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논란', "경직된 대한민국, 관용과 이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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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를 끌었지만, 어그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자신은 실질적으로 그렇지 못하면서 남한테는 엄청 까다롭고 고루한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는거 같아요... 오지랖도 넓고...답답합니다 ㅋㅋ
충분히 예측가능한 일이지만 본인이 그것에 대해 평소 하고싶은 말이 있었기 떄문에
일부러 논란을 일으킨 후 '경종울 울려보겠따' 라는 의도일수도 있음ㅇㅇ
노이즈마케팅인지 뭔지 의도가 분명하진 않지만
그동안 여러 어그로를 끌면서 존재를 부각시킨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케팅이 목적이 아닐까 라고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사실 한두문제차이로 의대 떨어지고 이대수학과 갔다는 희대의 개드립 이전엔 누군지 몰랐던 사람이 태반ㅇㅇ
이대 수학과 교수님들도 곽현화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
학창시절 때 그리 바람직한 학생은 아니었다며...
문제는 왜 저걸 보고 성행위가 연상된다고 욕을 하냐는 거지요.
성행위 연상 좀 시킨다고 뭐가 그리 문제겠어요?
바로 직전에 개콘 멤버들이랑 찍은 사진이 논란이 돼서 '그걸 그렇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다'라는 말을 한 직후에 저런 사진을 올려서 그러는거에요
저렇게 사진을 올리고나서 한 말이 '저는 바나나 이렇게 먹는데요?'였죠. 이 사진 보고 그렇게 떠올린 너네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올리고나서
이번에 성적으로 경직되어있다고 하니까 저번에 바나나 저렇게 먹는다고 했던거 비꼬는게 정말 맞았던 거냐 이런 식이 된거죠
뭐 본인 자유니까 상관은 없는데 ........
근데 다시 찾아봐도 그 때 그 사진이 뭐가 문제인지 싶네요. ㅡㅡ;
솔직히 실은 그렇게 꽉 막히지도 않았으면서, 고유의 문화니 동방예의지국이니 하며..
그냥 다른 사람 눈치가 보여서 '안 돼!! 절대 안돼!!!' 하면서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뭐 그렇게 다굴을 놓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들은 술자리에서 친구들이랑 어느 수위까지 성적 농담을 주고 받는지는 다 까먹고 곽현화가 본인 미투나 미니홈피에 올린 별것도 아닌 사진 가지고 마녀사냥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