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 경향분석이나 실전스킬이 중요할까요?
당연히 중요합니다.
말해 뭐해요. 당연히 중요하지.
익숙한거랑 익숙하지 않은것의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실전에 익숙해져야 하는것은 당연히 중요한 요소중 하나죠.
다만, 저는 이걸 물어보고 싶어요.
그것이. 기본실력을 늘리는것보다. 중요한가요?
정말 중요한건 그 기본 실력을 늘리는 것입니다.
수능에 맞춘 포맷으로, 수능의 경향이 이렇고 저렇고
실전에는 이렇게 해야하고 저렇게 해야하고.. 이런것은 사실
본질적인 실력을 늘리는 것보다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본질적인 실력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그 무엇보다 더 필요합니다.
근데 우리는 왜 그런 경향과 스킬에 주목할까요?
선생들은 이런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며 적중을 논하고 있고,
수능장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이나 비법같은 것들을 알려주려 합니다.
왜 어째서 그런것에 더 집중하려고 하냐구요.
사실 답은 간단합니다.
그게 쉬우니까. 그게 더 편하니까요.
정말 지겹도록 말하는건데. 제가 반드시 확언할 수 있는 것 한가지는
공부에 왕도는 없고, 편한 길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왕도가 있었다면, 모두가 그 방법 할 것입니다. 결국 시장 독점하겠죠.
그런거 없잖아요. 공부하는건 원래 힘들고 불편해서 그럽니다..
5등급 이하는 무조건 이런거 하면 오른다.
2~4등급은 무조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성적 오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딴거 없다구요.
그딴거 없어요. 자기가 부족한 부분 알고 채우면 올라요.
그 부족한 부분 알아내고 채우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힘들어서 그렇지...
알아요. 여러분 기본에 충실하는거 힘든거 잘 아는데.
그래도 이겨내야 합니다. 공부는 정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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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넘나 사랑하시는것..
꺄악 너무멋진글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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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저 지금 목 나가서 고생함.
크으 갓갓청의미님 오랜만입니다
옹... ㅎㅇㅎㅇ
저는 전 폭군입니다
좋아요 누르고 ㅌㅌ할게여
ㅎㅅㅎ
물론 기본실력 충분히 늘리면 그때부터는 실전도 해야해요.
다만 주객이 전도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ㅇㅌ
ㄳㄳ
다른 문제는 몰라도 이과 29, 30번은 교과서기출만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오히려 29 30이 더 기본개념이 필요하다고봅니다.
진짜 미친듯이 기본개념 의미 생각해야됨
그런데 이 기본개념 학습이라는 말이 되게 추상적으로 들려서요. 어떤 수준으로 얼마 정도의 이해가 되어 있어야 확실하게 학습이 되어 있는지 수험생이 알 수 있을지. . .
제3자가 봤을 때는 이 학생이 논리적으로 비약해서 외운 것 같은데 본인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 그건 정말 맞는말입니다.
또한 저도 얘기하기 너무 힘든 말입니다.
이거는 제가 쉽게 얘기할 방법을 못찾았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면 수1부터 수능범위까지의 수학 커리큘럼을 연관짓고 엮어서 해석할 수 있는정도?면 안정적인 점수를 맞을만한 개념학습은 될것같아요.
어렵긴한데, 솔직히 외우는것보다는 쉽습니다.
이 개념학습에 관해서 참 말들이 많습니다 혹자는 백지에 완벽하게 써내야 할 정도로 알아야 한다는 이도 있고 어떤사람은 단원간 유기성만 파악할줄 알면 된다는 이도 있고
수험생들은 혼란이 올 수 밖에요
사실 저같은 경우 둘 중 하나도 아니었고 이런 저런 문제 열심히 풀어서 틀리지 않아야 할28문제 마고 나머지 두 문제 29 30틀리고 1등급이 나왔던 지라 조언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개념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다는 의미를 부끄럽지만 지금도잘 모르겠습니다
그 의미를 혹시 아신다면 미분 단원이나 벡터 단원을 예로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제가 그 의미를 몰라서 1등급은 나왔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거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런게 아닌가 어떤 놈은 2930을 정말 어렵지 않게 매번 쉽게 쉽게 풀어내는데 뭔가 비결이 있어서 일까 아님 재능일까? 만약비결이 있다면 그게 무엇인지 정말 궁굼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극한과 미적분의 관계는 무엇일까?
미적분1과 미적분 2는 어떻게 다를까?
미적분 2의 로그함수 지수함수, 삼각함수가 그 뒤에 나오는것에 어떻게 연관이될까?
미적분과 기하와벡터는 어떻게 다를까?
공간도형의 성질이 어떻게 수식으로, 혹은 다양하게 표현가능할까?
질문질문. 그리고 답변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해도 머리의 영향이 정말 아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재능일 수도 있다구요. 그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매번 쉽게쉽게 풀어내는것이 아닌, 개념을 이용해서 정직하게 풀어내는것은 천재가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일단 저는 그래서 기본 실력 향상을 주장했습니다.
애초에 재능이면 아무것도 변할리가 없다는 주장이니까.
지금 공부를 하고있는 입장이라면 변해야하는거잖아요.
그랬을때 가장 최선인 방법은 이것입니다.
본인이 천재라고 생각하시면, 바로 어려운거 들어가셔도 됩니다.
아 맞다. 교과서 기출 외에 저는 문제도 많이 풀음.
문제 풀지 말라한적은 없어요.
다만 그 문제도 교과서와 기출에서 배운내용의 적용인거지
결국 중요한건 교과서기출인거고
그 연습목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수능보기전에 무료실모 되게많이풀음
아 물론 수능보기 한 2~3달 직전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