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EBS GUIDE BOOK은 꼭 정독하세요. 수능영어의 정답이 들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전문 영어선생, Good day Commander입니다.
(뭐, 무명 선생이지만요. 안습.. ㅜㅜ)
아무튼 저는 학생들에게 문법+독해 위주로 영어를 가르치는, 자칭 '문법+독해' 전문 영어선생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제 수업의 마무리로 학생들에게 KISS EBS를 학습할 것을 권장해왔는데요.
금년부터는 저도 제 학생들과 함께 뛰기 위해 직접 KISS EBS를 구입하여 오늘 수령해봤습니다.
우선은 KISS GUIDE BOOK만 읽어본 상태인데..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이드북에 수능영어의 정답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년동안 밥먹고 잠만 자며, 사람도 일절 만나지 않고 오직 수능영어 티칭 연구에만 목숨을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제가 하나하나 연구하며 적립하고, 옳다고 확신해온 그 거의 모든 내용들이
KISS EBS GUIDE BOOK에 다 실려있더군요.
하하.. 이미 세상에 나와있을 줄이야.. ㅜㅜ
제 수업 방향이나 티칭론 등 세세한 점 하나하나까지 너무 비슷한 점이 많아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물론 100% 동일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85~90%이상 동일한 기분이랄까요?
저자이신 션선생님께는 정말 실례되는 발언일 수도 있으나,
누가 제 생각을 옮겨적은건가 싶은 만큼, 그만큼 제가 적립하고 옳다고 확신해온 것들이 많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교재입니다.
많고 많은 영어 교재를 봐왔고
읽어보고 괜찮다고 생각해본 교재도 많으나, 읽고 나서 놀란 교재는 KISS가 처음이네요.
좋은 책은 널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비록 무명 영어 선생이나 아무튼 저 역시 영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교재는 널리 알릴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이나마 Kiss에 힘을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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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제가 수년간 준비해오던 독학서는 KISS EBS GUIDE BOOK의 내용을 수백 페이지의 분량으로 늘려
영포자가 수능지문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과 동일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즉 가이드북의 확장판이나 가이드북의 본문(원본)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면, 9등급 영포자라 할지라도 수능영어지문을
빠르고 정확히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르치는 학생은 문법+독해를 제게 배우고, EBS는 KISS로 대비하므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언젠가는 제 책이 나와 '기본 문법과 독해는 저의 책이, 문제풀이 및 논리는 KISS EBS가 담당한다면 정말 완벽하겠다'
라는 망상을 혼자서 해봅니다..ㅜㅜ
열심히 공부하셔서 다들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
+ 혹 영포자 학생분들에게 혼선을 줄까 우려되어 추가로 글을 적습니다.
가이드북에도 언급되어 있듯, KISS는 지문이 7~80%정도는 읽히는 분들이 학습하셔야 최선, 최상의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문장 독해도 잘 안되시는 분들은 단어+구문공부부터 하시는게 맞습니다.
(저자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많이 언급하셔온 것으로 알고 있고, 가이드북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KISS를 흡수할 수 있는 상태에서 보셔야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
독해가 전혀 잡혀 있지 않은 분들이 KISS를 본다고 무작정 1등급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본인의 실력을 잘 판단하시고 KISS를 보실지 말지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7월 모고를 넘어, 이제 수능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인내하고 공부한 만큼 모두가 목표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라요. :)
그럼 다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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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금테가 코앞이시네요
어느새 그렇게 됐네요.. ㅜㅜ 항상 읽어주시고 끄덕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호오...
KISS HaSeYo. Good job!
가이드북이 대략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인트로에서 수능영어의 방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그 후 어휘/구문/독해로 목차가 나눠져 있습니다.
인트로에서는 제가 평소 줄창해오던 '문법->문장독해->지문독해'와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고, 그 외에 어떻게 수능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어휘편에서는 단어 암기법과 마인드 등의 어휘 전반을,
구문에서는 아주 간략한 문법지식과 함께 수능에 나오는 필수적인 구문들 몇 가지가,
독해에서는 션T의 시그니처인 EBS 로직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밥먹으러 집와서 배송 받은 키스 까보고 이따 읽을 생각에 행복회로 타고있었는데 이런 글이라면... 당장 정독 시작합니다.
