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있는 옷을 사야되는 아이템 머머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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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제 생각엔
신발, 시계, 안경, 외투 정도..
속옷이랑 흰티셔츠(와이셔츠 안에 입거나 집에서 자는), 잠옷등은 브랜드를 갖고 있긴하지만
쓰잘대기 없더군여.. 속옷같은건 선물 받은 기념으로 가끔 입는데 뿌듯은 한데 절대로 브랜드라고 좋은지는 모르겠음..
근데 대부분 보면 왜 특히 시계를 명품만 고집하는 걸까요? 제가 여기 반대한다는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패션 아이템 중에서 가장 잘 안 보이고 가까이서 안 보면 메이커인지 아닌지 진품인지 가품인지는 커녕 뭘 찼는지 보이지도 않고..
물론 어쩌다 상대방이 찬 시계를 보게 됐는데 그게 메이커의 고가 시계면 간지라던가 어떤 포스가 느껴지긴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에 시계가 패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작지 않나요??
패션의 완성은 시계라고들 하는데 시계야말로 필수 아이템이라기보단 +@ 같은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왜 사람들은 유독 시계만큼은 꼭 메이커를 찾고 또 유독 시계 가격은 비싼걸까요? 전부터 궁금해서..
나이를 먹다보면.... 흠... 남들과 비교하게 되고 또 자기가 얼마나 잘지내는지 과시하고 싶어질 때가 올거에요.
아니면 사업상의 이유라던가.. 아무튼 거지같아 보이는건 안좋죠.. 그런 때에
시계나 차같은거가 크게 작용하는듯...
여자들이 명품 고집하는거랑 똑같아요.. 시계자체의 성능에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신경 안쓰시는 성격이라면 신경 안쓰셔도 되는 부분이고요...
근데 주위 친척이나 뭐 사업하다보면 비싼걸 쓸 수 밖에 없어요. 왜냐면 거지같아 보이면 투자자들이나 거래측에서 만만하게 보거든요 ^^;
뭐 이것저것 기타등등..
아무튼 실용성인 측면에선 좀 떨어지긴하겠네요..
시계 흔히말하는 명품말고 가격대가 4~50넘어가는 것들은 글래스도 좋은거쓰고 체인도 고급스럽기때문에 딱봐도 저가시계보다 고급스러워요~ㅋㄷ
100넘어가는거는 여유되면 과시욕으로 사는거고 50선에서두 좋은시계많아요~
시계잘 모르시는분이보면 50두 되게 비싸보일텐데 한번사면 오래차니까 그만한 값어치는 해요^^
제가갖고있는것중에 대충값나가는건 지갑이랑 청바지밖에없어요
지갑은 지방시고 청바지는 디젤임
아직 20대중후반은 아니어서 그런지 시계는 뭐하러 그렇게 비싼거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계는 시간만 잘가면된다 이주의임ㅋ 벨트도 뭐 제가 와이셔츠 안에집어넣고 입지않기때문에
걍 집에 굴러다니는거 이름없는거차고
셔츠나 티셔츠도 그냥 보통 지오다노나 자라같은곳에서 삼..셔츠 BSX꺼 괜찮아요
외투라고는 크리스크리스티에서 산 약간 세무점퍼?이런거밖에없는데 이것도 인터넷쇼핑몰에서
특별떨이로 팔때 낚았어요 20발짜린데 이월상품으로 8발로 팔때 낚음
신발도 스니커즈2개랑 구두하나있는데 셋다 구매대행으로 샀어요 구매대행 사이트 잘뒤지다 보면 10발 안쪽으로 디자인 괜찮은거 구할수있어요 막 탠디나 소다 미소페같은 이런 구두전문브랜드 진짜 브랜드가치도 없으면서 가격만 개거품이라 ㅋㅋ쓰잘데기없이 이쁘지도 않으면서 툭하면 20발하고 ㅋㅋ
그리고 속옷같은건 그냥 동네속옷가게가서 사든지 이마트가서 4개에 5천원그런거사시면되요 ㅋㅋ쓸데없이 빤스에 캘빈클라인이니 엠포리오 아르마니니 빤스내놓고다닐것도 아니라서 돈쓸필요없어요 남자는 그냥 트라이나 BYC입으면됨 ㅋ이마트가면 쌓아놓고 싸게팔음
티셔츠 빼고 애지간하면 다일듯... 근데 요즘 보세중에서도 120수 원단 셔츠도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가장 브랜드 따져야할건 코트인거 같아요. 재질차이가 너무 크니....
갠적으로 코트, 블레이져, 블루종, 가죽제품, 셔츠는 좋은 브랜드 사면 값어치 한다고 보여지네요. 셔츠같은것만봐도 물빨래가 되는 셔츠랑 드라이 해야되는 셔츠랑 재질차이 넘넘사벽이죠.
그나마 티셔츠, 슬렉스 이런건 그냥 스파샵에서 사도 무난하다고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