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문장 [571524]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8-05-06 0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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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작년 실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17028079

곧 실모 시즌이 다가오는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해서 작년에 제가 풀었던 실모 후기를 올려봅니다.

1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보았습니다.


*본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실모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과목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실모의 기준을 써놓았습니다.


I. 국어 영역


좋은 모의고사를 만들기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실모의 수요가 많기도 하고, 퀄리티가 낮은 실모가 많기도 합니다. 제가 국어 실모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비문학의 난이도전체적인 깔끔함입니다. 수능국어에서 비문학이 가장 어렵다는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고, 얼마나 평가원에 가까운 깔끔함을 지녔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18수능 국어 원점수는 100점입니다.


1. 이감 모의고사(봉소 오프) - 9/10 점

가장 많이 푸는 국어 실모입니다. 특징으로는 매우 깔끔하고 fact 위주의 문학, 작년 불화작의 기조를 매우 충실하게 반영한 점, 항상 문법이 약간 어려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비문학이 매우 매우 매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문학 3점짜리 보기 문제(특히 과학 기술)의 경우 거의 이감 모의고사의 상징이라 할 수 있을정도로 어렵습니다. 이렇게 너무 어려운 비문학 때문에 너무 과하다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저는 모의고사는 무조건 수능보다 어려운 것이 바람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문제들이 확실한 근거를 두고 있고 애매한 선지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현존하는 최고의 국어 실모라고 생각합니다.


2. 상상 모의고사(오프라인) - 3/10 점

대성마이맥과의 연계로 온라인상에 많이 알려진 실모입니다. 화작은 어려운 난이도와 제법 괜찮은 퀄리티를 갖고 있으나, 작년 기준 비문학에 소재 복합 지문도 없었고 비문학이 너무 쉬웠습니다. 그리고 문학의 경우 너무 애매한 문제가 많아서 볼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문학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오류에 가까울 정도로 모호한 선지들이 많았고, 저는 매우 비추합니다. 온라인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오프라인이 이 모양인데 온라인은 ㅎㅎ..


3. 이바다(바탕 온라인) - 6/10 점

작년에 처음으로 온라인에 등장한 바탕 모의고사입니다. 5회분이였고 마닳 사이트에서 판매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바다의 특징은 매우 어려운 화작입니다. 저는 보통 화작+ 문법을 10분 안에 끝내는데, 이바다는 20분이 넘어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어려운 화작도 경험해보고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비문학의 길이가 너무 짧고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이였으며, 문학의 선지가 수능 느낌과는 살짝 동떨어진 느낌이였습니다. 올해는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II. 영어 영역


절대평가로 인해 굳이 영어 실모를 풀어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오히려 영어 공부를 거의 안하고 실모로 가끔 감만 유지해주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영어 실모는 빈칸, 간접쓰기의 난이도근거의 명확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18수능 영어 원점수는 95점입니다.


1. 이명학 모의고사 - 8/10 점

개인적으로 이명학 모의고사만 풀어도 영어 실모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량도 적당하고(전체 9회), 절평 수능 난이도부터 꽤 어려운 난이도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수능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빈칸 문제도 평가원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고, 간접쓰기 또한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지만 난이도가 꽤 어렵습니다. 절대평가 영어를 대비하기 가장 알맞은 영어 실모라고 생각합니다.


2. 시대인재 영어 서바이벌 - 7/10 점

작년에 처음 시작한 서바이벌입니다. 처음이라 개인적으로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으나, 역시 시대인재답게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휘가 어려운 편이고, 근거도 명확합니다. 빈칸은 상대평가 평가원급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상대평가를 대비한다면 매우 좋은 선택이였겠지만, 절평 영어에서는 조금 과한 감이 있었어요. 그래도 매우 좋은 실모라고 생각합니다.



III. 수학 가형 영역


가장 실모 시장이 발달한 과목입니다. 정말 수많은 수학 실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가 푼 것 말고도 좋은 실모가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찾아서 풀기를 권합니다. 저는 비킬러의 난이도와 참신함을 가장 중시했고 그 다음으로 킬러의 참신함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9평 이후 비킬러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비킬러를 빨리 푸는 연습을 통한 시간 단축의 필요성을 느꼈고, 실모를 통해 그걸 이루고자 했습니다. 킬러도 매우 중요하지만 저는 30번은 손도 못대는 수알못이라 ㅜㅜ... 수학을 잘하시는 분들은 저와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18수능 수학 원점수는 92점입니다.


1. 시대인재 수학 서바이벌(N모의, 월례 포함) - 9/10 점

제 목적에 딱 맞는 실모였습니다. 거의 모든 회차가 비킬러 난이도가 높았고, 킬러도 간간히 역대급 문제가 터졌죠. 확통도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 혹시 모를 수능 확통 통수를 대비할 수 있으며, 참신한 신유형 문제가 많았습니다. 과제로 주어지는 킬러유사 문제도 매우 좋은 문제가 많았고(뚝배기 깨짐) 비킬러와 킬러 모두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으로는 가성비가 떨어진다는게 있겠네요. 수학은 대체제가 풍부하므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굳이 푸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사는 권경수t나 강기원t 추천합니다.


