니다. 판단하기 쉬운 것들은 전부 제하고 남는 선지를 이용했습니다. 1234는 판단이 쉬운 것임을 아싱 수 있을거에요
29번 - 대통령령이 나왔군요! 즉 나가 위임명령, 가가 근거 법률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것만 찾으면 쉬우셨을거에요.
물론 옳지 않은 선지를 이용하여 지문을 이해하는 방법은 시간이 부족하다면 위험한 방법입니다. 상위권이나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으실거에요.
이렇게 오늘은 문제를 이용한 지문읽기, 문제를 보다 쉽게 풀어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비판점이나 궁금점 모두 물어봐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안하다보니까 독서에서 이상한데서틀리고 독서는 한 지문 제대로 못읽음.. 공부 진짜잘해야겠네요
-
~
-
1등급 1명 2등급 1명이라 내신 개빡셀 듯 한데 여름방학 커리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
나랑 스껄할래? 7
나랑 수능볼래? 나랑 수시원서 접수할래? 나랑 휴학하고 반수할래? 나랑 현강 같이 다닐래?
-
내가의대에가겠다
-
❤ 4
-
진짜 뉴스대로 단체 휴학ing 이라 계속 학교수업 못듣고 그냥 지내시는건가요 그럼?!?!
-
히히 똥 발싸 2
히히
-
특히 얘가 졸귀임
-
작년에 강민철 독서 문학 풀커리를 타고 백분위 90 받은 재수생입니다. 올해 독서...
-
공부하다가 모르는거 물어보면 ㄹㅇ 친절하게 대답해줌 영어도 끝까지 물고늘어졌는데...
-
구해서 풀어볼까
-
작수 할매턴, 수필이랑 이번 6모 수학도 이름만 더프였으면 사설틱하다고 욕 존나 먹었을듯
-
에에...
-
수능쳐서 대학갈 때 자연계로 인서울 하려면 등급 어느정도 나와야 하나요? 언매 미적...
-
덕코 너무 조아 ㅎㅎ 다 내꼬야
-
그 부근만 카카오맵 편의점 리뷰 야랄난거만 보면 특징이 있음
-
정석민T가 직접 어떻게 공부해라 한적 있음? 보통 강의 들으면 본교재에서 안풀고...
-
삼반수 드가자
-
금딸 2일차 2
내일부터 다시 공부 시작
-
출퇴근 시간 식사시간 일어난직후 자기 전에 인강듣고 하는 거 별로일까욥...
-
이제 곧 해가 뜰 시간이야 그래
-
국어독학or강의 0
특히 비문학 님들의 선택은?
-
난 3년 내내 5만원이였는데 애들이랑 놀때도 내돈 안에서 거의 쓰고 가끔 부족하면...
-
이제 질문 폭탄을 올려볼까
-
왜 난 아직 옆구리가 시린거지
-
ㅇㄷ
-
잇올 빌런 10
잇올 다니시는분들....빌런있나요? 지금 다니는 관독에서 10분에 한번씩 코훌쩍이는...
-
돈 좀 아껴야지 5
ㄹㅇ.
-
요즘 노래듣는맛에 살음 19
예쁜 여캐 일러 보면서 배경으로 발라드깔아주면 걍 바로 상상연애모드on.. 태블릿은...
-
진짜 함 주라. 4
조언 좀 해 주셈. 아번 7덮 지1 34점 사탐 어디로 런해야 빡대가리세까 왔다고 환영해줄까요?
-
ㄱㄱ
-
ㅇㄷ
-
세이코가 공항 라이브하는거 있는데 참 좋습니다
-
나만 언어-독서론-문학-매체-독서 순서임?
-
일과 끝 10
집 가자....
-
네?
-
귀찮으니까 이거 보고 대충 알아가셈요
-
이 mbti 어떰?
-
개인 가정사때문에 목표대학이 서연고 경영쪽입니다 지금 연고대 3,4명 보내는(진짜...
-
정보글인 척하는 찬양글
-
1등이 뜰까 결국 남는 건 두 자릿수 덕코일까
-
내가 23때 6평 백분위86 9평백분위85 수능백분위 81이었거든? 부산대 두개하고...
-
비그쳤네 2
낼 날 밝겠당
-
이걸 문제만 보고 풀 수 있나요? 피스톤 Y 아래에 있는 P0가 뭔지...
-
ㅈㄱㄴ
-
난 노래만 들으면 실수를 미친놈처럼해서 수학풀때도 노래 절대안 듣고 노래는 영단어...
-
민초한입해가 적절한 예시인듯
-
10문젠데 3개 맞으면 1등급이라 그러시네
감사합니다 글지우지 말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