KISS를 보고 실패한다면, 그건 KISS 교재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자의 문제일 거라는 확신이 드는 교재였습니다 ㅎㅎ..
결국 관건은 'KISS에서 알려주는 디테일을 얼마나 많이 흡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서 갈릴 것 같습니다.
KISS GUIDE BOOK의 내용은 정말 정답만 담고 있기는 한데, 일단 가이드북에 언급하고 있던 것처럼 4등급 이하 학생은 키스를 흡수하기는 좀 어려울 거라서요.
결국 KISS를 흡수할 능력이 되는 학생들이 KISS를 보는 것이 맞고, 그런 학생들이 본다면 1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인정이요. 가이드북 내용 정말정말 좋은데 영어에 대한 경험과 고민해본 시간이 많을수록 책의 디테일들을 잘 흡수할 것 같더라구요.
내용만 따져본다면 다 들어가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학생들이 이것들을 얼마나 잘 흡수할 수 있느냐, 세세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흡수하려 얼마나 노력하느냐. 그런 것들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ㅎㅎ
안읽은상태였는데 ㄱㅅㄱㅅ
그래도 정독은 꼭 하시기를 권합니다 ^-^ 문자 그대로 가이드북이니까요.
Kiss Kiss Kiss!!!
DO KISS~~
저랑 키스하실분
마감
마감이라니, 늦었네요 ㅜㅜ.
흡수되고도 남습니다. :) 3등급만 떠도 학습은 가능할 겁니다. 4등급부터는 좀 많이 어려울 것 같아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KISS(비단 KISS뿐 아니라 수특수완 모두)는 최소 3등급은 떠야, 그리고 권장 2등급은 되어야 학습에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 밑 등급이 무작정 수특교재를 건드시면 학습이 참 어렵고 괴롭습니다.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션T 현강생 만세!
수험생이라 판단 내릴 입장도 아니고 실력도 부족하지만
진짜 션T 현강 들으면서 매번 느끼는 건 단 한가지입니다.
EBS는 덤입니다. 션T의 논리가 대박입니다.
빨리 인강 진출하셨으면!
ABPS! ABPS! ABPS! ABPS! ABPS! ABPS!
선생님이 직접 강의를 해 주시니 일단 3등급 이상만 되면 충분히 현강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기본기가 튼튼하면 튼튼할수록, 더욱더 현강 내용의 흡수가 수월해지고 쉬워지는건 자명한 팩트이니, 기본기 집중도 중요합니다)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내년 수능을 노리고 계신 분들은 지금은 기본기+단어를 다지셨다가, 내년에 션T 교재를 따라가시면 영어에서는 후회할 일 없으실 거에요 ㅎㅎ.
와! 300!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ㅐ
항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본 피지컬을 기르는 것만큼 수능날 든든한 패는 없다고 봅니다. :)
아이고 영광입니다 선생님 -
선생님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칼럼과 마음을 제가 범접할 수가 없어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주간지는 혼자 많은 양을 소화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너그러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 하반기 받았는데! 가이드북 정독하고서 주간지 본격적으로 들어가는게 효율적이겠죠?
저자 선생님께서 직접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정말 과찬이십니다.
저 역시 KISS EBS를 알게 된 후로는 KISS덕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어 전보다 수월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다만 책의 퀄리티에 비해 인지도가 타 교재에 비해 아직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ㅜㅜ 지금처럼 전국적인 교재가 되기 전의 마닳을 보는 기분..
저도 수업을 진행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학생들에게 KISS의 존재를 알리고 있으니, KISS가 시간이 흐른 후에는 학생들에게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교재가 되기를 바랍니다ㅎㅎㅎ
그리고, 다시 생각해봐도 책 정말 잘 쓰신 것 같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의 퀄리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키스를 보지 않고 가이드북만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까요?
