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시간량이 악착같은게 중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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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오래붙이면 성적이 비례상승한다는 법칙이 있으면 48시간이고 72이시간이고 안자고 붙이고 하는게 맞는데
요즘 일부러 어수선한데 가서 실전 모의 연습할겸 모의고사문제지들 들고 도서관 독서실 이런 저런데 가보면
확실히 오래 앉아만있는다고 대수가 아닌 케이스가 보입니다..
한예로 도서관 가면 좀 대단하다싶은 사람있는데 갈때마다 고정좌석 앉고 am 7시 ~ 폐관 24시 까지 항상 풀가동임
오전에 와서 점심먹을때 뺴고 저녁 오후 6시먹을때 뺴고 딱 2번 일어납니다.. 제가봐도 경이로움. 하나도 안졸고요
근데 보면 페이지가 그대로에요 이비에스영어 330제 푸는데 50번에서 한시간반정도 있다가봐도 한페이지 넘어갔더라고요
머 여기분들 해당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이런 사람들 흔케 보입니다 독서실가도 그렇고요 손톱이나 뜯고앉었고
현실에선 확실히 중위권 이하 는 그나름대로 이유가있더라고요
오래는 앉아있을줄은 알아도 폭발적인 기동력이 부족합니다..
저도 제나름 요즘들어 진짜 효율성 갑으로 공부하는데.. 단순 ebs복습..같은지문 또보더래도 진짜 모의볼떄긴장감으로 보면 암기지속력 가독력이 장난아닙니다.. 3월부터 이렇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 사람인이상 상황이 코앞에 닥칠수록 버닝하는게 정상이겠죠..
아무튼 잠 안자고 이런거 비추입니다 . 저같은경우 잠 24시부터 06;30까지 약7시간가량 자고 점심먹고 저녁먹고하는 오르비만(사실유일한낙임)
딱 20분식합니다.. 글쓴거들 보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저 질문질하고글남기는시간대도한결같이 동일합니다
나머지 올공부하면 못해도 15시간이상은 찍습니다..
장기적으론 어떨지몰라도 밥은 3끼 굶고 한끼 배부리 먹으면 그때 바로 회복 되지만
머 밤새보신분들 잘알겠지만 잠 하루이틀 3시간 잔거 담날 7시간 잔다고 회복안되고
주말이나 , 혹은 공부도중 졸고 집중 안되고 하는 잡에너지로 게다가 부정적인 시너지효과까지 +알파되서 손실 되기 마련입니다.
난 3시간씩자고 n일공부했다..라는 자기만족감. 심리적측면에서 긍정적인것도 좋지만 냉정하게 효율적인 측면에서 판단하는게 중요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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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이 문제죠...
추천~ 이글 보면서 반성하구 갑니다
맞아요 적극공감해요. 최근에 정말 많이느낌.... 대부분의사람들이 공부를 많이하면서 자기만족적공부로 하는것같아요.
제 친구가 딱 그꼴입니다...
현역 수능 333 나와서 재수결심
그리고 작년 도서관 개장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풀공부.
정말 장난아니게 공부함. 잠도 안잠. 그리고 집가서 2시까지 또 공부
하루에 16시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반면 저랑 제 친구들은 아침에 와서 점심먹고 배트민턴치고 탁구치고 해서 하루에 5~6시간 공부.
수능 보기 전 저와 친구들은 미친듯 걱정함.
원래 우리보다 못한 그아이가 더 잘볼까봐
근데 현실은 시ㅋ궁ㅋ창ㅋ
결국 지방대 가서 삼반수 준비
근데 아이러니한게 성적이 전혀 안오름.
수,외가 22 나오긴 했지만 언어가 5로 떨어짐
이걸보고
'아, 공부에도 방법이 있고 머리라는것도 있구나'
느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요즘 3월부터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는. ^^; 다시 시간을 되돌려도.. 뭐 인간이라 어쩔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