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ebs 한번풀고 수능보면 효과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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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9월 모평 이후로 ebs 풀기 시작해서 거의다 끝났는데요.
아무래도 시간 없는 상태로 풀다보니까 꼼꼼히 정리하진 못했어요 기출 분석처럼.(비문학)
자이스토리 기출 2번 돌리느라 ebs는 놓았었거든요.
보통 모의고사 2등급 중상 선인데 언어 지문 정리하는 것도 좋겠지만 시간상 언어 2시간 이내로 투자해야되서요.
모의고사는 수능전날까지 실전연습으로 꾸준히 1회씩 풀고(기출3개년+기타파이널교재)
E모든작품총정리(운문+산문) 요걸로 문학만 연계 꼼꼼히 파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오르비분들은 비문학도 거의 다 분석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사실상 언어에 시간쓰기엔 수학이 너무 부족해서요..(문과2~3등급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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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아야겠네요 근데 뭐하지
기출열심히하셨으면 실력도 기본이상은 잡히셨을텐데 그냥
찍어준 중요하거나 어려운 지문만 여러번 보시고 나머지는 한번만보세요ㅋ
영어의 경우 짧은 지문을 거의 그대로 내기 때문에 EBS의 학습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작년을 봤을때 언어영역의 지문 변형도는 꽤 큰 편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도토리'의 어원을 밝히는 지문이 FInal에 있었는데
수능에서는 이를 '두더쥐'의 어원을 밝히는 지문으로 출제하며 비통사적 합성어와 통사적 합성어를 출제했습니다.
그러므로, Final 지문을 봤어도 도움이 되는것은 '어? 이거 EBS에서 출제했네' 이 정도이고
독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어야 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상 언어에 2시간 정도 투자해야되서 비문학 지문을 꼼꼼히 다보긴 좀 힘들것 같네요. 얼마나 걸릴진 모르겠지만 제 질문의 요지는
제목에 있는건데 제가 제상황을 말하느라 제대로 못썼네요.. 작년 선배님들 말씀들어보니까 비문학도 자세히 파지 않으면
연계를 못느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진짜 기출처럼 꼼꼼히 분석하지 않고선 연계의 효과를 못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요즘 100%연계 모의고사를 풀고있지만 친구들이나 저나 연계의효과를 '아 봤던거구나'하는 정도로 밖에 못느껴서..
비문학은 한번은 다 풀고 다시 자세히 파지 않을 바엔 그 시간에 모의고사풀이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문학만 운문+산문 완벽히 복습해서 시험장 들어갈 생각인데 위험한 생각일지..
EBS 봤든 안봤든 100점 맞을 실력이 있는 사람은 100점을 받습니다.
저 같은 경우, 작년 체감 연계는 "EBS에서 나온 거네" 밖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EBS만 파다가 자신의 약점을 놓치거나 실력 향상에 걸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시간 배분을 하셨으면 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체감 연계율을 높이려고 출제진들이 노력하고 계실 것입니다.
6월 평가원의 경우 아예 복사 붙여넣기도 있었습니다.
스스로 잘 생각해보세요.
답변 감사드려요ㅜㅜ근데 정말 언어는 EBS 연계 때문에 혼란스럽네요.
비문학 지문 다볼 시간도 없고 그냥 분석은 문학이나 다 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