내용자체는 다 담겨 있기는 한데.. 키스는 같이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가이드북만 보고도 그 내용을 완벽히 체화할 정도의 지적 능력+공부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이미 진즉 1~2등급이 나오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유하자면, 마닳의 '이겨놓고 싸우는 법(= 마닳 가이드 북)'만 보고 바로 모의고사에 그 내용을 적용하며 문제를 푸는 건 불가능에 가깝듯, KISS가이드북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절대다수의 학생들은 가이드북만 보고는 그 내용을 본인 것으로 만들어 가지고 놀 수는 없기 때문에, 가이드북의 내용을 적용하고 연습할 KISS가 존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즉, KISS자체가 가이드북을 읽은 후, 가이드북에 적힌 방식을 연습&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연습문제집 같은 느낌인 거죠.
그런가요.. 아직 수험생은 아닌지라 ebs보다는 기출을 더 보고 싶어서요..
EBS를 대책없이 공부한다면 EBS보다는 기출이 낫습니다. 기출에서 더 얻을 게 많습니다.
하지만, KISS EBS면 기출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KISS의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고 흡수한다는 전제 하에서겠지요. :)
몇등급인지는 모르겠으나 수험생이 아니면 기본 피지컬을 기르는 것에 최대한 집중했다가 수험생 되고나서 KISS EBS커리 따라가면서 기출 병행해도 전혀 늦지 않을 겁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면 탄탄할수록 독해속도나 문풀속도도 빨라지고 분석할 것의 양도 줄어드니 병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이드북에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1등급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흡수하여 본인 것으로 만드느냐, 화중지병으로 남겨두느냐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가이드북은 웬만한 인강 30강 내용이 엑기스로 나와있는 느낌이었어요
영어 학습 및 방향의 측면에서 본다면 엑기스가 맞습니다. 그게 수능영어의 전부입니다.
정말 혁신적인 책인 거 가타요.. 진짜 ㅋㅋ
맞습니다. 정말 엑기스만 잘 담겨 있습니다.
제가 집필해온 책은 kiss guide book에 담긴 엑기스들을 수백p 분량으로 늘려 가이드북 내용을 독학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ㅜㅜ.
제 책도 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ㅎㅎㅎ
7월 모의고사 3등급 턱걸이인데, 구문은 노베이스입니다. 신택스 듣다가 포기, 최후로 주혜연 해석공식을 듣고자했고 시중에 나온 영일만?(너를 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를 보고 읽고 괜찮은 것 같네..생각에 이 책에 나온 내용대로 할까 생각중이었는데 , 고민이 무지 되네요.
구문이나 그런 부분도 다뤘다고 들었고, 독해도 그렇구요
이것만 해도 구문도, 독해도 해결이 될련지 의문입니다. (샘플로는 판단이 힘들어서요)
읽어보신 입장이시기에 여쭤봅니다. 특히 구문이 어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구문 노베라면 가이드북부터 보기는 조금 그러겠죠?
굿데이 커맨더님.
생각중인 방향이 2개입니다.
1.해석공식 구문 인강을 듣고, 가이드북+베이직 로직을 하고, -->기출 자이스토리+이솔루션같은 독학서--> kiss essense 이렇게 가볼까요?
아니면, 구문 인강이 필요가 없으련지요..?
2.해석공식 구문 인강을 듣고, 영일만 제시 내용처럼 ebs지문 5지문씩 독해하며 자이스토리 유형 양치기-->책에나온 유형 공부법?익히고-->kiss essense
다른 루틴이 있다면 추천해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하루 2-3시간 영어 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문 공부 전 문법부터 공부하는게 맞습니다. 구문은 문법이 확장된 개념이므로, 문법이 부실하면 구문으로 확장시킬 수 없고, 한다 하더라도 부실합니다.
따라서 지금부터의 답변은 '문법이 잡혀있다'를 전제로 삼고 답변드립니다.
