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방금 강남역에서 다단계 권유 받았네요
살면서 길거리에서 여자에게 말 걸려본적이 봉사활동 권유 2번이 끝인데
방금 강남역에서 이상한 여자가 말 걸어서 들어봤더니 내용의 요지가 하나도 없이 횡설수설 하면서
저의 신상정보를(나이, 이름 성씨부터 차근차근 물어보더라구요, 하는 직업, 등등) 하나씩 물어보는데, 다단계 같은 느낌이 팍 오더라구요.
좀 무서워져서 지금 바빠서 가봐야 한다고 했더니,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해야한다(약속에 늦는것도 경험해 봐야하나? 많이 경험해 봤는데?) 살면서 바쁘다고해도 5분 10분은 시간 낼수 있다고..등등 하면서 계속 잡으면서 샬라샬라거리는데
솔직히 뭔말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어요 ...대충 네네 하다가 진짜 바쁘다고 하고 나오긴 했는데, 이런건 처음이 신기하네요.
약간 기대하기는 했는데 그냥 호구같이 생겨서 말 걸은 거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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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동안 사랑했다.
경험이요?! 하고 눈 변태같이 희번덕거리면 도망갈듯
예쁘시나요? 어디로 가면 되는거죠?
얼굴은 못생긴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예쁘다고 하기 애매한편이었어요.
강남역 11번 출구쪽으로 가다가 권유 당했네요 ㅋ
농담이에요 ㅋㅋㅋㅌㅋ 다단계는 죽어도싫습니다
ㅋㅋㅋㅋ 저도 위치좀
저도 무슨 상담같은거 해준다고 폰번호 적어가는데 느낌이 매우 이상했다는ㅋㅋ
저 그근처 사는데 저도 11번 출구 앞에서 그분한테 당했었어요ㅋㅋㅋ 무슨 자기도 용기내서 말건거라면서 인연이니 뭐니 어쩌구저쩌구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