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생, 한의대, 치대 노리고 수능칠건데 부모님 설득 어케할지...
베이스: 중앙대 전자전기
대학생활: 게임중독, 너무 놀아서 학점 2점대
현재 회사그만 두려는 가장 큰 이유: 원래 전문직 선호했고, 조직문화에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모은돈 5000이하: 입학시 대출예정
부모님이 절 못믿을듯......... 최근 몇년간 보여준게 없어서 걍 회사 다녀서 돈 모으라고 할텐데
성공한 30대들 보면 죄다 베이스가 연고대급이고, 대기업 칼취업해서 모은돈 5000넘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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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잘 시기를 놓쳐서 지금 머리 겁나 아픔 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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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이 안되네 내가 남들 글을 신경 안써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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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시회원 80만명의 힘인가 난 지금까지 여초화력을 이기는걸 거의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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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A/B 중복은 풀면서 가, B 기준으로 나, A에서 중복된 거 지우지 뭐 빠진 거 없죠??
아이민 보니까 신뢰가 가네요
아이민 ㄷㄷ
조직문화 어떤점ㅇㄱ 힘든가여?
1. 꼰대들의 가치관 강요->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살아야 한다~ 안그러면 이상한 놈 취급 당함
2. 워크샵, 회식 필수 참여 -> 개인 시간 뺏김
3. 윗사람들 립서비스 하기에 익숙치 못해서 더 힘듬
......
와 근데1번은 제가 나이를 더 먹어도 듣게 되는군요..
저도 저 문화 진짜 싫어하는데
우선 마지막 줄은 안 중요해요
저도 님보단 아니지만 나이좀있는데
애초에 성격이 남이 내나이에 뭘하든 신경 잘 안써서
하고싶은거 한다고 하니까 허락해주셨어요
군대가기전에 회사다닐때 저런거 ㅈ같았는데 군대가니 똑같아서 적응 ㅈㄴ 빨리함 ㅅㅂ 좋은건가...
예비군8년차인데 군대랑 상관있나 모르겠는데. 가끔 군대=사회라 주장하는 사람 있던데 전혀 모르겠네
요즘 군대 폭력이런건 다 사라졌는데 오히려 저런게 심해짐요 ㅋㅋㅋ 어쨌든 전 회사 때려치우고 군대늦게 갔다가 공부다시합니다.
중앙대전자 동기분들은 대부분 대기업가셨나요?
아마 그런듯하네요 그외 아는 사람: 7급, 변리사, 공기업, 피트로 약대진학 정도
중소기업 이런곳다니시면 그만두시고 한의대도전 해볼만하지 않나요.? 실패하더라도 공기업이런곳 가시면 되잖아요 그리고 30대초반이신데 왜 부모님을 설득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인생인데 ㅜㅜ
저랑 같이 살면서 들어가는 생활비 때매 그럼.
저도 30대인데 조직생활 너무 싫어서 퇴사하고 한의대 준비해요~
신촌 Y대 출신이시니 베이스는 좋으시네요
저희 한의대도 30넘은 분들 좀 있으신걸로 알아요! 충분히 가능하실겁니당
아이민 ㄷㄷ
저도 30대인데 수능 준비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저는 완전 노베 25살 인데 준비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