2. 킬링캠프(온라인) - 7/10 점

현강을 듣고 싶었으나 부모님께 죄송해서 듣지 못했습니다. 작년 킬캠은 재작년과 다르게 매우 난이도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비킬러가 장난 아니게 어려웠고, 킬러는 어차피 제가 손을 못댔지만 해설을 보니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들이 있더라고요ㅠㅠ 시간 관리 연습하기에 좋은 모의고사입니다.


3. 장영진 모의고사(온라인) - 7/10 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모의고사입니다. 장영진 모의고사의 특징은 새로운 문제가 많다기 보다는 기출에 나온 문제들을 변형하고, 융합한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기출을 학습한 이후 약점을 체크하기 좋고, 기출을 다른 시각으로 다시 접근하며 복습하기 좋습니다. 간간히 어렵고 새로운 문제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강과 인강의 차이가 거의 없으니 메가패스 있으신 분들은 풀어보길 추천합니다.


4. 양승진 모의고사(온라인) - 5/10 점

17 양승진 모의고사는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실모인데, 작년은 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킬러는 뭐 명불허전이지만, 작년부터 비킬러가 두꺼워진 경향을 따라가질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비킬러가 너무 쉬워서 시간 관리에 목적을 둔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비킬러가 좀 더 어려워졌으면 좋겠네요.


5. 일읍읍읍(언급불가) - 8/10 점

정말 좋았던 모의고사입니다. 비킬러도 어려웠고 킬러도 좋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회차수도 많고 가격도 착합니다. 예전부터 좋았던 전통있는 실모니까 고민하지 않고 사셔도 될듯합니다.


6. 샤인미 Limited - 9/10 점

갓갓갓 모의고사. 작년에 풀고 감동받은 모의고사입니다. 매우 참신한 문제들과 매우 까다롭고 좋은 비킬러, 엄청난 킬러문제들이 있습니다. 특히 기벡 공간도형에서 기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문제들이 많았고 확통 통수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푸세요.


7. 샤인미 Remastered - 6/10 점

17대비로 나왔던 모의고사를 재출간한 것이기 때문에 18수학의 경향을 따라가지 못하는건 당연합니다. 비킬러가 너무 쉬워요. 그래도 문제 퀄리티는 훌륭하고 추가로 주는 N제도 매우 좋았습니다.


8. 이해원 Evolution - 7/10 점

일명 해모. 매년 인기가 많은 모의고사입니다. 저도 만족했지만 비킬러 난이도가 좀 쉬웠던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킬러는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이 ㅠㅠ... 그래도 뒷회차들은 비킬러도 어려워져서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9. 마약 모의고사 - 7/10 점

좀 일찍 나온 모의고사라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지만 괜찮은 실모였습니다. 비킬러도 꽤나 어렵고 킬러도 좋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마약 N제 풀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믿고 푸셔도 될듯 합니다.


10. DnT 모의고사 - 7/10 점

이것도 일찍 풀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괜찮았던 모의고사로 기억합니다. 비킬러 난이도가 꽤 어려웠던 걸로 기억해요.


수학 모의고사는 기억안나는 실모들이 많아서... 댓글로 질문 주시면 풀었던 실모라면 답변 드릴게요!!



IV. 화학 I 영역


과탐(특히 1과목) 중에 가장 실모 시장이 발달한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투자를 많이했고 화1은 실모빨을 잘탄다고 느꼈습니다. 워낙 타임어택과 신유형이 심한 과목이고, 이를 대비하는데 실모만한게 없는듯합니다. 제가 화1 실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래주머니 효과입니다.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실모를 많이 풀어서 스피드를 확보하고 수능 난이도는 쉽게 느껴질 수 있게 만드는거죠. 과탐, 특히 화1 실모는 너무 과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데, 사실 작년 화1은 6 9 수능 모두 매우 쉬운 기조를 유지했으나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어려운 난이도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화1을 버리는 것입니다. 저의 18수능 화학 I 원점수는 50점입니다.


1. 박상현 대치동 Final(박대파) - 8.5/10 점

작년 시대재종 화1러들이 어쩔수없이 수업을 들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회차수도 매우 많고 대부분의 시즌이 매우 어렵고 막판에만 수능 난이도로 조정됩니다. 비킬러와 킬러가 유형만 다르지 난이도의 구분이 잘 안간다는 특징이 있으며 신유형이 매우 많고 거의 모든 가능한 유형을 흩뿌려 출제하여 수능에서 적중할 수밖에 없게 설계됩니다. 물론 적중은 부가적인 효과일 뿐이지만 매우 좋은 퀄리티이므로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점으로는 강사 가끔씩 계산량이 너무 많고 박상현이 가르친 내용으로만 풀어야되는 문제가 아주 가끔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2. 시대인재 화학 I 서바이벌 - 9/10 점

