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 gp 조언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장을 2개째 갖게 될 예정인 장수생입니다.
군대는 공보의군의관가능나이 어중간하거나 안되는 거 같아서 재학 중에 걍 공군가든 현역가든 할거구요. (1년 줄일 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고민되는건 전문의 과정을 밟느냐 마느냐입니다..
제가 왠만하면 그냥 원래 대학에서 대학원 진학할려했는데, 못하겠어요. 근데 대학원 생활도 못 버티는 놈이 인턴레지를 버틸리가 없잖아요?
근데 또 gp 대우가 별로라는 말도 듣고 하니까 그냥 군대갔다가 취업이나 공기업가는게 나을거같기도 하거든요..
(피부과 개원 등은 불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빻은 편이고 피부도 좋은편은 아니기 때문이죠. 외적인 요소가 꽤 중요하다고 들었고 저 또한 굳이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일반의 처우가 많이 좋지 않은가요? 그리고 일반의 할거면 굳이 내신 크게 신경안써도 되나요..?
요양병원에서 조용히 살고 싶은데, 페이나(수도권, 지방 광역시 기준) 취업 난도,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가 특히 궁금합니다.
p.s 어차피 전문의 빡세서 안하고 싶다 하고 일반의도 처우 그리 안좋다고 들었으면서 왜 다시 입시를 치루었느냐? :
인턴해보고 대학원 연구참여해보고 다 해봤는데 좀 아닌 거 같아서요. 대기업 가서 금방 나올거같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직무 전문성을 키우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능철에는 gp도 괜찮다는 소리 주변에서 많이 들음.
p.s2 일단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등록하고 한 학기는 다닐겁니다. 그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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