1. 해석공식 구문부터 듣고 -> KISS 보시면서 실력 쌓고 -> 자이스토리 -> 키스 이센스 + 실모 병행
이렇게 가세요. KISS EBS를 보면 굳이 이솔루션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둘 다 빈칸유형 위주의 교재니까요.
그리고 KISS EBS GUIDE BOOK에 실린 구문들로는 수능을 커버할 수 없습니다. '너 이것도 모르면 그냥 수능장 들어오지도 마라' 정도 수준의 정말 기본적이고&필수적인 구문 몇 개만 실려있는지라, 그 외에도 많은 구문들을 익히셔야 합니다.
다만, 금색 테두리를 달은 기념&감사의 마음으로, 조만간 수능 구문들 대부분을 집대성하여 학습자료로 배포할 생각입니다. 그 자료의 구문들만 다 익히셔도 단기간 내에 어마한 성취를 이룰 수 있게 될 겁니다.
2. 영알만은 내려놓으셔도.. :)
3. 단어는 짬짬이 부지런히 외우심 되고, 도저히 짬내서 외울 수 없다면 따로 시간을 빼서 그 시간을 할애하는 한이 있더라도 단어를 외워주셔야 합니다. 수능영어의 7할 이상은 단어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즉 문법, 독해, 문풀보다 중요한건 일단 단어라는 거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해석공식 듣고, kiss guide +basic logic을 하고 자이스토리 키스에센스+실모를 하면 된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추가 질문인데요.
1)kiss ebs인 수능완성 영독 독해연습은 못볼 것 같은데 이센스만 봐도 이솔루션 등을 굳이 볼 필요가 없나요?
아니면 kiss 하반기인 수능완성+이센스까지 해야하나요?
즉, 유형별 풀이법은 kiss guide에서 다루는거나, 이솔루션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이솔루션의 특징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칼럼에서 추천하신 걸 봐가지고요 ㅎㅎ)
2)영일만을 내려놓아야하는 이유가 혹시 있을까요..? 이런 점이 잘못되었거나
학습하기가 쉽지 않다라거나 등등이요!
감사합니다. 구문 꼭 자료 배포하시면 볼께요!!
1. (문법을 다듬어놨다는 전제하에) 해석공식 -> 키스 가이드 + 베이직로직 -> 자이스토리 + 키스에센스 + 실모 하시면 됩니다
2. KISS를 공부하면 이솔루션을 굳이 볼 필요는 없습니다. 기출 풀며 적용연습해보세요.
3. KISS 하반기까지 하면 좋지요. 뭘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나쁠 것은 없습니다. 수완+이센스는 말 다했지요.
4. 유형별 풀이법은 키스를 하며 익히든 이솔루션을 하며 익히든, 그 결과는 같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교재를 보든 잘 흡수하면 둘 다 1등급이 나오겠지요.
다만 문제 풀이 방식이나 스타일은 저자 선생님이 다르므로 두 책 사이의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결과는 어차피 둘 다 1등급일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5. 영알만도 문제풀이론을 다루고 있고 키스도 그것을 다루고 있는데, 키스를 보는데 굳이 영일만을 볼 이유가 없습니다.
재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말 마지막 질문인데요,
1) kiss 하반기 즉, 수완(가이드북후에)을 하면서 적용연습하며
구문을 깨지면서 습득할 수 있을 정도일찌. (그정도로 구문을 잘 알려주시는지 해설지에 그게 의문이긴한데요) 그렇게 하반기를 쭉 할찌,
아니면 말씀대로 해석공식+키스 가이드+로직 > 이센스 루트로 갈찌 고민됩니다.
고민이 되는 이유인 즉슨, 베이직 로직 보다는 kiss 수완이 더 중요하다고 ebs로 먼저 해야한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뭐가 맞는지 기준점이 잘 안서서요.
그리고 어떤이들은 구문 인강 듣지 말고 빨리 ebs하며 깨져보라고도 하는데
제가 하루 2시간정도 영어 투자 가능할 것 같고
많이 투자는 힘듭니다.
