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사회 경험 있으신 분들 너무나도 환영합니다 ㅠ)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6845382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씁니다.
우선 저는 삼수생이고 더이상 수능을 볼 생각은 전혀 없구요.
1. 지거국(부산 경북) vs 중경외시 (중경외시는 붙을 확률이 그다지 높진 않지만)
여기서 저는 모두 상경을 지망 하는데요. 미래를 볼 때 둘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물론 일반적인 취업 질과 양 에서 말입니다 ㅠㅠ
2. 아빠가 갑자기21년간 생각도 안해본 경희대 건축학과 어떠냐고 말씀하시네요 (집이 수원입니다)
제가 거기 취미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또 제가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았기에, 또 저는 이제 현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아빠는 전문직을 하는게 멀리보면 이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가지 질문에 대한 의견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ㅜ (무조건적인 서울 찬양 또는 지거국 비하는 하지 말아주시고요 ㅎ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거짓말을 사실로 만드는 것 뿐이다.
-
아니 생각보다 암기할것도 제법 되고 조금만 헷갈리면 바로 픽픽 틀려버리네..사탐런...
-
국어 질문 2
국어 1컷~높2 진동이었는데.. 최근 3일간 다른 공부 하느라 아예 한 지문도 안...
-
물경하고 싶다 0
물리경제
-
공통 기출 끝 2
뉴런듣고 마무리해야지
-
증명사진 있어야하나여??
-
울산 1970년대 초반생 학원 딱 1번 1달 다니고 과외안하고 교과서,문제집으로...
-
n수 유형조사 6
나는
-
생명 질문 2
생명 가계도 문제 발문중에 '단, 돌연변이와 교차는 고려하지 않는다' 여기서 교차는...
-
의대 보내줘 1
왜 난 안되는거냐
-
휴학하고싶은데 7
실패할까봐 무서워요 ㅠ
-
군인권센터 “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중대장 변호사로 전락” 7
군인권센터 “경찰, 중대장 행동이 문제없었단 식으로 물타기하고 있다” 경찰, 훈련병...
-
두번봐서 질리긴한데ㅠ사설은 첫페부터 모르겠어요 개념서도 많이봐서 질려요
-
미적은 수능 역사상 최악의 난이도를 기록했고 확통과 기하는 평이했으나 확통 1컷...
-
어머 이게 머야 1
아싸ㅏㅏㅏㅏㅏㅏㅏㅏ
-
메가스터디, 전자책 학습앱 '미북' 출시...디지털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 1
메가스터디교육이 기존 오프라인 교재를 전자책 형태로 열람하거나 필기 등을 할 수...
-
휴식 4
10분...
-
점메추좀 옯창들아 14
힉 배고팡
-
이제 남은 과목 11과목
-
나무아미타불
-
군 기밀로 치면 2급 정도라 하네요
-
ㄷㄷ
-
같이 한 번 해보겠습니다. 하나. 둘. 셋. 조이고! 2
같이 조이고 하는 거예요? 네 다시 하겠습니다.
-
인형 꼭 끌어안으니까 참을만하다..
-
자격증이랑 공인어학시험 스펙으로 취업해서 임용 경쟁률 낮춰줄테니까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를 다오
-
"휴진하면 불매할 것"…뿔난 엄마들, 동네병원에 경고(종합) 2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
걍 외우면 되는거임?? 지구 4는 걍 안해서그런건가
-
여기서 영양제랑 진우는 무엇을 뜻할까요?
-
반수 해 볼까
-
심신미약자는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진다는 편견이 생겨서 다른 심신미약자들이...
-
아오
-
조조조ㅗ좀만 기다려주면 안될까 시간시간아..
-
수능보는 설대생 질받 40
6모 성적 원점수 언매 93 미적 100 영어 84 지1 44 물2 50 물2는 현역때도 함
-
더 때려박으면 되지않을까
-
평범?
-
1덕에 1원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
뭘 봐도 좀 쫄고 시작하는듯;; 하 짜증난다
-
전재산 4
족도ㅒㅅ다
-
6모 미적 96 질문받 13
ㅇㅇ삼수생임
-
탕탕 후루후루
-
:) 16
:)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22 16~18 > [리트 전개년 기출...
-
늘어나는 '수포자'…고2 '기초학력 미달' 17%, 2017년 이후 최고 2
교육부, 2023년 중3·고2 대상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발표 고2 수학...
-
심신상실로 무죄라네요~
-
1. 개념은 그냥 ebs들어도 괜찮나요 대성패스 있습니다 2. 개념에 기출 하면...
-
내 손목 연골이 그렇게 맛있었니 안 먹을거면 침 뱉지 마…
-
커피는 콜드브루
-
스카 왜케 따뜻하지 11
ㅈㄴ 잠오는데 클났음..
개인적으론 중경외시>>건동홍=부산경북
입결 말고 아웃풋 상으로 지거국이 중경외시 한테 밀릴까요..?
