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신기 수능] 인수 필독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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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터넷 수능 필독 지문.pdf
EBS 지문과 연계된 2011학년 수능 문제의 성격.pdf
인터넷 수능 비문학 교재에서 꼭 보아두어야 할 지문을 뽑아 보았어요. 바쁜 시간 속에서 수험생들이 비문학 공부와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기 위해서죠.
지문을 뽑은 기준은 다음과 같아요.
1) 수험생들에게 낯선 내용과 개념들이 있는 지문이에요. 만약 시험 현장에서 처음 보게 될 경우 매우 당혹해하거나 내용 파악에 시간이 걸릴 지문들입니다. 금년도 수능은 EBS 교재에서 70% 나온다고 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다른 수험생에 비해 성적이 뒤떨어질 것이 뻔하죠. 그리고 수능문제가 EBS 지문이나 문제를 거의 그대로 낼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EBS와 연계된 작년도 수능문제를 보면 ‘거지반’ 그대로 내는 문제유형이 있었고, 올 6월 모의고사는 대부분 이런 문제 유형이었어요. 물론 9월 모의고사에서는 변형되거나 조금 어렵게 내는 문제도 절반 정도는 있을 거예요. 이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차적으로 관건이 되는 것은 지문의 내용 파악이죠.
2) 세부정보가 복잡하게 나오는 기술 지문, 언어 지문은 대부분 다 풀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문 지문 중에서 조상들이 쓴 ‘옛글’은 모두 필독 지문으로 했어요.
3) EBS의 문제가 기출문제에 비해서 떨어지죠. 그래서 ‘더러운 문제’를 접했을 때는 지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정도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시각적 자료가 나오는 <보기> 문제는 한 번 더 눈길을 주는 것이 좋겠구요.
4) 필독 지문에 빠진 지문들은 고등학교 공부 내용에서 많이 접해본 것을 담고 있어요. 그래서 쉽게 읽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런데 3~4등급에 있거나 고2 학생들의 경우에는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먼저 이 지문들을 훈련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나서 여기 필독 지문을 읽는 것이죠. 시간이 충분하다면 말이죠.
5) 기출문제 분석도 끝나고 EBS 교재도 풀어본 수험생은 여기에 나온 필독 지문을 다시 한 번 더 읽어보는 것이 좋을 거예요. 아주 빠른 시간에 복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수능완성」도 분석이 끝나는 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작년도 수능문제 중 EBS 지문과 연계된 문제에 대해 분석한 글도 올립니다. 한 번 올린 글이지만, 아직 읽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서 다시 올려요. (^.^ ) 열공하세요. )
'수학처럼 정답이 나오는 언어신기‘ 저자 유재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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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는 97이려나
감사합니다 ^^
^.^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수능 완성도 빨리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네, 열심히 해서 가능한 빨리 올릴게요. 열공하세요.
http://mapghost.oranc.co.kr/bbs/board.php?bo_table=bbs0&wr_id=11&page=0&sca=&sfl=&stx=&sst=&sod=&spt=0&page=0
이게 제가 직접 윤문해서 만든 지문들인데, 인수 지문중 제가 고른 파도, 백신 지문이 안에 있군요. 신기하네요^^ 아 참고로 전 수험생이구요 저건 공부용으로 만든 문제들인데 한번 보시고 평가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밤에 검토해서 오늘 3시쯤 말해보겠다고 했어요. ^.^ 그리고 아주 공부를 깊이 한다고 했구요.
어제밤에 '파도' 문제를 검토해보았어요. 비문학 문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공부를 깊이하셔서 아주 좋네요. 수능 비문학 지문과 문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거예요. 지문과 문제를 잘 가다듬은 것 같은데,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해볼게요. 저 개인적 생각이니 그냥 참고하세요. ^.^
지문
1) 첫 문단에 글의 화제어와 정의, 특성을 잘 지적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 다음에 이어질 부분과 연결성이 좀 더 뚜렷하면 좋을것 같네요.
2) 둘째 문단에서 파장과 파고의 반비례 관계에 대해, 그리고 전파속도와 파고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부연설명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3) 인수 지문에서는 파도 높이 가 해안가에 다다르면 점점 높아지는 이유가 나와 있는데, 윤문에서는 수치로 제시되었군요.
문제
1) 인수 문제에서 가장 짜증나는 것이 매 지문마다 서술상의 특성이나 글의 구성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는 점이더군요. 아마 글을 정확히 보는 연습을 하라는 취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4번문제는 수능 문제 처럼 일치-불일치 문제를 배치하는 것이 어떨까생각해요. 5번이 일치-불일치 문제이니까 추론문제나 밑줄친 문제를 새로 넣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2) 5번 문제에서 1번 문항은 윤문에서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답이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파도의 에너지는 보통 바람이니까정답 시비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되네요. 보통 첫 문단에서 화제어의 정의를 내릴 때 이런 사항을 수식어로 넣으면 해결될 거예요. 대신 문항은 다르게 다시 내야겠지요.
3) 나머지 문제는 좋은 것 같아요.
열공하시고, 목표를 이루시기 바래요. ^.^
1) 첫문단의 끄트머리에서 '~~~특성은 파동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라고 실마리를 던진 후, 둘째문단에서 파동의 여러가지 특성을 알려준 것인데 역시 이것만으로는 매끄럽지 못했나 봅니다;
2) 부연하지 않은 이유는 5번의 2번 선지에서 문제화시키기 위해서에요^^
3) 예 제가 백과사전 검색을 통해 찾아내어 넣었습니다. 이 또한 5번의 매력오답 5번선지로 사용되었구요. 실제로 이 문제에서 5번을 고른 학생이 많았어요.
문제
1) 아마 학생 배려라기 보단 출제자가 만들기 가장 쉬운 문제라서 그런 걸 거에요 ㅎ 저도 그래서 낸 건데 아무래도 영양가가 떨어지죠.
2) 말씀하신대로 첫문단에 바람드립을 넣고 1번선지를 고치는 게 좋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열공하세요.
^.^ 공부를 깊이 하시네요. 아주 좋네요. 님의 요쳥으로 오늘밤 인수 지문과 님의 지문을 상세히 분석해볼게요. 내일 오후 3시 쯤 분석글을 올릴테니 살펴보세요. ^.^
저 답글이 아니라 안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네, 열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메일도보내주시고...
그런데 3~4등급인데 그냥 다 풀어야할까요 시간은없는데... 아님 여기있는 우수문항만 따로 풀어볼까요 ??
올해 ebs때매 난이도가 이상해서 매우 고민되네여
오타하나 잇는거같아요 모의평가4회에 15-17
감사합니다
잘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bs 양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았는데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