제시해주신 루틴대로 해석공식+kiss logic까지도 10월까지 가능할 듯하고요.
10월에 이센스출시시 이렇게 가능은 할 듯합니다.
허나 수완은 6주짜리이며(한 주차당 몇백페이지라고 들었습니다.. ㄷㄷ)
제가 그걸 매일 소화가능할찌도 의문이고
이센스에 수완이 들어가나요? 들어간다면 이센스를 고려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kiss basic logic이 옛기출이여서 차라리 하반기를 하시라고하는데,, 너무 고민되네요.
또한 자이스토리까지 굳이 해야할까요..?? (자이스토리 볼 시간에 ebs를 영독 독해연습이라도 사서 풀어볼까요..)
즉, 정리하자면 제시해주신 루틴대로 가야할찌 아니면 kiss하반기를 (구문인강없이)가야할찌 고민입니다.
제 구문 실력은 so~that 너무 ~해서 ~하다 그냥 이론적 지식이고요.
분사구문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도치구문은 당연하고.. 관계사절 등등 다 모릅니다.
커맨더님의 답변을 기다리고있겠습니다.
매번 좋은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그 정도 구문+문법 실력이라면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부터 들으시는게 맞습니다. 분사구문을 모르는 것도 지장이 큰데, 관계사까지 모르면 그건 지장이 너무나 큽니다. KISS 교재로 해결될 선이 아닙니다. KISS는 '문법교재'나 '독해교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법강의의 도움이 필요해보입니다.
2.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키스 하반기
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키스이센스는 EBS연계전교재에서 추려낸 지문들+변형 지문들 + 6/9평 분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수완도 범위에 들어는 가지요. 다만 '전체 지문'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추려낸 지문만 들어갑니다.
ebs스팟라이트로 연계를 수특영독연은 2회독을 하고있는데 이 글보니까 키스 가이드북 한 번 접해보고 싶네용...근데 이미 연계는 하고있어서 기출을 더 봐야할 때가 아닌가 싶어서 정말 고민이 되네요....계속 아는 지문 ebs만 봐도 괜찮은걸까요 ㅠㅠ...가이드북만 사기에는 선생님께선 병행이 좋을거 같다 하셔서 여쭈어 봅니닷.....
따라가고 있는 EBS교재커리가 있다면 그걸 따라가시면 됩니다. KISS가 좋은 교재이지만, 지금 이 시기에 이미 해오던 것들을 제쳐두고 키스로 넘어오는건 위험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관적 의견이니 본인이 잘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두리뭉실하게 답해 미안합니다 ㅜㅜ)
또, 가이드북만 사는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설령 가이드북을 읽고 방향을 깨우쳤다 할지라도 키스 메인교재 없이 그것을 써먹고, 연습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이드북을 읽고 '모든 것이 담겨져있다'고 느꼈지만, 그것을 써먹고 적용하는건 다른 차원의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능 영어를 처음 준비하는 과고생입니다. 학교 영어 내신은 5등급, 풀어본 작년 수능 기출은 72점이 나왔습니다. 어휘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문법이나 독해 방법이 노베 수준입니다. 최저를 맞추기 위해 영어 2등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 일단 이명학T 일리와 단어 암기를 병행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단어장은 워드 마스터 생각하고 있습니다.)
2. 하루에 한 시간 정도밖에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데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 지, 특히 ebs 연계를 언제부터 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1. 일리를 들어도 되긴 하는데..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도 좋습니다.
2. 한시간 투자는 너무 적습니다...ㅜ 3과 2가 등급 한개만 차이가 나니 그렇게 어려워보이진 않을 수 있으나.. 뭘 할 수 있는게 한시간으로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인강 하나도 1시간 하는데, 인강 하나 들으면 복습할 시간도 없는 셈입니다.
우선, EBS 주혜연 해석공식 베이직 3.0 -> EBS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1 -> KISS하반기 커리큘럼 따라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당연히 단어는 계속 같이 외워주세요.
넵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