중경외시 상경 될것같은데요
저는 삼수라 안정 위주로 가야해서...ㅠ
안정 될것같은데요
그렇다면 둘다 붙는다면 닥 중경외시라는 말씀...??
여러가지면 고려해 볼 때 (등록금,아웃풋 등등)?
부경쪽 사시면 나쁘지 않고 아니시면 중경외시가 나은듯요
경외시 상경은 되지않아요?
반영비가 탐구가 좀 낮아서 경외시는 될 거 같기도 한대..
그럼 둘다 붙으면 중경외시가 낫다 쪽이신가요..?
저가 경남사는데 지방살꺼면 중경외시면 부,경을 '고려'정도는 해봐도 되는데 그 외엔 닥 중경외시, 지방에서도 보통 중경외시부턴 거의다 서울 올라가요 건동홍은 좀 갈리는듯
게다가 지금의 부산대 경북대를 이끌어주시는 고학번분들은 한 10년만 지나면 거의 다 퇴직하실텐데 그것도 생각해보셔야할듯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 하나더 혹시 아시면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지방쿼터제가 정말 유의미한 제도 인지..?
그렇대요 지방쿼터제는 해야되고 그렇다고 지잡대뽑기는 그래서 부산경북이 쓸어담는다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지방쿼터제 실상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싶네요 ㅋㅋ
저도 매우 유의미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취업을 목표로할땐 지거국 상경이면 지역쿼터제가있는 기업에선 조금더 유리할수있습니다 근데 중경외시 상경도 좋아서 딱 어디다 말씀드리긴 그렇네요 저라면 점수가 조금넉넉하다면 중경외시넣을거같네요
경희대 건축이라..일단 본인 적성에맞을까 한번생각해보세요 주위에건축하는친구들보면 장난아니게힘들어요 공대의 공부량과 미대의 과제량을 합친분야라해도 과언이아니다고말하더라구요 굳이 한번도생각해보지않아도 지금 딱 생각했을때 할수도있겠다는 생각이들면 괜찮을꺼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건축학과를 가서 박터지게 해서 건축사 자격증 따는거랑 경영대에서 cpa따는 거랑 (딴 다는 가정하에) 건축사가 나을까요..?
제가 아직 학생이라 두 직업 다 전문분야는 아니라 제 생각이랑 주변에 들은거 생각해 말씀드리면요 일단 제가 이중전공으로 회계수업들을때 교수님이 회계사쪽은 전망이 조금 힘들수도있다고 말씀하셨어요공부량은 많은데 그 공부량에비해 메리트는 적을수도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하지만 cpa준비하시는분들도 아직많은거로봐서 전문직이기에 일반 취준생보다는 훨씬 유리하다고 볼수있죠 다음 건축사의 경우 희소성이 높은 전문직이고 그만큼 수요도 많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학교 취업 인크루팅게시판을보면 인문 상경계열 뽑는 분야보다 이공계열이 더 많아요 그래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저는 건축에 한표주고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형! 가자! 서성한으로
서성한은 힘들어요 ㅠㅠ..
하위과는 충분히 노림직한데요...
한양대가 저한테 반영비가 좋아서 할만은 한데 그래도 꽤나 높은 상향이긴 해요 ...ㅜㅜ 뭐 빵꾸나면 이라는 가정은 없다 치고 ㅋㅋ
한번 정시 컨설팅 받아보세요
건축은 취업률 굉장히 낮은 학과 아닌가요. 저도 건축학과 잠시 가보고 싶어서 알아본 적 있었는데, 통일 되지 않는 한 계속 어려울 학과라던데
건축사 자격증이 희소가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저희 아빠가 말씀하시길....
아 그리고 전문직은 익을 수록 삶이 편해지지만 그냥 사무직은 40중반만 되도 찬밥신세가 될 수 있다며..ㅠㅠ
오 굉장히 일리있는 말이네요
1. 아웃풋은 부경이 월등히 좋습니다. 기업 임원, 법조인, 고위공직자 등등 고려해서요. 집이 부산, 대구쪽이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요즘은 인풋이 중경외시가 부경보다 높죠. 이에 따른 차후 아웃풋 판도변화도 고려해봐야할듯 싶습니다. 요즘 대부분 수험생들은 중경외시를 택하겠지만, 부경가도 인생에 있어서 타격이라고까지 보긴 어렵습니다. 지방인재채용제도, 등록금, 사회진출한선배 등등 여러방면으로 고려해보세요
2.건축은 요즘 전망 안좋기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합니다. 뭐, 하기나름이긴해요. 근데 건축에 적성이 없고 관심이 안가면 하지마세요. 건축뿐만 아니라 어떤분야든 하고싶어서 난리난 사람들도 수도없이 나가떨어지고 신불자되는 어려운 세상입니다. 다만, 적성이나 소질을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버님이 추천하신 길인 만큼, 한번 알아는 보세요. 혹시 몰라요 파면팔수록 본인에게 딱맞는 전공일지도..
뚱딴지같은 소리지만 같은 수원사시네요 ㅎㅎ