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SQNLYFg5rnqkbA 님의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국어 | 125 | 92 | 2 |
수학 가 | 120 | 89 | 2 |
영어 | - | - | 1 |
물리1 | 62 | 90 | 2 |
지구과학1 | 67 | 97 | 1 |
수시다떨어지고하니까 수시붙은친구들보면 부럽고 자존감떨어지는거같아서 아쉬운마음에 반수생각하고있는데 그냥조언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정시원서는 중경시+성한스나 이렇게내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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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엔 그냥 하늘이 무너질것만같고 두달동안 우울하고 그랬지만... 1학기 신나게 대학생활 하고 미친듯이 공부하니까 모든것이 전화위복을 위한것이었구나 하고 알게됐어요.. 모든것이 더 좋은 기회를 위한 발판이었구나 하고.. 그런데 마지막결과 나오기전까진 많이 힘들거에요
그래도 정말 끝을 보고 달리시면 이보다 더 뿌듯하고 행복할수가 없습니다 무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봤다는게요
내년엔 꼭 목표하는 대학 가실거에요 너무 자신을 자책하지마세요 둘도 없는 겨울방학 신나게 노세요!!
제가 만약에 나군 스나가 성공했다면 평생 서울대를 가지 않고 만족하며 살았을거니까 전 작년의 실패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실패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세요
내가 실패할 일은 절대 없겠지라고들 생각하지만 세상은 정말 놀라운일들이 많이 일어난답니다
독재하더라도 독서실은 절대 가지마세요
본인만의 규칙을 만들어 목표를이루면 쉬거나 하고싶은 거 하세요 막무가내로 공부했을 때의 시간손실보다 더 효율적일거에요
건투를 빕니다.
1학기 쌩쌩 놀고 6월부터 기숙가서 마음 다잡았네요ㅜㅜ 진짜 간절하면 이루어질 것입니다! 꼭 간절하시길 바랄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ㅠㅠ
반수한다고 해서 그 학교의 친구들과 무조건 담쌓고 지낼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1학기때 친구들이랑 쌓았던 추억이 2학기를 보낼 때 큰 도움이 됐던거 같거든요
그리고 반수가 효율이 진짜 좋긴한데 수험 기간이 짧으니까 시간에 허덕이는 느낌이 들긴 하거든요 특히나 무휴학이라면,, 그래도 본인이 잘하고 있는거 맞으니까 우직하게 나아가셨음 좋겠습니다
저도 이제 탈출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