초반 회차는 매우 실망스러운 난이도로 걱정을 안겼으나, 갈수록 극핵헬파이어로 제 뚝배기를 난도질한 모의고사입니다. 박대파와 비교해보자면 비킬러는 좀더 쉽고, 킬러가 매우 참신하고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비킬러는 마냥 쉬우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신유형 문제가 곳곳에 포진해있고 배울점도 많습니다. 진짜 너무 좋았어요... 킬러도 특히 중화반응과 양적관계, 탄화수소가 매우 참신한 문제들이 많았고 금속의 반응성 문제는 좀 과했던 것 같습니다. 박대파와 서바를 모두 풀면 가장 좋지만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서바를 택할 것 같습니다.


3. 이윤희 모의고사 - 9/10 점

뚝배기 박살 모의고사. 비킬러 킬러 할것없이 그냥 전부 다 신유형으로 도배되어 있으며 수능에서 보지 못한 문제가 상당히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제를 어떻게 만드는 건지 의문입니다. 적중을 바라고 풀기 보다는 신유형에 익숙해지자는 태도로 푸는게 좋은 모의고사입니다. 이윤희t 해설도 매우 좋고요 ㅎㅎ... 단점으로는 수능과 글씨체가 맞지 않다는것 정도가 있겠습니다.


4. 백브라더스 봉투모의고사(백인덕 모의고사) - 6/10 점

저는 그냥 풀거 없을때 풀었는데 전체적으로 기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너무 쉽습니다. 어렵다고 하던 시즌 3,4도 박대파 서바 발끝도 못따라가서 좀 실망했어요. 그리고 또 문제가 강사  킬러가 너무 평범... 그래도 온라인상에서는 사서 풀만한 모의고사 같아요.


5. 정훈구 모의고사(온라인) - 6/10 점

17때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으나 너무 쉬워진 난이도로 좀 실망을 안긴 모의고사입니다. 근데 뭐 사실 18때 화1 보면 쉬운게 맞는거 같기도... 그래도 수능은 아무도 모르는 거기 때문에 ㅎㅎ.. 그래도 문제퀄은 좋고 신유형도 꽤 있어서 풀어보는게 좋을듯합니다.


6. Summer/Winter 모의고사 - 6/10 점

오르비 화1 모의고사 중에서는 퀄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기출에서 벗어나지 못한 유형, 너무 쉬운 난이도 때문에 저는 별로였어요. 그래도 화1 고인물이 아니신 분들은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7. Time 모의고사 - 5/10 점

너무 난이도가 물이에요...ㅜ 화1 뉴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8. Walker 모의고사 - 5/10 점

수능 연기되고 풀게 없어서 샀는데 어렵긴 한데 문제 퀄이 좀...ㅎ 화1이라기보단 너무 퍼즐맞추기인 느낌이 심했네요 재미는 있는데 도움은 안된듯.



V. 생명과학 I 영역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입니다. 점차 화1을 따라서 고인물화되는 경향이 보이고, 실모도 꽤나 많습니다. 제가 생1 실모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은 유전의 난이도 신유형입니다. 유전이 생1의 핵심인건 말할 필요도 없겠고, 생1은 워낙 신유형이 쏟아지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엽과 낚시가 많은 실모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18수능 생명과학 I 원점수는 45점입니다.


1. 시대인재 생명과학 I 서바이벌(정규 포함) - 10/10 점

저는 생1서바가 서바중에 제일 좋았어요. 매 회차마다 새로운 유전과 가계도 문제들, 온갖 지엽과 낚시들, 미친 다인자 문제들, 69평에 나오지도 않는데 꾸준히 출제하던 흥분전도문제 등등...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모든 회차가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역대급 문제들이 진짜 너무 많이 나왔고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많이 되서 꼭 풀기를 추천드립니다.


2. 백브라더스 봉투모의고사(백호 모의고사) - 9/10 점

꾸준히 퀄리티가 좋은 백호 모의고사입니다. 지엽과 신유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시간도 빡빡합니다. 해설강의도 매우 자세하고 배울 점이 많은 모의고사입니다. 유전이 좀 쉽고, 글씨체가 평가원과 맞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온라인상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모의고사임은 분명합니다.


3. 라인 모의고사 - 8/10 점

라인도 꾸준합니다. 지엽, 신유형도 풍부하고 유전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비분리 문제가 좋았떤 기억이 나고 가계도도 괜찮았습니다. 기출을 충분히 연구한 흔적이 많이 보이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꼭 푸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 정수민 모의고사(온라인) - 5/10 점

풀게 없어서 풀어봤는데 좀 별로였습니다. 유전도 너무 쉽고 기출과 비슷했고 비유전은 그래도 새로운 문제가 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이거푸느니 백호 라인 푸는게 나은듯합니다...


쓰느라 힘들었네요 ㅜ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풀었던 실모를 전부 기억하진 못해서 빠뜨린 게 많을 것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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