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vs서울대 이공계'에 대한 생각
서울대 의치대 혹은 특정학부를 염두에 두고 투과목을 응시했는데 거기 갈 성적까지는 안 나와서 비서울대 의치한을 택하는 게 아니라면, 수능원서접수 이전 혹은 늦어도 정시원서접수 전에 했어야 할 고민 아닐까요? 매몰비용은 기회비용으로 치면 안된다는 건 되게 일차원적인 발상인 게, 투과목 공부와 표본수준에 의한 손해 때문에 급간을 낮춰 가야 하니까 기분이 더러운 건 확실히 매몰비용이 아니고 기회비용이거든요. 서울대 이공계를 택하면 적어도 그런 생각은 안 하지 않을까요? 물론 진로의 중요성에 비하면 훨씬 작은 문제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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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민할시간이 수능끝난다음부터 등록금낼때까지 3달정도여서 좀 고민하기에 충분한시간은 아니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을 별로 안주는 대한민국교육의 현실인것 같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수능 후 수험생들은 3개월간 수시 준비 하는 거 아니면 놀죠. 3개월은 몇 가지 선택 중에서 선호도 순위 매기는 거 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어떻게 보면 3개월이면 충분할수도 있긴한데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찾기에는 부족한 시간이긴 하죠...
3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뭐하고 놀지 고민할 만큼 시간이 충분한 시기인데 다른 일을 하면서 진로고민을 병행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대학 두군데 또는 세군데 붙었을때 어디갈지는 원서쓸때 정했어야 맞다고 생각함..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49115
ㅠㅠ ㅠㅠ~
이렇게 향후 경제전망 어두우니
모두들 공무원 혹은 의치한수 전문직을
찾게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