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사람 다리떠는거 극복하신분이나 신경안쓰시는분 계시나요??
고2 초반정도에 하루종일 다리떠는 친구를 시험때 마주한 순간부터 갑자기 다리떠는게 신경쓰이게됐는데요
신경안쓰려, 무덤덤해지려 많이노력했지만 안되고 결국 현역 수능당일때 옆사람이 다리떠는것 역시 계속 신경쓰며 문제를풀었네요....ㅠㅜ
다시 큰 시험볼일이 생겨서 얼른 고쳐야되는데 혹시 고치신분 있는지 궁금합니다..ㅠㅠ
ᆞ시험 당일에 말도해봤지만 다리떠는분들은 말해도 다시떤다는걸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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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쳤어요 ㅋㅋ 진짜 엄청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수능장에서도 그랬었는데 그럴때는 문제지에 얼굴을 더 가까이 했어요 옆에 아예 안 보이게끔 그리고 계속 저 싀키 다리 떨수록 게임 포인트 나오는것처럼 내 점수가 마올거야 이렇게 생각했고요 ㅎ
컼ㅋㅋ..문제를 너무가까이서보면 글이 잘안들어오던데! 마인드를 저렇게 가지니 신경안쓰이던가요!!ㅎㅠ
신기하게도 네 ㅋㅋ 전 오히려 가까이 보면 잘 읽히더라고요.. 사바사지만 ㅎㅎ
ㅋㅋㅋㅋㅋ아 완전종이와 밀착정도는 아닌가보네용! 게임한지 오래돼서.. 포인트오른다 생각해봐야겠네요..!
아!! 혹시 시험볼때 말고 평소에는 어떻게 하셨었나용..?
저는 공부할때는 가림판세우고하거나 무조건 자리를 바꿨어요ㅎㅎ 시험때도 학원내에서는 가림판 수능땐 없엇어요
수능땐 없었다니 완전 행운이었네용! 저도공부할때는 가림판으로 막고하긴 하는데 혹시 유유결님은 수능때 옆에다리떠는분으로 배정이된 경우를 가정해서 준비하거나 연습하신건 없으셨나요..?!ㅠㅠ 항상 시험볼때 주위에 1명씩은 꼭있더라구요...
저도 걱정은 엄청 많이했는데....오히려 수능때 너무집중하느라, 그리고 낯선 환경이라 그런지 타인은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거리가멀어서 약간 마음놓고 봤어요@!!
손으로 머리 받치면서 다리 떠는 사람 위치를 가리고 문제에 다시 집중하거나 머리카락을 커튼처럼 사용하거나 고개를 좀 왼/오른쪽으로 꺽어서 안보이게 했었어욥
다 비슷하군요..! 저두그렇게 했지만 한번 신경쓰니까 집중력이 자꾸 흐트러지더라구요ㅎㅎㅠ 으잉...왜신경쓰게됐는지ㅠㅜㅜ으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